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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교실안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유은이가 후다닥하고는 달려온다.
그리고는 내 앞자리에 털썩 앉더니 몸을 돌려 내 눈을 바라보는 유은이.
내가 뭘 말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눈빛으로…
"유은아…어디 아파=_=?"
내가 조심스럽게 묻자
유은이는 눈을 동그랗게 뜬채로 고개를 가로 젓는다.
"그럼 내가 잘못한거 있어ㅜ_ㅜ?"
또다시 절레절레…
"그럼…왜?"
내 물음에 유은이는 씨익웃더니 귓속말을 한다.
"반해원이랑 어.떻.게. 됐냐구"
"으응?"
"에헤- 뭔가 있나본데?"
"이,있다니, 뭐가…그냥 다시 만난거지"
당황해서 말을 더듬자 유은이는 수상하다는 눈으로 날 쳐다본다.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간지럼으로 괴롭히겠다!"
유은이는 눈을 부릅뜨더니 양손을 들어올린다.
간지러운건 딱 질색인데!
"사실이야ㅜ_ㅜ 이제 안피하기로했어, 이게 끝이라구…"
"흠……이거 생각보다 너무 느린데"
"에?느리다니? 뭐가?"
내 말에 검지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더니
"어린이는 몰라도 돼요"
하고 말하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유은이
어린이라니ㅜ_ㅜ!!
나는 울상을 지으며 유은이를 바라보았지만
자리로 돌아간 유은이는 내게 눈길한번 주지않고는
휴대폰문자를 하기 시작했다.
살짝 들뜬 모습을 보아하니…강민이가 분명하다=_=
점심시간에 항상 돌아다니던 유은이가 공부를 시작했는지
책상에 앉아서 공책에다가 무언가를 쓰고있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슬쩍 보려고 까치발을 드려는 순간…
"쓰읍-! 어린이는 안된다구요!"
순식간에 공책을 덮어버리는 유은이였다.
보여달라는 눈빛을 해도 유은이는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더니
공책을 집어올린채로 쓰기시작했다.
유은이보다 키가 훨씬 작은 나는…
숨쉬는 공기층부터가 다른 나는…
보기위해 폴짝폴짝 뛰었지만…=_=
한글자도 보지못했다.
밴드연습을 하고 쉬는시간에도 유은이는 공책을 꺼냈다.
이번에는 강민이와 통화까지하면서…
"아냐아냐, 그렇게하면 안될것같은데…"
드럼연습을 하는 척하면서 나는 유은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중이다.
근데…뭐가 안된다는거지…?
"아아! 좋았어! 강민이 최고오!"
박수까지 치더니 주머니에서 펜을 꺼내어
알수없는 공책에 뭔가를 쓰기시작한다.
내가 노력을 해도 저 공책은 볼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포기를하고 휴대폰 플립을 열었는데
도착한 문자.
[연습 언제끝나냐? -해원♥]
[한시간뒤면 끝날거 같아! 찾아올려구?]
[그러지뭐, 나중에 보자 -해원♥]
해원이의 문자에 남모르게 들떠있는데
눈치빠른 유은이가 묻는다.
"여름이! 왜그렇게 신이 나있는거야?"
"내가 뭘…"
"모른척하기는~반해원이구나?"
유은이의 말에 정말 당황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을 했다.
아니, 나 나름대로 아무렇지않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상대는 내 마음을 훤히 알고있는 유은이다.
살짝 웃더니 입을 연다.
"숨기려고 안해도 돼"
"에…?"
"좋아하는거…나쁜거아니야,
그러니까 숨기지 마. 알았지?"
……………………………………………
………………………………
해원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길.
"으으…오늘 하루종일 지루해 죽는줄 알았어"
"꼴통, 니가 지루하다는것도 느끼냐?"
"피이-당연하지! 오늘 유은이가 자꾸 공책에다가 뭘 쓰는거야,
궁금한데 나는 보여주지도 않구ㅜ_ㅜ"
볼을 부풀리며 불평을 하는 내모습을 보더니 해원이는 피식하고 웃어버린다.
