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도 좋지만, 네멋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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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주가 쓴 거래요!!! (고자질쟁이 봉도리!!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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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네멋을 통해 알게 된 네멋 30.....언젠가 한 친구가 (앗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 그 친구...^^;) 넌 지금 네멋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을 때 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사실 네멋이 점점 뇌리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대신 내 뇌리속에는 네멋30과 이 폐인들이 자리잡고 있다.'라구요......
지금도 그건 사실이죠..언제부터인지 모르겠어요. 내가 다시보기를 그만두게 된 것이......이 사람들과의 만남이 네멋보는 것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네요......
하지만......아직까지 네멋대로 해라의 대본은 나의 인생에 있어 바이블이 되어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한 네멋30의 여러폐인들(착하고 당당하고 자유로운....)들과의 만남과 대화는 성인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사실 너무 거대화된 네멋30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고 저두 이전게시판의 그 녹여드는 맛을 그리워하는 것도 사실입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이 공간은 나에게 실망보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네멋30이 개미지옥이니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이니 그러잖아요...^^;
카페 게시글
☆ 30 살 의 향 기 ☆
Re:"네멋대로해라" 와 "네멋30"...
이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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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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