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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qD4kaf959oE?si=R9JAPE1l1ZFvMic9
북, 푸틴 방북 준비 한창... 북중 관계는 이상기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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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448만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5279
[푸틴평양방문목적분석By ConsKIM] 장편대작 50컷수록~
이제 지향점은 <중국분열>이다!!
●北, 푸틴 방북 준비 한창... 북중 관계는 이상기류? / YTN●
https://youtube.com/watch?v=qD4kaf959oE&si=18eWPj_Hrsks_QW_
아마도 다음주초에 푸틴이 평양을
방문할것 같은데요 한국정부도 확인해주고 있읍니다!
왜 이시점에 푸틴이 평양방문할까?
남북한은 똥풍선사태로 첨예한대립을 하고 있으며 얼마전
DMZ에서 기총소사도 있던 판국이었다!
남한측은 푸틴평양방문을 저지하려고 일부러 충돌을 일으키기위해서 삐라풍선날리고
대북확성기방송실시하고 내심
푸틴의 평양방문이 연기되길 바라면서 쌩쑈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평양방문을 결행하기로 했다~
일반언론에서는 북-러간에 군사무기협정을 맺으러 간다는 분석이 고작이다!
이런 군사무기협정은 장관급정도
파견해도 될일이다!
푸틴이 직접방문한다는것은 무언가
세계전략적인 비중있는 문제를 매듭지을려고 방북한다고 봐야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푸틴의 평양방문은 제가 보기엔
美측과 일정부분협의를 끝마친상태에서 들어간다고 봐야한다!
이번 푸틴평양방문목적중에 가장큰것은 곧 성사될 <북미종전선언>의 조율과 러시아입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위해서이다!
푸틴은 이번에 평양에서 한국전쟁625를 정전(靜戰)체제에서 종전(終戰)체제로 바꿀것을 美에게
천명할것으로 본다!
이미 종전협정을 北이 美와 합의한바 있지만 여전히 인간事에는 중재자가
필요한 法이다
푸틴이 중재자를 자청했다고 볼수있다!!!
미국이나 UN도 이분위기를 이어가듯이 남한의 몰상식한 행동을
중지시킬 움직임이있다!
美와 UN이 푸틴평양방문을 원하지
않았다면 굳이 남한정부에게 이런
정전협정위반조사를 하지 않았을것이다~
이번평양방문은 美와 UN의 입장에서도 중차대한 방문이기 때문에 더이상 사태악화를 원치않았던것이다!
결국 뭔가 뒤에흐르는 커낵션이있다는것인데 무엇일까?
러시아-북한-미국-UN등이 어떤일을 꾸민다는것인가?
그렇다!!!
이번 7월달에 <북미종전선언>은 기정사실로 보이고 이것을 넘어선
국제적인 밀약이 시행될수 있는조건이다!
그것은 바로 <중국분열>이다!
과거 舊소련을 붕괴시키기 위해서
미국은 중국을 이용했었다~
비록 우크라戰이 발목잡고 있지만
美는 이번에 중국과 러시아를 한편으로 만든것을 대단히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중국을 한편으로 만든것을
후회하는 바이든과 배후일루미나티
중국붕괴에 대한 각국의 입장은
서로 말은 않하지만 내심같은 뜻을
갖고 있다고 볼수 있다~
미국이야 당연히 중국과 G2싸움에
있는것이며 BRICS를 약화시켜야
미국이 생명을 유지할수 있다는것도
잘알고 있다!
러시아로써도 요몇년 중국과 친하게
지내보니까 이에대한 부작용이
만만치가 않고 東시베리아땅이
전부 중국으로 넘어가기 1보직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러시아가 필요에의하여 몇년을
중국과 친하게 지내다보니
東시베리아가 전부중국化되기 일보직전이다!
