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기 회원님들의 글을 보고 기어이 갔다 왔는데, 정말 소문데로 맛있더군요.
실은 제가 어제도 얼떨결에 찾아갔는데, 의외로 비슷한 집이 하도 많아서 엉뚱한 집으로 가게 됬었어요.
잘 찾아가세요. (위치는 시청 바로 뒷편 거제시장!! ) 유사집이 많아요.
국물이 참 시원하고, 또 깍뚜기가 새우젖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매우 시원하고 깔끔한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그런 맛이 나서 행복했어요. 왜 김치도 화학조미료 맛 나는 곳 많찮아요. 근데 이집은 절대 아니고 주인이 직접 맛있는 새우젖 넣고 담근 맛이 나요.
참고로,
이 집은 돈을 선불로 달라고 해서 좀 놀랬어요. 여러분은 미리 그런가보다 하세요.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구요.
그담에, 이 집은 방처럼 생긴 곳 도 있고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이 따로 있는데 입구가 2개예요. 물론 나란히 붙어 있지만, 저처럼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에 문을 열었을 땐 의외로 너무 많은 칼국수 집이 좌악 있어도 당황하지 말고-말하자면, 겉에서 보면 실내인데 실제로 들어가면 반 실외같은 아주 특이한 구조! - 제일 첫집에 소문난 시장칼국수라고 써있어니까 그쪽을 잘 찾아가세요.
그럼 맛있는 칼국수 꼭 드세요. ^^
PS: 제가 얼마전에 온천장 원조 손칼국수도 먹어 봤는데요, 여기 소문보다 훨씬 못하더군요. 특히 육수가 거의 맹물이예요. 거제시장 소문난 시장칼국수랑 비교하면 거의 맹물!!!!!
첫댓글 저도 이 집 좋아라 합니다...이 주변의 칼국수집들은 그 집 나름의 맛이 있더군요....^^
여두 함 가봐야겠네요...
이집보다 그 바로 옆건물에 들어가면 칼국수집 있거든요..오른쪽에 안쪽으로 둘째집 할머니가 하시는 집 정말 맛나요..김밥도요..근데 양을 너무 마니 주시고 여자 두명 가면 한그릇 나눠서 준다고 하시는데 그게 한그릇이에요..맨날 싸게 먹고 와서 넘 미안해요..
상호가 있습니까?? 궁금......^^
상호를 봤는데 잊어먹었넹~!
상호를 꼭 알아 오세요~ 히..
상호 없는거 같네요..그걸 난전이라 해야하나..건물안에 들어가 있으니깐 난전은 아니고..여튼 들어가보면 보이는데..^^
작은 힌트라도 주셔야 함 찾아 가볼수 있을낀데요......^^
소문난 칼국수 먹고 전 쬐금 실망했네요~ 서면시장의 시장칼국수가 더 진하고 고급스럽고 맛납니다 *^^* 제입맛으로는~
저도 쪼매 실망.......밥을먹고 2차로 가서 먹었더니......ㅋㅋㅋ
거제시장 입구 30년전통 이름난 칼국수 드셔보세요.. 이렇다 저렇다 말씀 안하실꺼에요.. 인심좋고 양많이주고 맛있고...
전 이집에 8년째 당골인데 정말 맛있어요.. 방송나온집이라고 써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