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영화 콘택트에서 외계인을 만날 인류 대표를 뽑는 면접

[흥미돋는글]

출처: https://www.fmkorea.com/7432659485

인류의 90%가 종교인인데 

무교인이 인류의 대표가 되는게 맞는 것인지에 대한 영화 장면

결국 무교인 주인공은 인류 대표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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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영화가 두개가 있는데
이건 테드창이 아니라 칼세이건거

콘택트 (칼 세이건, 원제 Contact )

다른 하나는 컨택트 (테드 창, 원제 Arrival)

[상현하]

한국인 40퍼 탈락

[이기라고]

생각해볼만한 문제인듯

[이기라고]

그렇게 나도 탈락 ㅋ

[프로스티 애프터눈]

나는 오히려 비종교인이 가장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건 할리우드 영화니까 당연히 기독교를 대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만들었을것같긴한데, 좀 위험하지만 종교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무슬림 비율이 높으니까 무슬림을 대표로 삼자... 라고 하면 과연 그러자고할까...

[밀레시안]

원작이 칼 세이건 무종교 과학자야!

[프로스티 애프터눈]

오 그렇구나... 그러면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를 염두에 두기는 햇을라나

[대상자 아]

칼 세이건 자체가 미국인이라서 기독교 주의 적인 국가에서 살았으니까 과학자가 저런 질타를 받는 상황을 본인도 겪어보긴 했을거같아 ㅋㅋㅋㅋ

[알리바바]

종교가 있는 사람은 객관적이지 못할가능성이잇어서 종교가 없는 사람이 뽑히겟구나!! 하고 내려왓는데 반대여서 당황함

[눈에보이는]

그럼 모든 영역에 있어서 최대한 많은 사람과 교집합이 있어야 '대표'가 될수있다는 논리여야하지않나... 그럴거면 그냥 통계로 뽑지왜 굳이..? 어이없는 기준같음ㅎ...

[꽃향기만남]

90퍼나 된다고…?

[시구르드]

실제 대사가 자막에 나온대로 '주님'이 배신당하길 원치않는다 했으면 진심 유대교 계열들 지랄이라고 할 수 밖에...
세계인의 90퍼가 종교인이라 무교인은 안된다고 하면지만 결국 불교나 다신교를 염두하는거 아니잖아

[넌입좀닫아라]

이 영화 재밌음..

[10시에하바바]

외계인을 연구대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소통 가능한 다른 문명으로 보니까 이론중심의 과학자나 인류학자가 아니라 인간군집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사람을 뽑으려는 것 같음
인간들의 겸손한 모습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새롭다 ㅋㅋ

[설사좍좍]

대표안해

[슬픔이피디님]

오 근데 확실히 생각해볼만한 하다 ㅋㅋㅋ 인류의 대부분이 추상적인 어떤것을 믿으며 기대고 싶어하는데 그들의 대표자가 그걸 부정하는 사람이면 호의적이진 않을 듯..

[mind of]

오 난 무교여야 더 맞다고 생각했는데.. 신을 믿는다는게 전지전능한 절대자에 의존하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서.. 만약에 외계인이 전지전능하다면 그럼 외계인을 믿을건가?

[저 삼천원 있어요]

굳이 보편성을 따지는 기준이 종교인게 이상한디

[요아정벌꿀추가]

존잼

[나폴리탄]

저거 보면 진짜 저 물음이 나온 이유가 이해되긴 하더라 ㅋㅋㅋ

[나폴리탄]

내 최애 영화

[마음이 챺챺하다]

나도 이거 최애영화여!!!!!! 반갑구만

[타시]

특정 종교인을 대표로 뽑으면 나머지 종교에 배타적일 수 있으니 무교가 젤 공정하지않을까..

[오로라캐모마일릴랙]

미국은 종교 없으면 사이코패스 취급한다던데 사실인가..

[위로의 레시피]

내가 인터뷰했으면
"할머니가 불교라서 절에 가기는하는데.. 절 분위기랑 비빔밥 원석 팔찌도 좋아하고.. 그렇다고 불교는 아닌데.." 이러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