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3일 주일 예배 ◇ - 수정교회 -
*개회송영 / 80장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묵상기도
*성시교독 / 117번 구주강림(3)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91장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기 도 / 전병두 장로
*성경본문 / 고린도전서 13:1-3 (신약 p278)
*봉 헌 / 온라인 헌금 (하나은행 462-810002-08704 예금주:수정교회)
*말 씀 / 사랑하며 삽시다.
성경에는 많은 분들이 말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말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 베드로, 야고보도 말세에 대해 말씀하셨고 신약 성경 모든 곳에서 말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는 말세에 대해서 많은 징조를 말씀하셨고 그 중에서 사랑은 말세 시대를 설명하는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말세를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세 가지 측면에서 사랑은 많아지고, 세 가지 측면에서의 사랑은 식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말세에 점점 많아지는 세 가지 사랑 중에 첫째 자기를 사랑하고 둘째 돈을 사랑하고 셋째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에는 말세에는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세에는 세 가지 측면에서의 사랑은 점점 식어지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부모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했습니다. 셋째는 말세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어진다고 했습니다. 참소하며 사나우며 배반하여 판다고 했습니다.
*딤후 3:1-5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말세를 살아가는 사람을 본다면 말세는 다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문제는 사랑하는 대상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말세는 사랑이 없는 것이 무서운 세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잘못되어서 무서운 세상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정리한다면 사랑은 두 가지 대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조건을 사랑하는 사람과 다른 하나는 관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말세는 하나님이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 대상을 열심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이 사랑하라는 대상을 열심히 사랑하는 사람들로 나누고 있습니다. 인생이 예수님 앞에 서게 될 때 주님은 분명히 우리의 사랑을 점검하실 것이고 우리 사랑의 대상을 확인하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바로 산다는 것은 사랑에 대한 자세가 바르다는 것이고 사람이 주님 앞에 잘못 산다는 것은 사랑의 대상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이 필요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은 어떤 것을 가져도 그것이 사랑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부자도 사랑이 필요하고 권세를 가진 사람도 사랑이 필요하고 심지어 악한 사람도 사랑이 필요하고 도덕군자도 사랑이 있어야 행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전 생애를 살고 난 뒤에 자신이 가장 행복한 시기를 말한다고 하면 돈이 많았을 때도 아니고 권세가 있을 때도 아니라 사랑 받고 있을 때일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행복하고 마음이 설레이게 되는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이 필요 없는 사람처럼 사는 자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랑을 정의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먼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가 되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은 사랑 없는 말은 이미 언어의 고귀한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언어는 오직 사랑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힘 중에 언어의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의 말에 감동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전쟁터로 달려갔습니다. 영국의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 영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이 그 능력을 가장 크게 나타낼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인간의 언어입니다. 언어는 대중을 사로잡고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이끌어 가는 힘이 인간의 언어에 있습니다.
*고전13:1 진정으로 언어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천사의 말을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언어를 가장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언어가 바로 사랑의 도구가 되는데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언어에 사랑을 채우는데 성공해야 사랑하는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생활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자기 언어가 사랑의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고상한 말보다도 품위 있는 말보다도 더 중요한 말은 사랑하는 말입니다.
한 대학교수가 사회학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빈민가로 보내어 그곳에 살고 있는 소년 100명에 대한 생활환경을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맡은 각 소년의 미래에 대한 평가서를 쓰도록 과제를 주었습니다. 빈민가 소년들의 생활환경을 조사한 대학생들은 빈민가 소년들에 대해, 한결같이 소년들에게는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미래는 어둡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후에 다른 사회학 교수가 우연히 이 연구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도 학생들을 시켜 과거 조사한 빈민가의 소년들이 그 뒤에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100명 중에 90여명을 찾을 수 있었는데, 86명이 놀랍게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음을 밝혀냈습니다. 교수는 놀라서 그 조사를 더 진행을 시켰는데, 그들에게 당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이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우리에게는 여 선생님 한 분이 계셨다고 했습니다. 그 여 교사가 아직 생존해 있었기 때문에 교수는 그녀를 찾아내어 도대체 어떤 교육 방법을 사용했기에 가장 불행한 환경에서 많은 소년들이 사회에서 유능한 사람이 되었는가고 물었습니다. 이 때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간단합니다. 난 그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는 천사의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방언이 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이 시대의 언어 속에 사랑을 채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언어가 오직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의 사람이 되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언어가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언어가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심지어 장사하는 사람도 자신의 언어가 사랑의 도구로써 사용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언어 생활 속에 사랑을 심는 능력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마귀는 자신의 언어를 거짓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를 돈 버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언어가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귀한 언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요일 4:7-12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고 말씀하시면서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안다고 했습니다. 한 시대에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관심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언어에 사랑이 식어져 간다는 것은 사랑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어느 시대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전13:2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긴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했습니다. 이 말씀의 귀한 교훈은 우리의 신앙의 행위가 오직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신앙적인 행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 속에 사랑이 채워지지 않았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교회를 섬기면서 항상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지식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사랑의 도구가 되지마는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무기가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사랑할 때와 사랑하지 않을 때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서로가 사랑할 때는 상대의 비밀을 감추어 주지마는 사랑하지 않을 때는 상대를 공격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삼중 장애를 딛고 저술가로 성공한 헬렌 켈러가 있기까지는 스승 설리반 선생님의 사랑의 힘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두고 잊을 수 없는 은사인 설리반선생에 대해 내가 만일 눈을 뜬다면 제일 먼저 설리반 선생님을 보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분은 나를 한 인간으로 세우셨는데 그것은 과학의 힘도 철학의 힘도 아니다 자기 생명을 맡긴 사랑이 기적을 만든 것이다 고 했습니다. 진정한 기적을 만드는 것은 과학의 힘이 아니고 지식이 아니라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신앙을 평가하실 때 그 사람이 한 일의 분량을 달아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충성 속에 담겨진 사랑의 분량을 달아보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큰일을 했다고 하더라도 사랑의 분량이 없다면 그 일은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충성에 대해서 평가할 수 없지만 사랑이라는 자로 측량해 보면 가장 쉽게 그 충성을 볼 수 있습니다. 사탄은 참으로 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탄이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했는지 내 자신을 돌아봅시다. 사랑이 없는 말과 사랑이 없는 행동은 위선이 될 수 있습니다. 천사의 말도, 예언하는 능력도 구제하고 봉사하는 것도 사랑이 없으면 유익하지 못합니다.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누구나 사랑을 줄 수 있고, 또한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힘으로 승리합시다. 아멘
*기 도 / 설교자
*찬 송 / 314장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교회소식 / .예배는 온라인 예배로 (유투브, 카톡, 교회 인터넷 카페) 드립니다.
.온라인 헌금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하나은행 462-810002-08704 예금주:수정교회)
*송 영 /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
*축 도 / 강문중 목사 (각 가정에서는 주기도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