"아까는 강민이랑 통화하면서 그건 아니다…좋다 이러는데
궁금해죽는줄 알았다구…"
"……그러냐?"
"응! 비밀이야기…둘이서만 하구"
"피식-그럼 우리도 하면되겠네"
"에…?"
"걔네앞에서 우리도 비밀이야기를 하면
궁금해하겠지, 그럼 쌤쌤아니겠냐?"
다음날.
유은이가 공책에다 쓰는것을 신경쓰지않으려고 노력했고
쉬는시간마다 휴대폰을 꺼내어 해원이와 문자를 했다.
내가 쉬는시간이 되면 해원이는 수업시간이였고
해원이가 쉬는시간이라면 내가 수업시간이 되기때문에
문자를 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난 꼴통이라서 수업시간에 문자같은거 못할거 같다며
나에게 맞춰주는 해원이덕분에…
이렇게 나는…해원이와 문자를 하고있다.
유은이는 달라진 나의 행동에 힐끔힐끔 나를 바라보는듯 했다.
[해원아! 유은이가 살짝 신경쓰이나봐,자꾸 쳐다봐>_<]
[잘했어, 어느정도는 먹힌다는거네. 한강민도 살짝 눈치보네 -해원♥]
[그럼 우리 성공한거야?]
[아직은 아냐, 이틀동안은 해야할듯해 -해원♥]
이틀씩이나 더 해야한다니…
오늘 하루 참는것도 힘든데ㅜ.ㅜ
깊은 한숨을 내쉬며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는데
유은이가 나를 부른다.
"큼큼…여름이 뭐…비밀같은거 생겼니?"
나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채 말을 하는것보니까…
유은이는 꽤나 궁금한가보다.
나는 해원이가 가르쳐준대로…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아니…뭐, 그런거 없는데…왜?"
내 물음에 조금은 당황하며 말을 더듬더니 제자리로
가버리는 유은이였다.
금요일인 오늘도 역시.
해원이와 문자를 하고 있었다.
"여름아~ 너 요새 누구랑 그렇게 문자를 해?"
"아…해원이!"
"우리 여름이, 이제 반해원이랑 문자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구나?"
유은이 말이 맞다.
쉬는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문자를 주고받는거…나도 모르게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비밀이야기를 하는척을 하기위해서 문자를 하는 것이아니다.
그냥…안하면 이상하니까, 내가 허전해지니까…
학교수업이 끝나고 밴드부연습을 뒤로한채
유은이와 나는 시내로 나왔다.
어디가는길이냐고 몇번이나 물었지만 유은이는 그때마다
웃으면서 대답을 하지않았다.
그렇게 도착한 한 카페.
올 사람이 또 있는지 주문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있었다.
"많이 기다렸어?"
원대고 교복을 입고있는 강민이였다.
옆에는 해원이까지.
강민이와 해원이가 나란히 앉았고
그 맞은편에는 유은이와 내가 앉았다.
"우선…뭐 마실래?"
"난 별로"
"키위주스!"
"여름이는 오렌지주스맞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얼마후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다.
이상하게 조용한 분위기때문에 나는 아무말없이
빨대로 유리컵에 담긴 오렌지주스를 휘휘젓고있었다.
그리고 잠시후…말을 꺼내는 유은이
"우리…"
유은이는 말끝을 흐리더니 씨익하고웃는다.
그리고는 강민이와 동시에 말한다.
"기차여행가자!!"
……………………
……………………………………
나는 오렌지주스를 빨대로 젓는것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올려
유은이와 강민이 그리고 해원이를 번갈아보았다.
해원이도 역시 살짝 당황한기색이였고
강민이와 유은이만이 만족스럽다는듯이 웃고있었다.
그렇게해서 갑작스럽게 정해진 토요일 약속.
놀토인 오늘 아침 8시. 기차여행을 가기위해
역앞으로 가고 있었다.
"여름아! 여기야 여기~"
유은이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나는 유은이가 있는곳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
…………………………………
"우와우와! 출발한다아!"