이점을 러시아는 매우 우려스렵게
생각하고 있게 되었다
이렇게 또 몇년을 親중국노선으로
지속될경우 돌이킬수 없는 중국化현상으로 러시아는 반토막나게 생겼고 중국의 영토적인
질주(質走)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게 될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이부분에 대하여
러시아와 미국은 <교집합>을 갖게 됩니다!
제가 볼땐 美는 이미 결정내렸다!
그일환으로 푸틴평양방문이후에
곧 바로 日기시다를 평양들여보내는것이다!!!
6월말쯤에 日기시다는 평양들어가서
각종배상과 북일수교를 일사천리로
매듭지을것이다
일본도 막대한 식민배상금을 지불하더라도 北과 수교는 경제정치적인 탈출구를 제공받는것이기 때문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입장이다
늦어도 7월중순쯤에 바이든이
김정은을 만날 여건은 이렇게 해서
성숙되었고 실행할것이다
이점은 수차례 말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문제는 7월에 예정되어 있는
<북미종전선언>이후의 전략적인 행보이다!
●미국은 North Corea를 최고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美일루미나티의 정책결정패턴을
보면 우크라戰처럼 실패하는 전략도
지네들 맘대로 하는경향이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전략을 밀고
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대외정책결정은 CFR(외교안보협회)에서
결정하는데 이들는 어떤 마녀(魔女)나 무속인의 신탁에의하여 결정한다
이는 잘알려져 있는사실이다!
CFR에서는 수만명의 무당(무속인)을
예하에 두고 각종 신탁을 채집한다
이렇게 도출되는 신탁의 공통점을
美대외정책에 반영한다고 한다
이번에 나온 美정책은~~~
<북한과 수교하고 러시아와 화해하고
중국을 분열시켜라!!!>
이다!!
CFR에서 나온 美정책이 실패하던
성공하던 美가 망하던 정책입안자들은 관심이 없다!
이들은 그렇게 하게 되어 있다!
CFR에서 몇년전 북한에 대하여
나온 평가를 되짚어 본다~!!~
유명한 미국정치잡지
폴&폴리시FP에서도 기사화되었다!
CFR회장이 말하니 곧바로 기사화된것이다!
이대로 라면 <북한과 미국>은 곧
친구가 될것이다~!
이번에 日기시다가 평양방문한다면
곧 美바이든도 뒷따라 들어간다는것은 기정사실이다!
●중국정부의 불길한 감정표현●
중국정부도 바보가 이닌이상
이런움직임에대하여 감感잡고
향후있게될 불이익에 대하여
노심초사하고 있다는게 드러나고
있다!!
2018년 김정은의 족적을 철거했다는 뉴스이다!!
중국과 북한은 혈맹으로 알려져고
극우주의자들은 북한이 중국의 꼭두각시란 말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북중관계는 수평적인 관계이며 내심(內心) 서로가 서로를 믿지못하는 앙숙인관계를모르고 있다!!!
북한이 이번에 북미수교로 떨어져
나가면 중국으로써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지난 故김정일시절에 약속한(도장찍은) 북중영토반환협정●
지난 2011년에 북조선과 중국이 맺은 북방古土반환협정에 대하여는
本학회가 여러차례발표한바 있는데
1964년 김일성 모택동회담과 함께
다시 한번 점검해본다!
세월이 어언 45년흘러 2011년에
김정일이가 중국을 또방문한다!
이점에대하여 세부내용은
예전 포스팅으로 대신하겠다!!
참고자료↓↓↓↓↓↓↓
●통일COREA연방 古土回復의
핵심 중국 랴오닝(요령)省복속 움직임●장편대작90여컷수록!
부제::<몽골울란바토르선언>이 몰고올 東아시아 국경개편현황분석!
다물(多物)고토회복이 임박했다
요령성이 복본운동의 핵심이다
1964년 北中회담에서 만주반환서명 재조명!
주은래도 발표했다
중국공항이 이온추진체 공격받은 까닭은???
만주영공은 벌써 韓민족이 통제한다!!!
