경주에서 울진으로 이동하는데 아침부터 한끼도 못 먹어서 핑클 4명 모두 배가 고픈 상황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이효리가 그럼 휴게소에 가자고 한 상황
휴게소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 않다는 옥주현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이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먹는 걸 좋아하는 옥주현은 아무거나 먹기 싫음
옥주현 : 넌 진짜 아무거나 먹고 싶어?
이진 : 응(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이 그저 웃긴 이효리와 성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하면서 아점+저녁 두번밖에 못 먹는데 어떻게 아무거나 먹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옥주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배가 너무 고프니 일단 뭐라도 먹는게 중요하다는 이진
먹는 기쁨 추구 vs 공복 해소 우선
인스턴트를 그렇게 맛있게 먹어놓고 모든 음식이 똑같다는 미각과 식욕을 잃었다는 자연인 이효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녀들은 무슨 파 ㅋㅋㅋㅋㅋ?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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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옥
맛없는 음식에 돈 쓰는 거 아까워..
그걸로 배까지 채운다?🤮
나 완전 옥 맛없는거 먹으면 기분이 상해
옥인데 입맛이 모래넣어줘도 맛있다고할입맛이야...
나는 옥주현 파였으나...
나이도 들고 결정적으로 우울증도 와서 옛날에 비해서 맛집/음식 자체에 흥미를 완전 잃기도 했고 ㅠㅠㅠ
친구들하고 사람들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그냥 이진파가 되더라
(맛 없어도 그냥 대충 먹는.. 근데 옛날엔 절대 안 이랬어!!!ㅠㅠㅋㅋ)
근데 저거 사실 사람 성향이 아니라 건강이나 체질의 차이인 것 같아
이진씨 보면 깡 말랐잖아.
소화 능력 좋고 아무거나 먹어도 속도 안 부대끼고 살도 잘 안 찌는 이런 분들은 아무거나 잘 드시더라
반면 나같이 살 잘 찌고.. 야채 안 먹으면 몸이 무겁고 소화 안 되고 더부룩한 타입은 아무거나 안 먹게 됨 ㅠㅠ
체질 따라 성향도 다를 수 밖에 없어... 이건 성격 문제 아냐ㅠㅠ
그리고 여행가면 그 지역의 찐 찐 로컬 맛집 (서울에서 맛 볼 수 없는 로컬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휴게소 (나도 휴게소 음식도 좋아하는데) 들려서 배 채우면 아깝긴 해.
나같이 존나 잘 찌는 타입은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은 걸로 이미 칼로리/배 용량 다 찰 수 있음 ㅠㅠㅠ
지금 나는 맛집에 관심 잃고 귀찮아져셔 이진씨 파가 되었지만 옥주현씨 파 이해 너무 너무 쌉가능!!! ㅠㅠㅋㅋ
난옥주현 ㅋㅋㅋㅋ 뭔지알아 ㅋㅋㅋㅋㅋㅋㅋ 옥주현 아이돌일때 살때매 까여서 살뺐었잖아
이게 먹는걸 좋아해서 살빼는게 힘들었던 사람들은 매순간이 먹는걸 참음의 연속이라 한 번 먹을때 맛있는걸 먹고싶은거야ㅜ
맛없는거 먹으면 음식물쓰레기 억지로 먹은기분임 나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는 음식은 입에대기싫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