기차가 출발하자 신기한듯 창밖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있는 유은이.
그 옆에 뭐가 그리좋은지 목에는 내 손바닥만한 수첩을 걸고는
평소때보다 더 싱글벙글 웃고있는 강민이.
강민이의 맞은편에 앉아 피곤한지 아무말없이 눈을 감고 있는 해원이.
그 옆에 해원이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해원이가 눈을 뜨는 바람에
황급히 고개를 창가로 돌려버리는 나.
"꼴통, 심심하냐?"
해원이의 물음에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해원이는 피식웃으면서 말한다.
"심심하다는거 니 얼굴에 다 써있다 꼴통아"
……………………………………………………………
……………………
……………………………………………
얼마후, 유은이와 강민이와 나, 그리고 해원이까지.
우리모두는 진실게임에 푹 빠져있었다.
"뭐어? 사귄사람이 10명이 넘어?"
유은이의 목소리가 커진걸보아하니 살짝 흥분한게 틀림없다.
장난기넘치는 얼굴로 유은이를 바라보던 강민이는 말한다.
"응! 그리고 나 솔직하게 말해도 돼?"
"……?"
강민이의 말에 나머지 세사람은 입을 다물고는
강민이가 꺼낼 말을 기다리고있었다.
"사실…20명도 넘는다? 으하하
30명될려나? 세어볼까…"
싸해진 분위기…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웃고있는 강민이.
그리고 그런 강민이를 살짝 굳어진 얼굴로 바라보는 유은이.
"왜? 유은이 너도 그정도 아냐?"
"………"
"아닌가? 하하"
"……강민아"
"말해주는거야? 몇명인데?"
"한강민…"
강민이는 말없이 유은이를 쳐다보았고 유은이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너…왜그래"
"뭐가?"
"아무리…진실게임이라지만.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거 아냐?"
"진실인데 뭐…"
"그래도…여자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꼭 그래야만해?"
"……"
"오늘…기분도 날씨도 좋은 날이잖아"
"…민유은…"
"………?"
"넌…모르겠냐"
"뭘?"
"못 느끼겠냐"
"…뭘 말하는건데"
"하…그만하자"
"뭘 그만해"
"………"
"대답해봐"
"나 지금은 너랑 말하기싫다. 그러니까 도착할때까지는
조용히가자"
강민이의 말이 충격적인듯 유은이는 말이 없었다.
잠시후 유은이가 고개를 창가로 돌렸고
그와 동시에 손으로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낸다.
그리고 강민이는…고개를 돌린 유은이를 보다가
시선을 탁자로 돌린다.
이상하게도…강민이의 눈은…슬프게만보인다.
이건…내 착각이겠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할수밖에 없는 나는
강민이와 유은이를 번갈아보다가 해원이를 바라보았고,
해원이는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살짝 얼굴을 구긴채로
강민이를 보고있었다.
한참뒤 기차에서 내린 우리 네사람은 아무말없이
바닷가로 향했다.
아까있었던 일때문에 유은이옆에는 내가있었고,
우리둘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는 강민이와 해원이가 앉아있었다.
"여름아…"
"응"
"…여름아"
"왜요…"
"강민이한테는 내가…
자신이 여태껏 사귄 스무명이 넘는 여자들중 하나였나봐.
한강민을 사랑하는 민유은이라는 여자는
그냥…그게 다인가봐, 강민이한테는."
"………"
유은이는 애써 웃어보이지만…
이내 눈물을 흘린다.
"나쁘다. 한강민 진짜 나쁘다…그치?"
"……응, 강민이 나쁘네"
"나 진짜…남자일로 우는거…그때가 끝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강민이라면…안 울거라고 생각했는데…여름아, 나 아프다"
"………"
"그때가 떠올라서…너무 아프다. 그리고…슬퍼.
왜 슬픈줄 알아?"
"………"
"강민이는…그 새끼랑은 다를거라고 믿었거든…
다를거라고…확신했는데…근데…"
유은이는 더이상 말을 잇지못하고 고개를 숙여 울어버린다.