↓↓↓↓링크나 사진터치 본문열림!
https://band.us/band/64501388/post/33658
●총평●
지금까지 나온 여러정보를 취합해보면 답은 하나로 나와있다
즉
미국 러시아 북한 일본의 목적은
단하나의 공개념으로 귀결된다!
미국은 G2싸움에서 중국을 무너뜨려야하며
러시아는 東시베리아로 침탈해오는
중국의 힘을 꺽어야 하며
북한은 先代로 부터 내려온 영토조약을 이행시켜야 하며
일본은 북한과 협력하에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영토에
일정부분 빈번한 지진(地震)으로
피난할 예비영토를 확보해야한다
이게 앞으로 美 러시아 북한 일본
이 지향하게될 플랜이다
이렇게되면 중국만이 <돼지통바베큐>로
전락하게 되어 있다!!
이플랜은 곧 7월부터 가동될것이고
美바이든은 재선의 원동력으로
삼을것이다!
北이 美로 부터 받게될 종전배상금100조달러는
美가 이작업을 수행하는 용역비로
일정부분 상쇄시킨다!!
강력한 UFO군사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배후지원만 하면서
중국분할의 이득을 취할것이다!
앞으로 중국은 제2의 천안문사태가
발생하여 숨쉴수 없는 상황에
이르를것이다!
이플랜의 일환이 푸틴의 평양방문이고 기시다 바이든의 평양방문이다!!
순식간에 <동북아대국>이 탄생된다!
윤氏는 이제 물러나고 새시대에
알맞은 사람이 되겠죠!!
여기는 아직까지는 美와 UN의 영토이니까 바꾸기는 싶죠!!!
댓글모음
우리는 이제 역사적인 전환점에 와있는데
아무도 모른다는게 문제지요!
어느날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통일되어 있고
그몇일후 일어나 보니
만주땅이 우리땅되어 있는 꼴때린상황맞이할것입니다!
좌상座上에 득천하
이런 속담도 있죠!!
한국국민만 바보예요!@
이런 정보 수집과 분석을 어떻게 하시는지 참 대단하네요. 아직까지 아메리카 대조선과 관련된 내용은 믿어지지가 않지만 그 외 국제정세에 관한 글은 대부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통해서 시야를 넓혀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선조중에서 도인들께서 남긴 예언적인 말이 대부분 틀린 내용이 없네요.
다만 향후 통일이 되더라도 남한 국민에 세뇌된 미국(미일루미나티)사대 주의와 북한에 대한 무한 적대감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되겠네요. 남한 국민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지...그 부분이 참으로 난제입니다.
@일출같은 희망을
한가지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 북한의 군사력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향후 일루미나티의 인구 감축과 세계 통제 대한 여러 음모에 어떤 영항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화이트햇이 그들의 음모를 막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근본적으로 그들은 한통속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는 일루미나티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은 북한과 러시아가 핵심적인 동력이라고 보여집니다.
향후 이 부분에 관해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https://youtu.be/jLld0F-WP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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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FpOjUCuk-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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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 20:55
Radio: 23:54
Mein Teil: 25:08
Du Hast: 30:47
Sonne: 34:00
Engel Piano: 36:02
Auslander: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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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SjD9rEgKCMM?si=xaXSLwcUzHWKHQ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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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U4GBcMrkWqc?si=cDlF7HcLyNpJia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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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IORTsn6lv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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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어플에서 연동 한번으로 내 모든 주식을 한눈에 관리해보세요 https://dominoapp.onelink.me/vY2c/s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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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와 유엔 사령관의 긴급 발언, 미국이 감지한 한반도 이상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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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TV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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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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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軍사령부 남측정전협정위반조사●
해설::뉴스토마토
https://youtu.be/g21BE8rHFmI?si=_Bo9tqJw0Rer1pFJ
●유엔군사령관이 직접 찾아와서 '정전협정 위반'까지 조사한다고? 뭔가 심각한 낌새를 도청으로 눈치 챘나? 10월 전쟁 진짜야?●
송작가TV
https://youtu.be/RBQIpYCtpec?si=FUD--UEkoyfjtjVW
이번 삐라대북살포와 똥풍선폭격사태로 尹정부가 美와 UN군의 조사를 받고 있답니다!
