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어리석음을 아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3)
많은 사람에게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바보가 맞는지 궁금해
마을에서 가장 현명한 랍비를 찾아가
“랍비님,
저도 제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걸 압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바보라고 놀립니다.
저는 정말 바보가 맞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네. 걱정하지 말게.』
“랍비님의 말씀이 진짜라면….
그런데 왜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놀릴까요?”
랍비는 남자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내가 다시 생각해 보니
자네는 바보가 맞는 거 같네.
자기가 어리석다는 걸 아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기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가 맞네.』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할 대상은
오직 주 하나님입니다.
나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이런저런 평가에 조금도 신경 쓰지 마십시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우리가 평생 추구해야 할 삶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신분을 잊지 말고,
그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전능하신 주님이 창조하신
귀한 존재가 나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창조된 이유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