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의 파병 정책으로.... 연일 전쟁으로 혹은 자국적 안전 불감증으로 현실의 안타까움이 서글퍼 집니다.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지가 않을듯 싶습니다. 제발....이제는....그만..... 우리의 민족은 시국이 어려울때마다 슬기로운 지혜로 잘 가꾸어온 우리의 겨례 입니다. 민족사관의 국가관으로 부족한 저는 이렇게 난감한 현실을 이렇게 풀어가면 어떨까 싶어 감히 한마듸 해보고 싶습니다. 일찌기 우리의 아버지.할아버지도 오늘과 같은 현실을 맞은줄 알고 있습니다. 신탁이니 반탁이니 하여 서로의 주장만 앞세우다 결국은 분단된 민족으로 반세기를 그렇게 보내었지 않습니까. 그로인해 국토는 분단되어 우리의 염원인 통일이라는 민족의 염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은 또 어떻습니까. 반전과 파병 문제로 어려운 현실속에서 국민과 정부의 의견수립이 맞질않아 엊갈린 갈등으로 불신만 가득차 있는것 같습니다. 국민과 정부가 처해있는 지금의 우리의 입장이 조선조 시대에 광해군이 격었든 일들과 흡사한 느낌이 듭니다. 이와같은 우리의 현실을 거울속에 비치는 지난 역사로 비교도 하면서 일을 처리해봄이 어떨련지.....? 세계 여론으로는 명분이 없는 전쟁이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 명분으로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실로 불투명한 명분으로 무엇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두고 이렇게 아우성을 쳐야하는지.... 미국은 미국의 나름데로의 명분이 있을테고 상대국인 이라크는 그 또한 명분이 있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난감한 우리의 현실에선 명분을 말하는 그 깊은 뜻은 어디를 두고 말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미국이 치르고 있는 전쟁이 비단 석유 때문 입니까...? 아니면 지난날 미국이 당한 테러의 보복 입니까..? 보다더 자유민주적 구현이란 말인지.... 이번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은 미국의 명분이 미국내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부족한 이 사람의 견해는 이렇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뜨오르는 아시아의 등불을 끄기위한 전초적인 전쟁으로만 보여집니다. 아무튼 명분이 있고 없고 간에는 누구인들 전쟁을 좋아 하겟는지요.... 비단 전쟁뿐만 아니라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미흡한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이사람 예를 한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가령 내가 살고 있는 옆집에 부부 싸움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 그들의 싸움으로 온 동네가 시끄러운것은 물론이고 세간살이 가재들은 막무가네 던져지고 부써지고 그들의 자녀는 아빠.엄마의 싸움으로 발구르며 애타게 이웃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옆집에 사는 나는 그냥 그들을 바라보고 구경으로 방관만을 할수 있다고 봅니까..? 아니 지금 부족한 이 사람의 글을 읽고있는 그대에게 묻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뜻과 상통하리라 생각이 들지만 나는 이렇게 그들앞에서 행동을 하고 싶습니다. 이유의 명분이야 어떻든 싸움은 말릴것입니다. 그리고 부서지고 내던져진 물건과 엉망진창 의 난잡함을 잘 정리를 해 주고싶은 마음이 앞설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그들에겐 우리는 이웃 입니다. 어느 한곳도 등한시해서는 안됄 그러한 관계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보다더 긴요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이번일을 잘 처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반전과 파병의 문제로 더이상 난감한 표정만을 짓지 말았으면도 하고요. 파병은 결코 전투병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우리 모두는 알아야겠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대톨령의 표명속에서 정부,정치인과 국민의뜻이 한결 같아으면 하는 바램도 앞섭니다. 분명 우리는 우리의 우리속에서 동방의 햇불이라는 사실또한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은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다음 그 어떤것에도 섯불리 일방적인 행동을 못할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러한 여건이 주어졌을때 무엇 보다도 우리는 환경적으로 모든것을 잘 배합하여 통일의 문을 조심스레 열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대통령 담화에도 앞서 말한 광해군 전략으로 어렵고 난감한 이 현실을 슬기롭게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럼.두서없는 글을 읽어 주신데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성불 하십다~~~~~~ 이천삼년 사월 하고도 이일 새벽에... 솔바람소리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