내 살다 살다가 남한군이 UN군조사받는일은 처음봅니다!
그만큼 이번 대북삐라살포사태는
돌발적인것으로써 尹의 독단적인
판단에의한것입니다
尹이 착각하는게 여기남한땅이
무슨 자주독립국으로 알고 있나봐!
철저히 美와 UN의 감시받는 식탁통치땅라는것을 이번일로 깨닫길 바랍니다!!
그냥 自主國인 北과 美가 처분하는데로 따라가면돼!!
자주국도 아닌주제에 이무슨 개지랄이야!!!!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4-6-14
미국, 중국, 러시아가 처한 입장과 상황 그리고 그 이면에 대한 생각들
지금까지의 국제정치적 움직임을 고려해 보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배제한 국제정치경제 집단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상당기간 동안 전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적 통합을 추구하는 입장이었으나, 이제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면서 출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경제질서에서 완전하게 이탈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중국과 함께 유라시아 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같은 진영에 있지만 입장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러시아는 언제든지 유럽과 협력이 가능하다. 그것은 러시아가 오랫동안 유럽의 일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러시아와 다르다. 중국은 유럽의 일원이 아니다. 따라서 중국이 미국이나 유럽과의 관계에서 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러시아는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중국은 그러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의 국제정치적 변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도적 역할은 러시아가 수행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그동안 필자는 미국이 전략적 자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만일 미국이 지금까지와 다른 경로를 선택하겠다고 했다면 지금까지 미국의 대외정책은 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충분하게 설득력이 있다고 하겠다. 미국은 과거처럼 혼자서 문을 거두어 잠그는 먼로 정책으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를 묶어서 같이 경제권을 구축한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미국이 그런 정책을 선택했더라도 성공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브릭스 국가들은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강력하게 그런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다.
러시아는 6월 13일부터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미국 달러와 유로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아직까지는 외환과 귀금속 거래에 한정되지만 점점 더 그영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 외환시장, 표준화된 파생금융상품 시장에서도 달러와 유로로 결제되는 상품의 거래는 중단될 것이다. 아마도 러시아의 이런 조치는 미국과 EU가 압류한 러시아의 자금에서 나오는 이자를 압류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겠다는 결정에 대한 대응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아마도 이런 미국의 조치는 중국의 향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국의 국채를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최근 중국의 소비가 살아나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이 인플레로 금리를 올릴때 중국은 오히려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근 들어 중국의 소비가 늘어난다는 보도가 나오는 데 그것은 앞으로 중국의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중국의 경기가 좋아진다고 해서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이 될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금리를 높이는 상황이 되면 국제경제는 아주 묘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점점 미국과 금융의 연결고리를 줄여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 그렇게 되면 러시아의 달러와 유로에 관한 조치와 비슷한 조치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후반부나 내년부터 미국이 금리를 내릴 때 중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도 피곤해 질 것이다.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별도의 경제영역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의 패권경쟁은 군사적 방법이 아니라 외교적 경제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호전적인 태도는 그들이 중국과 러시아등을 배제한 진영을 구축하고 자신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간을 벌어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미국이 호전적이라고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근본적으로 군사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이 직면한 대외정치적 경제적 갈등을 해소해온 국가다. 대만문제나 북한핵문제 유고슬라비아문제 등등을 보면 그런 성향을 충분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갈등을 해소하고 경쟁을 하는 방법이 완전하게 바뀌었다. 전쟁은 더 이상 강대국간 문제해결의 방법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제3차세계대전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기 어렵다. 한발의 핵으로 상대를 완전하게 없애 버릴 수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핵전쟁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그런 점에서 러시아와 상대도 안되는 프랑스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자신들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위한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고,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브릭스 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러시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서방과 대응하기 위해 외교적 방안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러시아가 외교적으로 상당한 정성을 기울이는 국가는 조선이다. 푸틴이 조선을 방문할 계획이며, 일본은 조선과 몽골에서 회담을 가졌다. 푸틴의 조선 방문과 일본이 조선과 협의를 가진 것은 우연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하겠다. 조선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의미다.
