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어제는 추석입니다...
다들 추석 잘 쇠였죠??
오늘 전 동생이랑 함께 강뚝에 나가서 연을 띄우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방정맞게도 어제까지만 하여도 바람이 씽씽 불었는데..
오늘은 왜서인지 바람은커녕 날씨가 너무도 개였네요...
하여 전 동생과 함께 강뚝을 한고패 돌자고 했어요.
연을 쥐고 걸어다니자면 시끄러워서...
우리는 연을 그냥 풀잎이 무성한 곳에 잘 은페하였어요..
그리고 한..한시간정도 바람을 쏘이고 돌아와서 연을 가져가려는데...
연의 날개가 부러졌더군요..독수리 그림의 연인데...
연은 저의 할아버지가 친히 저에게 주신 추억이 있는 연입니다.
그냥 던지자고 하니 뭔가 꺼리끼고
안 던지자고 하니 큰 쓸모도 없을것 같고 그냥 수리할수도 없을것 같았습니다....하여 그냥 버리고 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서인지 가슴 한쪽에 뭔가 꺼리낍니다..
비록 이건 언타이틀과 직접적 련계가 없지만...
여러분들중 언타이틀의 날개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겠죠??
언타이틀 날개의 가사에 의하면 저의 행동이 맞나요??
제가 왜 이렇게 멋없는 주제를 썼는지도 모르겠어요...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