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혼식 - 김명훈 (복면가왕)
아마 오셨을텐데
우릴 위해 축복해 줄 사람들
그냥 그렇게 믿어
우리밖에 없다고 여기면 안돼
이제 서약해야 해
일생 동안 사랑하겠노라고
넌 대답 안해도 돼
내가 두번 말하면 되니까
눈물 흘린 거니
내 품에 안은 니 사진이 젖었어
왜 좋은 날에 울어 너까지
이제 마지막 니 소원이였었잖아
너 가는 길에 보내 주려 해
널 위한 이 반지 잃어버리지마
손에 꼭 쥐고 가
언젠가 니 곁에 가게 되는 날
그때 내가 너의 손에 끼울께
넌 마음 편히 먼저가
이제 가는거니
쓸쓸한 바람 소리 문득 들렸어
나없이 먼길 혼자 갈 수 있겠니
그 길에 나 데려가면 안되니
첫눈 오거나 비오는 밤엔
가끔씩 들러 줘
해마다 오늘은 꼭 다녀 가야 해
나의 창가에
나의 꿈속에 잠시라도
너 가는 길에 보내 주려해
널 위한 이 반지 잃어 버리지마
손에 꼭 쥐고 가
언젠가 니곁에 가게 되는 날
그때 내가 너의 손에 끼울께
나 늦더라도 기다려...
카페 게시글
―····음악ノ가요감상실
슬픈 영혼식 - 김명훈 (복면가왕)
리키
추천 22
조회 204
19.11.08 14:3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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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록 아무약속업시도~
시간이 오흐향해가니깐~
더더욱 불금날이 기다려진다능~ㅎㅎㅎ
주신곡 듣구가여~
리키님~
기분좋은 먼가 있을것 같은 금욜 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리움 절절한 곡
슬픔 가득 채우며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멋진불금 보내세요~
잔잔한 멜로디에 차분한 음색.. 잘 들을께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고운 시간 이어가세요.. 고맙습니다..
@새리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