일본이 독자적인 결정으로 조선과 외교적 협의를 가졌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아마도 미국과 협의를 했을 것이고, 미국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푸틴은 중국과의 결정적인 연결고리를 조선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푸틴은 조선, 베트남, 튀르키예를 중요한 외교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모두 중국과 관계가 애매모호하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서로 긴밀하지만 오히려 그런 긴밀했던 역사적 경험이 오히려 현재의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드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이들 국가를 잘 관리함으로써 중국과 함께 구축하려고 하는 유라시아 체제를 유지 강화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
[논문] 조선의 '대남통일정책 대전환'과 '21세기 다극세계'와의 상관성에 대하여(I부)
정기열 박사(21세기 연구원 원장/조선대학교 객원교수) 순서 “이것이 오늘 북과 남의 관계를 보여주는 현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김정은 위원장) 들어가는 말 근 80년 계속된 “대남통일정책”의 대전환과 다극세계창설과의 상관성에 대하여 조선이 수십년 홀로 견지하던 “반제자주”, 21세기 오늘 세상절대다수의 “대강령.대원칙”으로 자리잡다 “대남정책변화”를 “대적(미)전략변화”로 읽어야 하는 이유들 2024년 1월 남아공, 팔레스타인 집단학살범죄(Genocide) 관련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스라엘 제소, 다극세계, 그리고 “유대제국의 종말” 수천년 “유대역사의 종말”은 “서양집단”(The Collective West) 곧 “500년 일극(미국으로 대표되는 서양제국주의)세계의 종말”을 뜻한다 |
첨부파일 : [논문]조선의 대남통일정책 대전환과 21세기 다극세계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1부.hwp |
정기열박사
“이것이오늘북과남의관계를보여주는현주소라고할수있습니다” (김정은위원장)
“… 우리제도와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바 없었다. …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결론은 하나의민족, 하나의국가, 두 개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흡수통일》, 《체제통일》을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시각에도 남조선 것들은 우리공화국과 인민들을 수복해야할 대한민국의 령토이고 국민이라고 거리낌없이 공언해대고 있으며 실지 대한민국헌법이라는 데는 《대한민국의령토는조선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버젓이명기되여 있습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요구를 제기하고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 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를《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할 착오라고생각합니다.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표현 때문에 미국의식민지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문제를 론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 남조선이라는 것은정치는 완전히 실종되고 사회전반이 양키문화에 혼탁되였으며 국방과안보는 미국에전적으로 의존하는반신불수의 기형체, 식민지속국에 불과합니다.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 북과남의 관계를 보여주는 현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말 전원회의 보도문과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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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대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하며 그 불가항력으로써 전쟁을 막고 평화를 무조건 수호해야 합니다.[그러나] 평화는 구걸하거나 협상으로 맞바꾸어 챙겨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2024년 2월 8일 76돐 건군절 기념 축사에서 발췌]
들어가는 말
