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이 의료대란과 관련해 잘못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서, "얼마 전 2살 여자아이가 응급실 11곳에서 진료를 못 받아 의식불명된 사건은 의료대란의 아주 나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실제로 응급실을 방문해 반나절 정도 계시면서 환자들과 얘기도 나눠보고 응급차를 함께 동승하면서 현장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잘 정비된 병원을 방문하고 그 결과를 보고한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오늘 페이스북에 "'비상의료체계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대통령부터 '전공의가 제일 잘못했다'는 총리, '버티면 이긴다'는 장관까지 정말 너무 막가는 거 아니냐"며 "국민은 죽어가는데 국민 생명을 지키라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2,000이라는 숫자 하나에 꽂혀 이 어려운 의료개혁을 쉽게 하려 했던 단순무식한 만용부터 버려야 한다"며, "총체적 무능이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빨리 행동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첫댓글 뭔ㅅ 보고를 잘못받아 🅢🅘🅑🅐🅛 걍 관심이 좆도없늕거디
진짜 의료민영화하려고 이러는거야?국민들 죽어나가는데 왜 이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