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gion을 점령한 로마군은 시실리를 목표로 잡는데...
숨돌릴 틈도 없이 바로 Messana 공략입니다.
카르타고와의 전쟁은 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 초반에 기를 꺾어놓는 작전으로 갑니다.
전투 결과는 역시나 깔끔한 승리. 흠 전투 노멀 난이도는 너무 쉬운걸까요 역시?
Messana 점령과 동시에 트리거에 의해 카르타고와 전쟁 상태로 돌입
바로 다음턴에 Messana로 카르타고의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2마리 뿐이지만 코끼리가 있어서 필드에서 코끼리 잡으려고 아둥바둥 하느니 성을 공격하게 해놓고
투창으로 잡아버리면 그만이다 싶어 도시를 비우고 유인을 했었죠.
코끼리 2마리 쯤이야. 투창병 2부대면 가뿐하지~ 헹~
하고 얕봤다가 성벽이 뚫리고 난전을 치렀습니다.
다행히 트리아리 54명을 남겨놓은 덕분에 (혹시 선견지명? -_-) 아주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네요.
여세를 몰아 그대로 시라쿠사로 진공.
수비하는 장군의 별이 참 탐스럽군요. 이런애를 매수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전투는 별 갯수로 하는게 아니라는...
2번째 동맹국가인 마케도니아입니다. 에페이로스와 그리스 견제를 위한 동맹이지요.
첫번째 스웨보즈와의 동맹은 켈트를 견제하기 위한 동맹이었지요.
바보 컴이 Lilbero를 점령하기 좋도록 부대를 둘로 쪼개서 성을 나왔네요.
도시를 포위하니 바로 컴의 반격
흠, 승산이 있어 보였을까요?
뭐 결과는 보나마나 도시 함락 -_-;;
한 턴 절약했군요.
동맹 국가를 하나 더 늘려주고~
근데 이 동맹은 좀 켕기는데가 있네요.
마케도니아가 게타이를 선제공격하면 낭패...
카르타고 공략을 위해 함대를 2개 조직했습니다. (함대래봤자 딸랑 한 부대씩 -_-)
로마에서 추가 모집한 프린키페스 5부대로, Alaia를 접수하고 Karali로,
시실리를 평정한 주력군은 카르타고 본토로 상륙
위기에 빠진 Kart-Hadast를 구원하기 위해 Atiqa에서 소규모 지원부대가 왔군요.
또 한 턴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예상대로 전투는 승리했으나...
이 전투후에 바로 CTD... 무념...
똑같은 전투를 한번 더 치러야 하는군요. 아이고...
첫댓글 카르타고랑 로마 좀 손 봐야겠군요. 저 두 국가 중 하나를 플레이어가 하면 뭘 하던간에 너무 쉽다는 게 문제 ;;;
이제 카르타고를 때리셨으니 딴데로 발을 옮기시겠군요.
마고에, 하밀카르.. 애도의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