본 소고는 “조선의 2024대남통일정책 대전환” 관련 지난 3월 5일 서울 온라인(줌)정세토론을 목적으로 당시 준비했던 미완성원고를 6월 4일 <민족통신> 주최 나성(LA) 정세간담회를 마친 직후 다시 집필을 시작 6월 11일 탈고한 글이다. 해내외 독자들에게 우리민족과80억 인류의 미래운명 관련 삼가 참고가 되기 바란다. 당시 온라인 정세대화를 시작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짧게 소개한 캐나다 소재 <세계문제연구소>(Global Research) 원장 미셸 쵸스도프스키 교수의 2월 28일자 기고문에 달린 댓글과 그 댓글에 소개된 한 유대인의 자조적 고백을 하나 먼저 소개한다. 댓글의 ‘유대인 역사의 종말’(End of Jewish History)이란 주제가 글에서 다룰 핵심 쟁점들과 근본에서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나치신봉자로 전락한 유대계 러시안 젤렌스키 대리대통령은 정치 입문 전 우크라이나 말조차 몰랐던 인물”이란 제목의 미셸 교수 기고문에 댓글을 남긴 한 독자는 지난 5-6개월 가자지구는 물론 팔레스타인 점령지 모든 주민들과 전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대량파괴를 지켜본 이스라엘국적의 한 유대인이 남긴 자조적 댓글, “유대인 역사의 종말”을 소개했다. 유대역사의 종말을 단정적으로 예언한, 대단히 진솔하고 자조적인 한 유대인의 댓글을 번역과 함께 소개한다:
마이클 긴스버그(Michael Ginsburg)
Could strongly relate to what this Israeli Jew is saying here: Something very (very!) bad has happened to the Jewish people and this was done from within.
[번역: (쵸스도프스키 교수 기사는) 한 이스라엘국적 유대인(엘론 미즈라히)이 아래 주장한 것과 근본에서 맥락이 같다: 오늘 유대인들에게 뭔가 대단히(대단히!) 나쁜 일이 발생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 파국적 상황은 (그러나 밖의 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대인 자신들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다.
Alon Mizrahi | without equality there's no freedom @alon_mizrahi
[이스라엘국적 유대인, 엘론 미즈라히 / 평등이 없는 곳에 참된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I really don't know if any sane person will want to be called Israeli or Jewish ever again. This may very well be the end of Jewish history as we know it. From now till forever, no one will hear or say the word 'Jewish' without seeing the images and videos from Gaza. We are covered in historical shame. Thanks for all the "support" that brought us here. 10:02 PM · Feb 29, 2024 664.2K Views
[번역: 앞으로 제 정신 가진 사람 치고 자신이 이스라엘사람이요 혹은 유대인으로 소개되길 원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이것은 종국엔 우리가 아는 ‘유대역사의 종말’로 귀결되고 말 것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세상은 ‘유대인’이라는 말을/단어를 듣거나 떠올릴 때 가자(팔레스타인)에서 벌인 그 끔찍한 영상들을 영원히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지은 범죄는 우리(유대인) 모두를 영원히 부끄럽게 할 것이다. 우리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
근 80년 계속된 조선 “대남통일정책”의 대전환과 “다극세계창설”과의 상관성에 대하여
본 소고의 핵심 쟁점인 ‘조선의 대남통일정책 대전환과 다극세계창설과의 상관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 전 요즘 “자이오니스트제국주의” 혹은 “유대제국”(Jewish Empire)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대량학살”(Palestine Genocide) 문제 같은 최근의 주요국제문제를 먼저 논한 이유가 있다.
작년 12월 말과 올1월 중순 조선이 근 80년 국가의 절대강령처럼 여기며 고수한 “대남통일정책”의 사변적 대전환을 결단하게 된 이유가 조선의 주체적인 자기(힘)준비의 완성때문만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수백 년 세상을 지배한 “일극세계”가 “집단자멸”(collective suicide)의 길을 미친 듯 달려가고 있는 오늘의 믿기 어려운 현실, 곧 과거500년 서양지배세상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라는 “다극세계”가 창설된 오늘의 새로운 객관적 환경이 마련된 것과 대남통일정책의 대전환을 결단하게 된 배경이 서로 무관치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주체적 자기준비의 완성과 새로운 세상의 탄생이라는 객관적 환경의 등장이 조선으로 하여금 대남통일정책에서의 일대전환을 결단케 했다고 판단하는 근거 중 하나는 2년 반 전 조선과 같은 배경에서 같은 전략적 결단을 내린 로씨야 경우에서 찾을 수 있다. 2022년 2월 24일 전격적으로 전개된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은 근본에서 ‘대미(서방)전략의 대전환’이었기 때문이다. 구체적 예가 하나 있다. 로씨야국가지도부는 2014년 2월 미국과 “워싱턴 시녀”로 전락한 “서방집단전체”(The Collective West)가 “신나치세력” 앞세워 벌인 쿠데타 직후 내렸을 결단(특수군사작전)을 당시 결행하지 않았다. 왜?
