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도 아니고...
점심뉴스도 아니고...
저녁 7시뉴스도 아닌..
일본공영방송 NHK 어제 9시뉴스 시작할 때 메인 톱뉴스로 나온 영상입니다...장장 5분여..
한국으로 말하자면 KBS 9시 뉴스 톱기사로 나왔다고 보면 됨..
즉,우리나라 kbs 아홉시 뉴스에서 akb48(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여자아이돌) 내한 소식 톱으로 전한 꼴ㅋㅋ
이 사건으로 인해 일본 네티즌들 난리남...관련글만 몇백개 ㅋㅋㅋㅋ
★번역입니다
(관객1) 귀여워서 울어버렸어요.
(관객2) 미녀체험. 존경하고 있어요.
(관객3) 아아..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해요.
한류붐.
이제까지는 드라마에서의 멋진 남자들이 중심이었다.
배용준, 이병헌.
그런데 이제 인기는 한국의 젊은 여성 그룹.
이들은 5인조 카라
주된 포인트는 엉덩이를 흔드는 댄스.
이달 도쿄 시부야에서 행해진 데뷔 이벤트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 3분만에 중지되었다.
이들 그룹에 주목하는 것은 그들이 일본어로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게에서는 한국 CD 판매량이 작년 대비 3배 늘었다.
왜 한국의 여성그룹이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걸까.
가게에서는...
(점원) "용모가 우수한 것은 물론 댄스의 기량, 가창력, 모든 것에서
퀼리티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일본의 아이돌 이상으로 동경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 아닐까."
한국의 여성그룹에 만취한 대학생 사토 노부에씨입니다.
맘에 드는 것은 포미닛이라고 하는 그룹.
(사토씨) "너무 좋아해요. 정말로."
파워풀한 댄스가 특징인 포미닛.
사토씨가 특히 동경하는 사람은 맴버 지윤.
(사토씨) "귀여우면서도 대단해요. 춤도 잘추고, 데뷔할때까지 몇 년이나 연습생을 해왔고,
정말 엄한 훈련도 받고 노래와 춤을 연습했기 때문에 정말 댄스 하나는 잘 춘다고 생각해요."
원래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사토씨.
친구와 포미닛의 춤을 연습해서 댄스대회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어 공부에도 열중.
여성그룹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토씨) "여성으로서 동경하는 아름다움, 귀엽고, 뭐랄까...
뭔가 이렇게 되고싶다 하는 이미지와 정말 가깝고..."
(오리콘 사장) "한국, 그 자체의 음악 분위기를 보면 역시 댄스 음악이 중심으로,
그 가운데서 톱에 올라 아름답다거나, 섹시하다거나 그런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의
의미에서 보면 여성이 동경해서 팬이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날아온 여성 그룹들의 압도적인 인기. 노래에, 춤에, 스타일에서 여성들의 마음을 확실히 붙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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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워치9입니다.
(여성앵커) 노래도, 춤도, 스타일도 퍼펙트한 그녀들에게 동경하는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여성이 여성에게 끌린다는 것은 뭔가 멋진 것 같아요.
(남성앵커) 그 귀여움이나 아름다움?의 이미지는 일본의 예능계에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지금 보신 것처럼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이 일본의 여성들의 마음을 끄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끝-
첫댓글 재네 왜이렇게 난리냐 ㅋㅋ
쩌네 ..
이상하게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난리네........
지지지 지윤쨔응!!
아이디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번역하느라 고생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한국가수들이 잘한다는건 기분좋은일
일본아이돌들 하는거 보니까 우리나라 애들이 안뜰수가 없음ㅋㅋㅋ
또 왼쪽 영어 오른쪽 일본어다...
어라 NHK9뉴스가 바뀌었나.. 원래 저아저씨 아닌데..
우린 글쓴이의 아이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
와,,,,,,,,어케 9시 뉴스에 저걸 내보내나..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