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겠다며 3일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윤 대통령이 하나로마트를 찾은 건 지난 3월에 이어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4·10 총선을 뒤흔든 '대파 한 단 875원' 발언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언론에 비공개로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나주 전통 배 1박스, 철원 오대 쌀 한 포대, 토종닭 팩, 송편, 인절미, 김 등을 구매했고, 이후 참모진과의 오찬에서 마트에서 구매한 송편과 인절미를 후식으로 나눠 먹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하나로마트 방문은 일정이 모두 종료된 뒤 당일 오후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전달됐다. 대통령실 차원에서 정리한 현장 묘사와 설명, 윤 대통령의 발언이 소개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3월 18일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았을 땐 언론에 일정을 사전 공지하고, 공동 취재 기자단의 근접 취재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정 대변인은 "고객의 불편함을 고려해 최소 수행 인력"으로 일정을 진행했다는 입장이지만, 앞선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과 일정 형식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공개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앞서 양재점 방문 돌발 변수였던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 논란을 의식해 취재를 허용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르는 이유다.
첫댓글 대통령실 차원에서 정리한 현장 묘사와 설명, 윤 대통령의 발언이 소개됐다.
ㅋㅋㅋㅋㅋㅋ 하는 게 뭐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국정이나 잘돌보세요 장은 걍 동네에서 보시구요
장보러갔네
개같은
공개하는게 얼미나있는데? ㅋ 툭하면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