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지 못하는 것도 일종의 선택일까
암 투병 과정에서 몇 번의 갈등과 선택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 선택은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에 선택을 잘 하여야 한다. 그리고 선택을 할 때는 편견을 가지고 판단을 하지 않아야 한다. 절박한 마음에 한 가지 측면만 고려하고 그러한 것에 올인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데 그러한 선택을 매우 위험 부담률이 높다. 암은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좀 더 치밀하게 대처를 하여야 하는데 한 가지 측면만 생각하고 그것에 몰두하다가 미처 예상치 못하는 일이 생기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 못하여 나중에 힘든 과정을 겪을 수 있다. 암은 편견과 고집이 있으면 안 된다, 보다 폭넓게 생각하고 시야를 넓혀 선택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어떤 환자가 자신이 공부하고 터득한 것들을 줄기차게 나열을 하면서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주장을 하는 것 같았다, 물론 내용 중에는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방법도 있었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제 겨우 몇 년 공부했다고 암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자만감이 넘쳐흘렀다,
이런 사람은 상대가 반론을 제기하여도 이해를 하거나 수용하려는 자세가 부족하다, 무조건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경우이기에 더 이상의 대화는 어렵다고 본다, 과연 암이 그 정도로 만만하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그 방법으로 암을 이겨내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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