자기(힘)준비(주체적 조건)의 부족만 아니라 오늘 온 세상이 ‘다극세계’라 부르는 새로운 시대(객관적 환경)가 당시 아직 충분히 마련되었다 판단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씨야는 2014년부터 특수군사작전을 결행한 2022년까지 만 8년 자기준비완성을 위해 노력한 것만 아니라 다극시대창설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근 10년의 시간을 로씨야는 결코 허비하지 않았다. 그 덕에 오늘 세상은 다극세계도래를 앞당겨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다극시대도래로 인해 80억 인류가 향후 입게 될 온갖 혜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제자주에 기초한 다극시대가 뿌리내려가는 크고 작은 움직임은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 감지된다. 중국, 이란으로 대표되는 온 세상의 또 다른 반제자주국가들 또한 조선, 로씨야와 근본에서 같은 취지, 목적을 위해 그리고 같은 지향을 향해 각자가 처한 처지, 환경에서 나름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큰 걸음을 뚜벅뚜벅 내딛고 있다.
큰 걸음을 내딛는 움직임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반제자주우주핵전략국가들인 조중로’의 움직임이다. 그들은 모두 가히 인류사적 의의를 갖는 걸음들을 각자의 처지와 형편에 맞게 내딛고 있다. 그로 인한 범세계적 차원의 변화들은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조선, 로씨야, 중국과 마찬가지로 그들 모두 나름대로 주체적 자기(싸움)준비와 다극시대의 등장이라는 주객관적 여건과 환경이 마련되었기에 결행하고 있는 전략적 결단들이다. 그리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근거는 21세기 오늘 세상에 차고 넘친다.
1990년대 초 이후 조선이 30년 홀로 외롭게 견지하던 “반제자주원칙”은 21세기 오늘 세상절대다수국가들의 “대강령.대원칙”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극세계가 창설됐다”는 말은 “반제자주가 온 세상의 대강령.대원칙으로 빠르게 뿌리내려가고 있다”는 말과 근본에서 같다. 둘은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반제자주라는 말과/단어는 한편 거의 자동적으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연상케 한다. 로씨야, 중국, 이란, 꾸바 같은 반제자주성향 국가들만 아니라 제국주의진영에 속한 양심들도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에 동의할 수 있다면 ‘조선의 반제자주원칙이 오늘 세계화하고 있다!’는 주장은 과하지 않다. 무리가 없다. 조선이 30년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홀로 외롭게 지킨 ‘반제자주전선’엔 오늘 로씨야 외에 중국도 함께 하고 있다. 조중로와 함께 꾸바, 이란,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같은 전통적인 반제자주사회주의국가들은 물론 브라질, 남아공, 인도 같은 브릭스 소속 영토인구대국들 포함 제3세계 거의 절대다수(87%)도 함께하고 있다. 근 40여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 “중국공산당 유일영도체계를 확립한 시진핑시대” ‘새로운 중국’은 오늘 ‘사회주의 초심’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위대한 중국혁명의 근본에 위치한 반제자주”의 깃발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이란, 하마스, 헤스볼라, 후티혁명군으로 대표되는 중동/서아시아지역의 대표적 반제자주국가와 조직들 역시 다르지 않다. 