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끝자락에 다녀온 통영 2박 3일을 날짜별로 영상으로 꾸며 봤어요.
첫날은 충주에서 아침 일찍 떠났지만 통영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가까이 되었더군요.
먹는거 보다 구경이 더 급해? 차를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몰아 미륵산정상에서
동서남북 여기 저기 구경하고 내려와 통영에 해물시장으로 유명한 중앙시장에서
멸치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엔 이순신공원으로 자릴 옮겨 여유있게 구경하고 나와
숙소인 콘도에 짐을 풀고 다시 시내로 나가 저녁을 먹고 디피랑조명공원에서 아름답고
황홀한 조명에 넉을 다 빼고 밤늦게 숙소에서 맥주 한잔에 하루 피로를 풀고 잤지요.ㅎ
둘쨌날은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연대도와 만지도에서 오전 구경하고 나와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시장 뒤쪽에 동피랑 벽화 마을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조금 일찍 숙소로 왔어요.
셋쨋날은 사량도 지리산을 갈려고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 심술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군요.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 도저히 그칠거 같질 않기에 그냥 숙소를 나와 부산에 들려 오륙도엘
갔는데 거센 바람불고 비가 내려 오륙도 공원을 폐쇄시켜 실망하고 태종대를 갈까? 용두산
공원을 갈까? 망설이다 비 맞지 않은 용두산 공원이 좋을거 같아 용두산 공원으로 차를 몰아
표를 끊고 부산타워에 올라 부산시내를 두루 구경하고 내려와 점심을 먹고 올라 왔어요.
첫댓글 좋은 시간 잘 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되십시요
잘 봤습니다.
좋은 추억 간직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계획대로 하진 못했지만 즐겁고 멋진 여행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