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332535865
평소 스페인 여행을 자주 가던 영국인 엘리스 워들(68), 밀드레드 보우맨(62) 자매가 2005년 스페인 베니도름으로 여행을 갔는데
가족들과 만나기로 한 날 나타나지 않음
가족들은 두 사람이 묵기로 한 리조트에 연락해 확인을 부탁했는데
그 곳에는 사용하지 않을때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접이식 침대가 설치되어있었음
인기척이 없자 문을 따고 들어간 직원은 침대를 접으면 수납되는 나무 프레임이 역으로 넘어져 침대가 마치 관처럼 놓여있는걸 목격
그리고 그 안에서 두 사람의 시신이 발견됨
실제 사건 장소
부검결과 자고있는 중에 가구가 넘어졌고
그 상태로 4일 정도 갇혀있다가 질식사한걸로 추정
내부에는 손톱자국이 많이 나있었다고함
유족이 리조트에 소송을 걸었는데
리조트 측은 처음에는 금전적 보상을 제시했지만 유족이 거부하고 재판이 진행되자 보상 제안을 철회
4년간의 재판 끝에 스페인 법원은 불운한 사고였을뿐이라며 무혐의 처분으로 끝남
ㅊㅊ ㄱㄷㄹ
저 세워져있는 가구가 넘어져서 덮개처럼 덮인거라고함
사건이 처음부터 끝까지 환장이네
세상에,,,
미쳤다...
아니 어떻게 4일이나 모를수가있어
불운한 사고가 아니잖아
아 너무 끔찍하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ㅠㅠㅠㅠ 4일동안 방치되었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데... 판결도 ㅈㄴ 어이없네 참나
아니 청소하러도 안가? 숙소책임이지….ㅠㅠ끔찍하다
너무 끔찍하다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헐..
체크아웃도 안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도은 했너고
이게 왜 숙소책임이지..? 시비가 아니러 진짜 모르겟어서ㅠㅠ 체크아웃은 4일넘게 연박했을수도 있고 그럼 중간에 귀중품 이런거때문에 청소 안하지않나 기사에 안써져있어서
아아 댓글에 체크아웃이랑 청소얘기밖에 없어서 단편적으로밖에 생각을 못했다 알려줘서 고마워!!
애초에 저 가구를 고정시켜놓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책임 아닐까..
ㅇㅇ 가구를 사고가 날 수 있게 해둔게
가게에서 바닥을 미끄럽게 방치해서 넘어지면 보상해주듯이
아 미친
스페인 법 웃긴다...벽에 고정이 잘 돼있었어야지
저렇게 황당하게 죽었는데 유가족들 심정 어떨지..
청소 안함? 몇일 연박해도 중간중간 들어와서 정리해주잔아;; 저게 넘어가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