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눈시러흐규흐규 홍콩방 첨이라 떨림! 이정도 추측성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볼겡ㅜㅠ 난 광주광역시사는 여시고 오늘은 어쩌다 대학 선배들 만나서 대낮부터 낮술해버렸어;;;ㅋㅋㅋ 좀 마니 취해서 충파에서 집으로 가려는데 신호가 온 거야....ㅎ 이대로 버스 타긴 냄새도 날 거 같고 해서 화장실 가려는데 마침 지하철 화장실이 생각났어. 원랜 시내에서 젤 가까운 금남4가역 지하철 갔는데 하필 할머니께서 청소중이시고ㅜㅠ유동인구도 많더라구 근데 나 빠가냔이 취해선지ㅜㅠ 근처 다른 화장실이 아니라 농성역이 생각난거야 내가 예전에 그 근처 살았거등 아는 여시들은 알겠지만 농성역 주변이 좀 횡해 글구 거기 사람은 별로 안 다니는 거에 비해 화장실이 좀 커.. 취한 나는 지하철 타고 농성역으로 감 지금 술 깨고 나니 미친듯ㅋㅋㅋ 일단 화장실 자체가 어두워 근데 무서웠던 게 ㅜㅠ 화장실 가운데 두개가 딱 잠겨있고 문에 종이가 붙어있는데 (정신없어서 사진이 없어ㅜ) 사랑 수에 비해 사용칸이 많아 사고 방지하기 위해 막아둔다는?ㅜㅠ 이런 내용이었어... 좀 그렇지 않아?ㅜㅠ 화장실에서 사고라고 하면 딱히 날게 없는데;;;;게다가 뒤쪽깜깜 무튼 난 무서워성 앞쪽에서 일보는데 경림언니 라디오 크게 나와서 그나마 괜찮았어. 무사히 일 마치고 나올때 할머니 몇분 화장실 들어오셔서 안심했음 마침 나가니까 지하철 왔는지 사람 좀 있었어. 근데 다시 약한 신호가 오는 거 같아서 화장실로 턴하는데 쉬바ㅜㅠ내 바로 앞에 있는 아저씨가 여자 화장실 들어갔다가 돌.아.서 나옴 나 뒤에 오는 것 때문인지 아님 진짜 실수한 건지 (표시 졸라 크게 되어있는데) 안 그래도 복장이 모자에 검은색 마스크였어. ㅜㅠㅠ눈 정면으로 마주침.. 나 똥 들어가는 걸 느끼며 손 씻만 씻고 나와버림.. 술이 확 깨더라.. 사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닌데 기분이 쎄해서ㅜㅜ 공중 화장실은 진짜 사람 많은데 아님 안 쓰는 게 좋을 거 같아ㅠㅜ 나도 반성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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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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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화장실 좀 쎄해..(폰여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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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나도 광주여신데.. 지하철 화장실 못가겠다ㅠㅠㅠㅠ
나 농성역 자주가는데 ㅠㅠㅠㅠ이제 거기화장실 안가야지 화장실은 깨끗하거졓은디 전에 나도 뭔가 좀 무서워뜸
나전에 광주지하철 타봤는데 광주 지하철 자체가 좀 쎄하지 아낭..?? 잉 ㅠㅠ
엥...?? 광주 지하철이 왜??!! 여시 뭔 일 있었어!!?
나드 광주여신데 역마다 좀다른가바ㅠ_ㅠ
농성역 크고 사람도 없고....나도 거기 화장실 쓰러 한번 가봤는데 노숙잔지 뭔지 아저씨들 화장실 근처에서 계속 어슬렁거리더라 짜증나 광주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어쩌다 한번 가면 그런 아저씨들 뿐이야 진짜
나 그런거 되게 예민해서 맨날 엄청 경계하고 다니는데 유독 지하철에 있는 아저씨들이 쎄해 가기싫어
농성역이 큰데 위쪽으로 공원 같이 있고 회전하는 원모양 있는데 맞나?? 거기에 노숙자들 많고. 거기 예전에 여자 한번 봉변 당한일 있지 않아? 나도 근처 살때 몇번 갔었는데 건물은 큰데 그쪽은 거의 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해서 잘 안 갔어 농성갈거 같으면 화정을 가는게 나을듯
남광주역은 불 밤늦게까지도 켜놓고 뭐라고해야되지? 딱 트이고 앞에 편의점도 있어서 안전하다는 느낌받았는데 거긴 그렇구나 무섭다 ㅠㅠㅠ
홀 나 맨날 남광주역에서 쉬쌋는디
헐 나도 광주사는데 ...조심해야지
무서워ㅜㅜㅜㅜㅜ농성역절대안갈거야!!
헉 나 서울여신대 광주갓을때 농성역에서 쟈철타는데 역은 겁나큰데 사람이 없이 횡해서 괜히 친구랑 전화햇엇은데.....
나 충장로쪽 지하철로 한번더 내려가기전에 있는 그 화장실 말하는줄 알고 심쿵하고 들어옴 ㅠㅠ 농성역쪽은 안가봤는데 댓들 보니 쎄한가뷰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