나는 그런 유은이를 달래며 안아주었다.
그리고…유은이에게 들리지않을만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유은이 마음속에서 유은이를 아프게만드는 사람…신상현. 나가주세요.
그리고…한강민이…지켜주세요
유은이가 두번다시 신상현때문에 울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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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없는 첫사랑[유은이의 3년전 이야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을수없다는 건 여러가지의 이유가있다.
그때가 너무 행복했다던지
그때가 너무 인상깊었다던지
아니면……나처럼……
너무…끔찍했다던지.
"민유은. 너…너무하다"
"……미안"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수있어?"
"………"
"어쩜 니가 나한테 이럴수가 있냐고!"
지금 내앞에 서있는 내친구, 김연지.
이 아이가 내 뺨을 때린다.
화? 화같은건 나지않는다. 왜냐하면…내가 맞을짓을 한거니까.
"그래도 미안하긴 한가보네?
니 성격에 맞고도 가만히 있는것 보면"
"……연지야"
"내 이름 부르지마. 넌 친구도 아니잖아"
"미안해…"
"너한테서 사과따위 받고싶지않아.
친구 뒷통수나 치고다니는 년한테는 말이야."
말을 끝낸 연지는 내 어깨를 세게 밀치더니 나를 지나쳐간다.
지금 이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연지와 정말 예쁘게 사귀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신상현.
잘 어울린다며 주변사람들의 칭찬을 받던 두 사람.
연지와 친하던 나는 신상현이라는 사람과 몇번 마주쳤고
어느날 신상현은 나에게 충격적인 말을 꺼내었다.
"나…김연지보다 니가 더 좋아졌다"
"뭐?"
"어쩌냐. 김연지랑 있어도 너만 생각난다. 자꾸"
"………"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이미 내 머릿속엔, 신상현이라는 남자로 가득 차버렸다.
왜냐하면…신상현은……나도 모르는사이
내 첫사랑이 되어버렸으니까.
연지와 신상현이…200일 되던날. 두사람이 헤어졌다.
그리고 그 날, 신상현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난…미처 거절하지못했다.
이렇게 된거다. 한마디로…
난…친구의 남자친구를 빼앗아버린…나쁜년이 되버린거다.
어느새 신상현과 내가 사귄지 100일이 넘었다.
그동안 나는 너무 힘들었다.
소아와 여름이를 제외한 모든 주위사람들이…
나에게 손가락질을 했으며
하루에 한번이상 날 찾아와 욕을 퍼붓는 연지까지.
그러나 이 모든걸 견딜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하나.
신상현때문이였다. 이 남자만 생각하면…다 견딜수 있었다.
아니, 신상현의 생일 전날까지는 그랬었다.
신상현의 생일날. 드디어 터져버렸다.
내 첫사랑을…끔찍하게 만들어버린 사건이.
신상현에게 줄 생일 선물과 꽃다발을 들고서 오늘 하루 통째로 빌린
카페로 향하는 길에, 연지를 만났다.
한대 맞을것을 각오하고 연지가 입을 떼기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내 예상을 깨버린 연지의 말.
"유은아"
다정하게 연지가 나를 불러줬다. 정말 오랜만에.
"너…신상현 그새끼 만나러가는길이지"
"……응"
"가지마"
"어?"
"가지말라구, 너 지금 가면…무너져"
"무슨…말이야?"
"말그대로야. 신상현…그새끼 나쁜놈이야."
연지의 말을 그대로 듣고있자니 살짝 화가났다.
나쁜놈이라니…신상현이…왜
"김연지"
"………"
"한가지만 충고할게,
니 옛날 남자친구를 빼앗은건 나야. 화나면 날 욕하면 되는거잖아.
상현이까지 끌어들이지마"
연지를 지나쳐 다시 걸어가려는데 뒤에서 들리는 연지의 말.
"너…걱정돼서 그러는거야. 친구였으니까.
