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장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노아의 둘째 아들은 함.
함의 장자는 구스이며, 구스는 니므롯을 낳는다.
바벨탑을 쌓은 시기는 함의 손자 니므롯 때이다.
바벨론의 뜻은 "혼돈"이다.
노아의 후손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시날 평지 = 바벨론.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왜 벽돌로 돌을 대신 할까?
단순히 돌보다 벽돌이 견고하고 재료가 좋다는 말씀일까?
튼튼하게 쌓으려고 돌대신 벽돌을 사용한 거라 말 할 수도 있겠지만 말씀을 표면적으로만 읽고 이해해서는 안된다.
기록된 말씀은, 상징, 교훈, 예언, 등 문맥을 보며 해석을 해야 한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해석을 해야 말씀의 뜻을 이해 할 수가 있다.
돌 = 산 돌이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벧전 2:4)
벽돌 = 인공적인 돌.
사람의 인본적인 사상, 철학, 인본적인 주의나 주장.
돌 대신 벽돌을 구워 탑을 쌓아 하늘까지 닿게 하자고 말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똑같이 높아지려는 인간의 교만을 말하고 있지만, 복음을 인본적인 사상등으로 혼합하여 변질된 복음으로 만드는 것을 암시한다.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흙 = 생명을 키우고 자라게 하는 것.
역청 = 생명이 없는 것.
그 속에서는 아무 것도 살지 못한다.
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다 -> 생명을 낳는 것을 버리고 죽음 밖에 낳을 수 없는 것으로 대신한다.
역청으로 벽돌 사이를 바른다 ->
참 진리가 인간 문명 안으로 들어 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하나님과 맞서서 하나님 없이 인간 스스로 인류 문명을 이루겠다는 뜻이다.
바벨탑은 인류 문명의 모형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인간의 능력만으로 인간들의 지상 낙원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바벨론 인 것이다.
또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음으로 바벨론 종교의 시초가 되었다.
모든 우상 숭배와 이방 종교들이 다 이 바벨론 종교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은지 수 세기 후에 느브갓네살에 의해서 바벨론 왕국이 건설된다.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바벨론이며 그 땅은 오늘날의 이라크 안에 있으며, 바벨탑이 세워졌던 바로 그 자리인 것이다.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을때 바벨론 종교가 교회 안에 들어온다.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긴 것처럼, 로마 카톨릭 교회 안에 바벨론 신앙이 함께 공존하게 된 것이다.
인간들이 바벨탑을 쌓는 것은 사람들이 문명을 구축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의 사상과 생각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우리 이름을 내고"
사람은 자기이름을 내고 스스로 영광을 받을 존재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있는 존재들이다.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하늘에 닿는 탑 = 하나님과 대등하게 되고자 하는 인간의 교만.
또 하나님을 대신하는 인간의 문명.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 >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한 말.
이사야 14장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 루시퍼가 자신에게 한 말.
이것이 사단이 인간들을 유혹할때 하는 말이며 인간들이 그 말을 듣고 따를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바벨 = 혼잡, 언어가 혼잡하게 되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 세상은 질서를 잃고 혼잡하게 되었다.
하나님 안에서의 질서만이 참 질서이다.
사람이 세운 사람의 질서는 "혼잡" 일 뿐이다. 곧 바벨이다.
사람이 세운 사람의 질서와 문명과 사회 = 바벨
지금도 큰 도시와 큰 성 바벨론을 쌓아 놓고 있다.
큰 성 바벨론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구축한 문명뿐만 아니라 모든 바벨론적이고 인본적인 종교, 사상, 철학이나, 이념을 포함한 것이라고 본다.
종말에 큰 성 바벨론은 무너져 내리고 만다.
계시록 18장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다니엘서 2장의 사람 모습을 한 금 신상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 인본적인 인류 역사와 문명에 대한 심판과 멸망을 정확히 예언하고 있다.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의 꿈에 사람의 모양을 한 큰 신상이 나타났는데, 다니엘의 꿈 해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역사와 문명에 대해 예언하시고, 마지막 때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세워질 것을 계시 하셨다.
느브갓네살 왕이 본 금 신상의 금,은, 놋, 철, 흙은 인류의 과학 문명의 변천을 예언하면서 각각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다니엘서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44 이 열 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첫댓글
이사야 40장
15.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18.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22.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시편 10편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사람의 신상을 한 금,은,놋,철,흙이 인간의 손으로 쌓은 것들이군요
고전3장의 금은보석나무짚풀들이 생각나는군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될수 있는데요
좀더 말씀을 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