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고맙슴다. 카페님들...이루다 열거 할 수 없지만여
정말 감사함을 느낌니다. 그리구 성원해 주신 광주&전라 님들 넘 고마워여....히힛 ^^
정모시작 2시간전 : 정말 새로운 긴장이었다. 임모를 무사
히 치루긴 했지만서두 새로운 정모가 시작되니 다시 다
른 느낌의 온갖 생각이 다든다. 오~ 주여 무사히 마치게
해주소서..궁시렁에 올린 글이 다음의 사고 때문에 지워
져 버렸다. 이론! 안 좋은 사건인가? 안 좋은 일이라면
지워진 글이 모두 가져가 버려라...흥!
정모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구 길을 나선다.
5시 50분경 : 처음 소금님과 상면
소금님을 만났다. 정말 둥글 둥글하시구나! 넘 아름다우
시다. 나이 28세. 기혼. 성격은 다부지시다. 광주&전라
게시판에 있다시피 그 힘든 일(택시기사의 부당 요금을
신고하심)을 마다하지 않으시구 하신 분이다.
정말 대담하게 느껴진다. 소탈하시구 여성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분이시다.
6시 경 : 나는님과 친구분 또 영심님과의 첫 만남
나는님 풋풋하신 성격이시다. 나이 20세 자기 주장을 펼
줄 아시는 신세대 여성답다. 친구분과 같이 오셨는데
이름이 생각안남( 나 아마 죽을것 같다. 맞아서..ㅡㅡ;;)
죄송해여 꼽살이님(내가 붙인 별명이다...히힛)
역시 젊은분 답게 신세대 감각이 풍부하시다. 음...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하하핫
영심님 역시 대단히 젊으신 분이다. 얼굴이 동그랗다구
해서 붙여진 닉이라 한다.(영심님 얼마 안동그래여. 소금
님이 있잖아여..후훗..나 정말 죽을 거야...맞아서 ㅠ,ㅠ
영심님 나이가 생각 안나여..ㅠ,ㅠ)
다른 님들! 영심님 나이 적어줘여. 그리구 내가 빼먹은거
적어 줘여~ 난 정말 머리가 딸려.ㅜ.ㅠ
6시 10분경 : 꿈꾸는 고양이님을 만남
우홧! 17세 소녀가 이렇게 원숙미를 풍기다니..허! 이것
참! 꿈꾸는 고양이님의 첫 인상이 무척이나 단아 하다.
나이 17세 고1. 무척이나 발랄하구 나이답지 않은 세련
미를 풍긴다. 고양이님의 첫 아뒤가 몽묘(夢猫)였다나?
6시 30분경 : 민들레님과 구면 상봉
고양이님과 만날 장소에 들어 갔더니 민들레님이 계셨다
님들두 아시다 시피 임모에서 뵈었던, 그리구 제가 잘못
설명을 해서 해명해야 했던 님이 민들레님이다
다시 소개하자면 30세 전대 약국에 계심. 아뒤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가 좋아서....라나? 정적이시구 믿음감이
철철 가는 분이시다. 언제나 남의 의견을 들어 줄줄 아시
구 생각이 깊으신 분이 민들레 님이시다.
7시 10분경 : 앞 바다님과 첫 대면
앞 바다님! 부산의 목마님과 흡사. 처음엔 조용하시다
한번의 말루 좌중을 휘어 잡으시는 힘이계시다.
나이 25세. 대단한 센스와 재치와 유머를 겸비하신 분이
시다. 몇번 결투를 신청했다가 여지 없이 와룡의 패배..
헉! 넘 쓰라리당...ㅜ.ㅠ
전북 고창에서 광주까지 와주시는 엄청난 기를 가지신분
담에 두구 봐여..흑흑..
7시 40분경 : 브렝땅님 등장
우리의 호프 브렝땅님이 등장하셨다. 야호! 반가워여
브렝땅님. 쾌활하시구 사리 밝으시구 남의 이야기를 경청
할줄 아시며 자신의 주장두 세울줄 아시는 본 받을 만한
님이시다 기혼이시구 사회생활을 하신다. 광주&전라의
정신적 지주이시다.
나눈 이야기를 대강 간추려 본다.
소개를 마친후 님들과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한 토론을 갖였다. 와룡이 먼저 이야기를 두서 없이 꺼냈고 소금님이 동의해 주셨으며 나는님과 친구분이 동참해 주셨고 고양이님이 의견을 내주셨으며(난 정말 놀랬다. 고양이님은 나이가 가장 젊으신 분인데 그렇게 사리에 분별력 있으실줄
생각지 못했으므로...)민들레님이 찬성해 주셨고 앞바다님과 영심님이 한마디씩을 거들어 주셨다.
그 내용의 종합적인 방향은 나무가 그렇게까지 소년을 도와 주워야만 했을까? 어렸을때 읽었을 때는 나무의 도움이
당연한 건줄만 알았다.하지만 현실을 부딪쳐 보니 소년에게 너무 베풀기만 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그 소년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정점에 도달은 것이다.
(읽은 감정이 넘 비슷해서 많은 토론을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비슷한 내용이긴 하나 나중에 만나는 오진님이
내신 의견이 빨리 나왔더라면 더 좋은 토론이 이루어 졌을법 한데....)
그리구 새로운 광주와 전남의 짱을 선발했다.
광주 짱으로는 소금님이, 전남 짱으로는 앞바다님이...
이는 멜을 보낼때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정말 혼자선
광주&전라 지역을 카바 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기 때문에..
또 두명의 짱이 의견을 절충해 가면 더욱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는 신뢰감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두 쓰지 않던 두 가부장 제도를 도입한다. 와룡은 홍보루 남구...하핫^^
이제 식사를 마치고 앞바다님이 먼저 떠나셨다.
남은 인원은 카페를 향했고......
카페에 들어온 님들은 다시 책에 대한 이야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루 토론의 꽃을 피운다.
잠시뒤 영심님이 자릴 뜨셨다.(서운 했지만 보내드리는 수
밖에....)
좀더 남아서 님들과의 대화! 정말 대화와 토론은 즐거워..히힛
카페에서 나와 민들레님과 꿈꾸는 고양이님의 퇴장
남은 인원은 오진님을 만나러 전대 후문으로 향한다.
10시 40분경 : 드디어 오진님을 만나게 되었다.
오진님은 청초하시고 참 숫기가 없어 보인다. 아직 적응
이 안되신 걸까? 나이는 25세. 돌을 맞으신 친구를 만나
고 나오시는 길이란다. 참 포근해 보이시는 느낌....
다들 호프집을 향하여 출발.....
호프집에 모인 님들과 오진님과의 소개루 대화의 물꼬는
틔웠다. 다시한번 책에 관한 좋은 느낌을 나누었고 앞에 말
했듯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한 오진님의 다른 견해(?)
무척이나 반갑다. 다시 님들과 토론...(음...즐거워~~)
사회*문화 전반적인 얘기루 이야기는 퍼져 나간다.
음..역시 많은 걸 배우는 구나...
무한한 감동을 느끼며 정모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12시 40분경 정모의 막을 내린다.
아쉽지만 다음의 번개와 12월의 정모를 기대하며 님들과
석별의 정을 나눈다.
이상이 광주&전라 정모의 분위기와 소개를 다루웠슴다.
광주&전라 정모가 잘 이루워 지게 도와주신 카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참여해주신 광주&전라 님들 따랑합니다.^^
인원은 임모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났슴다. (늘어난 만큼 내용두 알차 졌겠죠!) 더욱 알차게 가꾸어서 카페님들이 반하실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겠슴다
지켜봐 주세여! 광주 화이팅..전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