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월요일 저녁,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 250리 정도로 떨어져 사시는 회원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카페에서 만나기는 어려워도, 아주 가끔씩은 우리 부부와는 부부간의 만남도 있었고, 또 어쩌다가는 안부 전화등도 나누는 관계였었는데, 역씨 안부를 묻든 말미에는, 진해 군항제 얘기가 나오고, 급기야는 화요일 만나기로 약속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사는 마산에서는 장복산 터널 하나만 넘기로 가까웠든 진해였다가,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 특례시가 된지도 오래 이건만, “군항제나 벚꽃놀이”등과는 하등의 관심도 없이 지내왔기에, 외지의 지인을 안내한다는 게 좀은 구차한 노릇이라 하고라도, 어쨌든, 토요일 11시가 못 미쳐 도착하신 부부 손님을 제 차에 모셔 타시게 하고는 진해 시내로 향했습니다.
제가 맘먹고 군항제를 찾았든 건 결혼 1년 후 봄이었으니, 48년만입니다만, 그 사이 본의 아니게, 친구나 형제들을 동행해 두 세번 다녀온 기억까지 합하면, 10여년 주기로 군항제를 다녀온 건 사실인 듯 합니다만, 시내 곳곳을 알뜰 쌀뜰 둘러본 적이 없었든 터라, 소문으로만 들었든 몇 곳만 둘러보기로 했는데, 함께 구경들 하시지요!
Hot place,로 소문난, 경화역 입니다만, 아직 만개에는 이르고, 외국인 관광객등, 평일 인데도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요즘 계속된 미세먼지로, 숨 한번 제대로 쉬기어려웠는데, 밤새 내린 비로, 모처럼의 하늘빛이 보석처럼 아름 답습니다.ㅎㅎㅎ
통제부 부근의 여좌천, 벚꽃 길인데, 바글바글 했었지요!
해군 통제부는, 차상 관광을 주마간산격으로 했습니다.
돌아 오는길에 들렀든 찻집에서 바라본, 가포신항, GM Korea의 경차 수출 기지입니다. 오른쪽은, 현대 글로비스, NYK의 선사는 일본, 왼쪽배는 어느 나라 선적인지 간판이 안 보이네요! 마산 4부두에서는, VOLVO Korea의 굴삭기 수출이 활발 하기도 합니다, 러, 우전쟁과 중동전쟁의 특수로, 만들기 바쁘게 된듯 여겨지네요! 감사 합니다.
*사실 창원 시내만해도 애당초의 벚꽃길은 조성이 잘 되었으나, 갈 수록 볼품 없게된 경위는, 차량 통행에 방해 된다고, 가지치기를 심하게 해서, 나무들을 병신(병목인가요?ㅎㅎㅎ)이나 기형으로 만들어 놓아 볼쌍 사나웠는데, 동물 사랑 같이, 나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로수 선정에도 별다른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거듭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