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블랙리스트’가 등장했다. 정부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들을 위축시키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작성자는 최초 블랙리스트에 실명과 학번, 근무지를 공유한데 이어 최근에는 의사면허, 전화번호, 이메일,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아이디까지 올리며 ‘저격’을 유도하고 있다.
명단에는 ‘○○○ 선생님 감사합니다. 불법파업을 중단하고 환자 곁을 지키시기로 결심한 것 감사합니다’ 식으로 의사의 실명이 적혀 있다.
또 “복지부 피셜 ‘응급실 의사가 부족한데도 응급의료는 정상가동 중’ 이를 가능하게 큰 도움주신 일급 520만원 근로자분들의 진료정보입니다”, “인근 지역 구급대 및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큰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등의 표현도 함께 적혀 있다.
작성자는 명단에 올라간 전공의, 전임의 등에게 사직 후 이를 인증하면 블랙리스트에서 빼주겠다며 ‘협박’을 일삼고 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탈모가 왔다”, “미인계로 뽑혀 교수님과 연애” 등 확인되지 않는 정보를 마치 ‘사이버 렉카’ 처럼 퍼트린다.
응급실에 파견됐던 군의관 등에 대한 신상털기 시도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 4일 지역 A 병원에 파견됐던 한 군의관은 메디스태프에 개인 신상이 올라오자 다른 의사들의 협박·따돌림 등이 두려워 출근조차 제대로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서울 지역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 파견 나왔던 본원 출신 한 군의관도 선배 전공의들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출근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댓글 에? 파업 강요하려고 의사 파업 관계자가 뿌리는거야..?
이거야말로 살인자 아님? 블루투스살인이랑 뭐가다름
왜 저래....... 목표가 그거야...? 가만 보면 저 집단도 본질이 뭔지 모르는 듯
협박아니야?
왜저래 ; 미쳤나
의대생들도 학교 휴학 안하면 왕따시키고 참고자료 안주고 지들끼리 톡방에서 명단 만들어서 따시키더라... 제정신이 아님. 얘네 이러는거 예전 파업때도 이지랄 했더라. 이런 기사는 의사 여시들 안나타나더라;;
와 진짜 너무 저질스럽다.....
간접살인자
쟤네 다 의사 면허 박탈시켜 걍
제발. 나 저 근무하는 의사분들 찬양하고 오고 싶다. 이번에 파업한 의사들
다 실명 공개하고 면허 박탈 당햇으면..
의대까지 나와서 저런 짓꺼리 누가하면 서로 자정작용이 안되나? 대다수가 저런걸 방관한다는게 ;; 수준
저딴거 만들고있을시간에 취업이나해 타코야키 트럭 어쩌고 지랄하더니 시간개많네
이러니 파업 진의를 누가 믿어줌ㅋㅋㅋ
ㅁㅊ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방조같아....
의료행위 안하면 환자들 죽는거 뻔히 알면서....
와 쓰레기들이네진짜
제정신아니네 진짜 부끄러움도 없고 인간성도 없나
진짜 인성들이...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