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는 1년6개월 만났구요 서로 부모님은 한번씩 뵙고 식사했었는데, 최근들어 나이가 둘 다 30대이다보니 결혼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랑 남자친구 둘 다 모은돈 1억씩 있고, 저희 부모님은 1억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남친 부모님은 첫만남에서부터 저보고 따로 도와줄 형편은 안된다고 못박으셨구요.
그거가지고 섭섭하진 않았어요. 제가 모은 돈이 훨씬 많은것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조금 지원해주시는거지 집 한 채 해주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최근 남자친구 아버님 생신날 저녁 식사자리에 저를 부르시기에 따라갔는데요. 어머님이 저보고 “은행원이라 대출 많이 나오나?” 라고 물으시기에 “심사받는건 똑같고, 임직원에게 조건없이 터주는건 어느 금융권이나 2천만원 한도는 똑같아요.” 라고 대답했는데 아버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창구에서 일하니까 신혼대출 한 번 알아보라고; 그리고 아들은 이래저래 요즘 신경쓸것도 많고 복잡하니 제가 아예 대출 받으래요.
물론 대출에 대해 저도 남친과 이야기 안한건 아니지만.. 제 남자친구도 신용등급이 좋은 편이라 상담 다 받아보고 더 조건이 좋은 사람이 받기로 했는데 대뜸 제 직업을 들먹이면서 당연하다는듯이 받으라고 하니까 황당하네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모은돈이야 비슷하다쳐도 저희 부모님이 조금 보태주신다 했는데 대출도 제가 받아가면서까지 이 결혼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물론 부부가 되면 같이 갚아나가겠지만 명의를 제 앞으로 하는건 다른 문제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뭐 그거 가지고 서운해하냐고 니가 하는 일이 은행원이니 그냥 한 말씀이라고 흘려들으래요. 제가 별거 아닌 일로 까칠한건가요?
첫댓글 제발튀어
돈도 없으면서 염치도 없는 집안인데 결혼하면 바보지
진짜 태도가 글러먹었네
그런건 둘이 알아서 할일이지 부모가 신경을써..? 딱보인다
본인 부모님이 1억 지원해 준다는 거는 왜 큰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겨… 남자쪽은 한푼도 지원 안해주는데
여자가 빚까지 내서 지아들이랑 결혼해줘야돼?
호구 잡았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ㅋㅋㅋㅋㅋ ㅠ
33 ㅋㅋㅋㅋㅋ아오 존나 빡쳐
호구짓 하니까 들러붙은거지 뭐 2억해가는데 입 싹 닫는 시부모 보고도 우리집도 집해가는거 아닌데 뭐... 하면서 흐린눈 합리화하니까ㅋㅋㅋ 으휴 답답
대출 여자이름으로 받음 집은 완전 여자 명의로 해야지 남자들 다 대출끼고 가지고 오는 집 자기 명의라며
근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할 일이?
ㅋㅋㅋ멀 고민하고 앉았노
그루게 누가거지랑 결혼해주래
백퍼 죠?
우리보고 어쩌라고
호구
죠?
진짜 웃긴다… 저런데도 혼자 탈출이 안되다니 걍 초장부터 저러면 호구 잡히면서 사는거지뭐
물어봐야 아나 저걸 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여자 부모 1억+여자 대출까지 얹어가면서 결혼을 해야함?
여자이름으로 집하면 되잖아
뭘 돈까지 다 싸들고가서 결혼하는데 저런 소릴 듣고있어야 하나. 걍 이젠 저런 글 쓰는 여자가 등신같음. 그래서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거야? 그냥 속이나 풀려고 쓴 글이잖아.
죠
결혼해 결혼해👏
처돌았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