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가량 삼정펄프에 매수 타이밍만 노리다 드디어 매수했습니다^^
매수 타이밍 결과는 실패...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렇듯 주가가 내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이더군요.. ㅋㅋ
원지부문1위, 건전한 재무구조, 유능한 경영자 등등
재가 주목하는 조건은 다갖췄는데..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성장성 기업은 아닌듯해서 아쉽네요
원하는 수익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시간이 걸릴거라 각오하고 투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간단하게라도 표나 차트를 통해 분석부터 매수까지 과정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여러모로 실력도 부족하고 개인적으로 모자른 부분이 많아서 .. 다음 기회에..ㅋㅋ
저번주 목요일에 전일 종가 52,400원이었는데 운이 좋아 51,300원에 싸게 매수했습니다
전량 체결되지 않고 나머지는 자동 취소..ㅠ
그날 종가는 52,600원 찍었구요
금요일에 체결되지 않은 나머지 주식들을 매수하기 위해 HTS에 접속했습니다
시가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욕심을 부리다 결국 매수 실패... ㅠ_ㅠ
나름대로 가치 투자자라고 자부하고 꽤 오랜 시간 보유할 것을 각오하고 매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HTS만 접속하면 100원, 200원 싸게 살려고 발버둥치다 좋은 매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걸까요..-_-
감정을 다스리고 머리로만 투자할 수 있다면 좀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텐데..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ㅠ_ㅠ
첫댓글 ㅎㅎㅎㅎ~~~ 저의 웃음은 동의의 표현입니다. 저도 그런 버릇이 더더욱 더 심해서... 하지만... 그런것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아요..*^^*
수수료는 나올 수 있답니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음.....!! 계속 뒤만 처다보는 격이 될 수 있어서...!! 저도 언젠가는 과감하게 현재가 매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져...*^^*
힘내십시오 ^^
그냥 항상 선을 그어놓이시고 그 가격 아래로는 무조건 시장가로 매수하는건 어떠세요??? 전 그러는데....(물론 떨어지기도합니다;)
헉 어제 티비에 나온 회장님의 기업이군요. 제가 글을 올려보려고 했는데 벌써 매수를 끝내신 분이게시네요. pbr은 낮네요.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도 한동안 보유했던 종목입니다. 회사 게시판에 가면 주주에게 신경 안쓰고 사회복지 사업만 한다고 원성 대단하죠^^기업은 유보율이라던가 재무구조는 상당히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