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팀이 생각나고
오늘 경기를 보니까
한때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6월말부터 7월초까지의 경기를 보면
항상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면 병살에 삼진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선발투수에게 무거운 무게를 주는
경기를 보면 안타갑다고 했는데
오늘 김병헌 선수 경기를 보니까 딱 우리 선발투수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리 잘 던져도 타자들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승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던지다 보면 상대팀 타자들은
득점을 만들어 지는 경기가 많았죠..
특히 회장님과 정민철 선수가 가장 희생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마 한화는 최영필 선수가 빠진 자리를 안영명 선수가
잘 막아주니까 선발 투수로서 7회까지 잘 던지면 되는데
오늘 김병헌 선수 7회까지 1회 실투로 내준 점수만 아니면
삼진 8개나 잡으면서 정말 잘 던졌는데
그때 콜로라도 불펜이 방어율이 13이라고 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뭐 우리도 sk전때 8회 당한적이 있지만 우리 투수들의 잘 한다고 못한 거죠)
3명이 투수가 던져서 아웃 카운트 2개 잡고 내려갔습니다..
결국 감독이 김병헌 선수 127개까지 무리하면서 던지게 했고요..
불펜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니까 선발이 고생하는 모습이죠..
7회 득점을 날 수 있었는데 주루 플레이에 3루로 돌아오는데 속도를 늦추는 바람에
아웃되면서 그때 아마 승리가 날아간게 아닌가..
오늘 너무 잘 던지 김병헌 선수 보면서 잠시나마 한화의 선발 투수들이 생각 났습니다..
야구 다 쉬고 제주에서 삼성과 두산이 경기하네요..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sk와 두산 .....삼성이 이기면 게임차가 벌어져 싫고 하지만 두산은 지면
한쪽으로 떨어져 나가니까 괜찮고 참 응원하기 난해 합니다.
첫댓글 삼성~~~ 정말 OTL//입니다 언제 우리도 삼성 14:0 으로 승리해야죠??
오늘 BK 8회까지 오르는거 보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안타 2개 맞고 내려오는데.. 오늘 피칭 참 좋았는데 아까웠어요. 7회인지, 8회인지 콜로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는거 보고, 한화 생각이 나더라구요. 한때 한화도 홈에서 비명횡사 마~이 했죠..
오늘 김병현 선수 삼진 9개로 알고있는데.. 저두 지금 그거 재방보는데 아주 속터져 죽겠습니다... 타선도 안돼.. 불펜은 올라오면 불질러.. 속터져죽겠네요... 저두 회장님하고 정민철..그리고 요즘한화타선생각하면서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