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청 전국 최초로 중학교 교사.학생 수학 영재 캠프 운영
- Make Tomorrow! Bukbu Math-program 개강 -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은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30여명과 수학교과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06 북부 중학교 교사?학생 수학영재 캠프(Make Tomorrow! Bukbu Math-program : 미래를 여는 북부 수학영재 캠프)’를 운영한다.
7월 19일(수)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디지털강의실에서 윤낙영 교육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박제남 인하대 입학처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수학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금번 ‘2006 북부 중학교 교사?학생 수학영재 캠프’는 전국 최초로 중학교 수학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수학적 질문과 상황에 대하여 사제지간의 집단사고 공유를 통한 수학적인 힘을 배양하는 프로그램과 영재교육 관련 지명도 높은 대학교수들의 강의와 인천과학고, KAIST 재학생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참가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젼을 갖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허문현(15세, 부흥중 2학년)군은 평소 교실에서의 수학수업도 재미있었지만, ‘프랙탈과 같은 현대수학의 동향이나 수학을 해야하는 이유’ 등과 같은 유명대학 수학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수학에 대해 보다 더 확신과 흥미를 갖고 어려운 수학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법도 함께 참여해 도와주시는 수학선생님들이 계셔서 너무 좋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캠프는 부평구청 평생학습지원팀에서 모든 예산을 지원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손을 잡고 수월성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영란(37세, 부원중 수학교사)선생님과 학부모 정의숙(여, 45세)씨는 미래를 주도할 젊은 인재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발?제공함으로써 애향심은 물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