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가씨 이번 연수가 끝나시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
“한국에 가시면 학교를 안다니셔도 될 만큼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안다니셔도 되지만..”
“다닐래요!!”
“네, 그럼 준비하겠습니다.”
[♩♬♪♬]
“여보세요?”
“은율아!!!”
“세아야~”
“여기 너무 심심하다,,언제오냐..?”
“나 이번에 한국가!!”
“진짜??”
“응!!”
“언제?”
“음,,일주일 뒤!!”
“진짜??”
“응,,그 동안 아무일도 없었지..?”
“일?? 별다른 건 없고,,나 은우 오빠랑 사귀는 중”
“진짜? 축하해”
“오냐 끊는다”
“응”
달칵-
항상 강하고 밝은 세아,,
그립다,,보고 싶다....
#1
“아가씨 은우 도련님과 친구분께서 마중나오신답니다”
“그럴 필요 없다고 하시지,,”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아, 학교는 알아봤어요?”
“네, 아무래도 안 고등학교에 다니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안 고등학교에 서류 넣어놨구요..학교는 안 고등학교 개학식은 내일부터 나가시게 됩니다.“
“집은요?”
“한국에서 아가씨가 지내실 집엔 1층엔 도련님방이 2층에는 친구분의 방이 있으십니다.
아가씨는 친구분과 방을 같이 쓰시게 됩니다,“
“세아가 우리집에 있어요?”
“도련님께서 아가씨께서 무서워 하실거라고 데리고 오셧습니다”
“알았어요,,언제 도착하죠?”
“착륙 직전이라고 하니 벨트를 하셔야겠습니다.”
창문너머로 보이는 한국 땅,,,진짜 오랜만이다,,
안녕한국아,,
**
“은율아!!!”
저기서 나를 부르는 세아와 오빠
"마중나오지 말라니까 왜 나왔어~“
“너가 오는데 안올 수 있나..일단 집으로 가자”
“응”
세아와 오빠의 손에 이끌려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아가씨 귀국을 환영합니다”
입구부터 쫙 늘어선 메이드들과 김집사 그리고 정실장,,
“아가씨 환영합니다”
"그동안 잘 지냈어요?“
“그럼요, 아가씨께서는 훨씬 더 아름다워지신 것 같습니다.”
“김집사 그 입담 여전하네요”
“농담이 아닙니다.”
“알았어요,,들어가요~”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들어온 나,,
그리고 방을 구경시켜준다고 나를 끌고올라가는 세아,,
“짠- 이쁘지??”
“응,,너무 이쁘다!!”
“너 짐이 많을 것 같아서 책상 침대 컴퓨터 화장대,,아무튼 침대 빼고 다 따로 했어,,”
“고마워 세아야,,정말 고마워!!”
“헤헤,,밥먹으러 가자!! 옷갈아 입고 갈까? 아님 그냥 갈까?”
“갈아입을래,,쫌만 기달려 주라~”
“알았어,,”
옆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날 챙겨주는 세아,,
어쩐지 3년전보다 언니같다,,한국에 잇으면 다 저렇게 성숙해지나,,?
세아야,,고마워,,너무너무
“너 계속 외국음식만 먹었잖아 그래서 오늘은 한국 음식 준비했어,,
혹시 너 맘에 안들면 그냥 먹던걸로 준비할까??“
“아니야 됐어~”
사실 한국에 있을때도 한국 음식을 별로 먹지 못했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다
“근데 은율아 영국은 어때?”
“영국 한번도 안가봤어?”
“우리집이 영국 갈 형편이 되나..?”
“그럼 나중엔 영국 가자”
“진짜?? ”
“응!!”
정말 간 것처럼 신나 하는 세아,,이번에 방학하면 한번 가야겠다
“은율아 학교는??”
“안 고 가기로 했어”
“안 고?”
“다행이다”
내말에 다행이라며 미소를 짓는 은우오빠
“왜웃어?”
“아니야 아무것도”
“뭐야..”
“....”
은우오빠는 내가 밥을 동안에도 계속 나를 쳐다보았다
계속나를 쳐다보는 오빠를 버려두고 세아와 방으로 올라왔다
“근데 너랑 은우오빠랑 둘다 안고다니면 난 심심해서 어떡하지..”
“정실장한테 말해놓을테니까 너도 내일부터 우리학교 다니자!!”
“정말??꺄아!!”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 신나하는 세아를 내버려두고 침대에 누운나,,
내일이 기대된다,,
**
“세아야 일어나!!”
세아가 이렇게 잠이 많았나,,? 예전에는 항상 세아가 날 깨웠는데,,
“너 안일어나면 두고 간다!!”
“아니야!! 일어났어!!”
역시 일찍 깨운 보람이 있다 일찍깨운 덕분에 세아가 느릿느릿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각하지 않고 학교에 올 수 있었다
“도련님 다녀오십시오”
“한 은율”
“응?”
“아니야,”
어제부터 왜저러지..?
난 세아와 함께 이사장실로 향했다,
“음,,은율아가씨께서는 투에이 반이시고요,, 세아학생은 투비 반이야 에이반은 2층에
비반은 3층에 있습니다 서류는 받았고요 올라가시면 됩니다“
“나가자 세아야~”
지루한 이사장의 말을 듣고 이사장실을 빠져나온나,,
이사장실은 이층이니까 세아만 올라가면 되겠네,,
“세아야 올라가봐 심심하면 수업듣지 말고 우리반으로 오고”
“알았어,,”
“그럼 이따봐”
세아와 헤어져 에이반은 찾아나선 나,,재밌는 학교생활 한번 해볼까..?
첫댓글 잼있어 담편이 기대되
저 방금 업댓된거 보고 재밋어서 첨부터 보고잇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