너 무너지는꼴 보기싫으니까"
난 이때…연지의 말을 들었어야했었다.
그 카페에 가지말았어야했다.
그러나…나, 민유은은 바보처럼…가버렸다.
어떤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른채.
으아, 정말 오랜만에 올리게되네요! 모두들 시험은 잘치셨나요? 저는 망했네요.ㅜ.ㅜ
망해서 우울했지만…반서서반 연재생각에 急 해피해졌지요♥
아무튼 ,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구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업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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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가님도 망하셨군요ㅠ 저도 망했답니다 무려..무려...여튼 엄청 떨어졌어요ㅠ 반서서반보고 힘내서 빠샤해보려구요ㅠ 강민이는 무슨생각으로 말을 내뱉은걸까요?
반서서반:)★시험때문에 한동안 정말 우울했답니다ㅜㅜ우리모두 힘을내보아요! 강민이가 무슨생각으로 그랬을까요? 10편에서 밝혀지니까 기대해주시구요~ 업데이트되면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재밌써요담편쪽지주셔야해요
반서서반:)★재밌게봐주셔서 정말정말x100 감사해요! 업데이트시 쪽지보내드릴게요!
잼나요 담편기대할게요....
반서서반:)★담편 기대해주세요^^* 재밌게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궁금해요 빨리 다음편!!!!!!!
반서서반:)★꺅, 얼른 10편을 써야겠네요! 내일이나 모레쯤 올릴수있을거같아요ㅜㅜ!기다려주실거죠?그럴거라고 믿어용! 헤헤.감사해요>_<
잼써요~ㅋ 담편궁금해요ㅋㅋㅋ 빨리보구싶어요ㅋㅋ 담편기대할께요~!!!!!!!!ㅋㅋ
반서서반:)★다음편 빨리올리도록할게요ㅜㅜ! 기다려주실거죠?그럴거라고 믿어요! 헤헤, 감사합니다!ㅋㅋ
우왕 ㅜㅜ너무 오랫만이에용~너무 보고시펐어요ㅜㅜ그리고 이번편도 넘 재밌어요~ 쭉 기대할게요~연중하지마세요~
반서서반:)★우왕, 오랜만에 왔는데도 반겨주시다니ㅜㅜ정말x100감사해요! 앞으로도 쭉! 무한한 사랑해주시길!
으아 오랜만이예요~ 재밌었어요
반서서반:)★헤헤, 오랜만인가요?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열심히할게요!
☆ㅠㅠ어떻겡
반서서반:)★과연 어떻게 될까요? 10편에서 밝혀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당! 업데이트시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당ㅋㅋ
☆ㅠ_ㅠ 유은이어떻게요~ 업쪽 부탁해요
반서서반:)★ 유은이ㅠ_ㅠ 어떻게되는걸까요? 다음편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에욤! 기다려주실거죠?헤헤, 감사드리구 업데이트되면 쪽지보내드릴게요~
☆처음보는건데 진빠배밌어요>_<업쪽쪽지주실꺼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서서반:)★재밌게봐주시는분이 한명 더 늘다니..! 감동감동! 재밌게봐주셔서 정말x100감사하구요, 업데이트시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지켜봐주세요!
반서서반:)★하하,다음편에 확실하게 나온답니당!ㅋㅋ유은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업데이트되면 쪽지보내드릴게요!
☆담편기대되욤 ㅋㅋㅋㅋ
반서서반:)★다음편 기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업데이트되면 쪽지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당!ㅋㅋㅋ
☆ 아....................기대되요...........^^
반서서반:)★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업데이트시 쪽지 보내드릴게요~
☆오옹~너무 늦게 썻네욥!!ㅠ^ㅠ 헤헤 너무 재밌어염 담푠 기대욥~
반서서반:) 힝........이번11화도 늦게 업데이트되었어용 ㅠ.ㅠ 기대해주시고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하고 그리고 죄송합니당 ㅠ.ㅠ
담편~ 기대할께여^-^
반서서반:) 언제나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업데이트 늦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