중남미대륙의 꾸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같은 반제자주국가들만 아니라 오늘 대단히 성공적인 반제(미국/서방집단)자주독립대혁명이 500년 만에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대륙 그 중에도 특히 사헬(Sahel) 지역국가들인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말리 같은 신생반제자주아프리카독립국가들 경우도 다르지 않다. 다극시대가 도래한 21세기 오늘 온 세상에 반제자주가 대강령이자 대원칙으로 뿌리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 모두 역시 다극세계라는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출현에 걸맞는 전략적 판단에 기초해 속속 BRICS+(브릭스플러스), SCO(상해협력조직), EAEU(유라시아경제동맹) 등에 새롭게 가입하고 있다. 중국과 로씨야 주도의 범세계적 경제프로젝트들인 “21세기 육로해상실크로드”인 BRI, 브릭스 신개발은행(NDB),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의 공정하고 평등한 다극시대 새로운 국제경제기구와 조직들에 가입하고 있다. 지구촌절대다수도 조중로와 함께 다극시대 새로운 국제질서를 뿌리내려가는 인류사적 대업에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다극시대 인류절대다수는 그러므로 오늘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셈이다. 달리 말하면, 지구촌절대다수는 오늘 “부지피부지기 백전백패”로 점철된 과거 500년 서양식민주의시대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되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대남정책변화를 대적(미)전략변화로 읽어야 하는 이유들
자기준비완성이라는 주체적 조건과 함께 다극시대라는 새로운 객관적 환경의 도래가 대남통일정책 대전환을 가능케 했다는 해석은 따라서 결코 서로 무관치 않다. 그리 해석해 틀리지 않다. 지난 6개월 미국, 중국, 일본 오가며 만들어진 크고 작은 정세해설/정세대화/정세간담회 기회 때마다 ‘조선의 대남정책변화를 다극세계와의 상관성’ 속에서 말씀드린 이유다.
현 정세를 위에서 논한 일종의 “주체적 자기준비와 객관적 환경마련”이란 시각, 특히 ‘불가항력적 힘으로 전쟁을 막고 무조건 평화를 사수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때 1) 2024대남통일정책변화가 무엇을 목적했고 2) 왜 그와 같은 특단의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었는지, 3) 무엇보다 민족전체의 운명이 걸린 첨예한 군사전략적(핵전쟁직전) 상황과 4) 100년 넘게 ‘동경.워싱턴의 1등 식민지속국’으로 전락 스스로 그 무엇도 할 수 없음은 물론 거꾸로 제국주의침략전쟁(핵참화) 속으로 미국핵무기 짊어진 채 앞장서 미친 듯 달려가는 형국의 어처구니없는 대한민국 처지-“대한민국 우크라이나화”(化)가 진행 중인-에 대한 좀 더 깊은 객관적 이해가 가능하리라 믿는다.
그러므로 ‘대적(미)전략변화’로 읽고 해석할 때 조선의 대남통일정책변화는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 중국의 ‘대만통일전략’, 하마스의 ‘민족해방투쟁’, 이란의 ‘반제자주전략’, 헤스볼라의 ‘대이스라엘군사작전’, 후티혁명군의 ‘대홍해작전’ 등과 근본에서 모두 같은 다극시대 새로운 전략적 결단과 행동으로 이해될 수 있다. 각자 서로 모두 다른 나름의 처지와 조건에서 전개한 전략적 결단들이었지만 기본은 모두 자신의 주체적 싸움준비가 완성되고 다극시대가 창설된 오늘의 새로운 객관적 정세환경을 염두에 둔 전략적 판단들이라는 사실이 눈에 들어올 수 있다. 반제자주국가들의 새로운 정책변화 혹은 전략변화들이 무엇을 목적하고 있는지, 그 변화들의 큰 그림이 무엇인가를 좀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 믿는다.
그런 측면에서 그들 모두는 오늘 일종의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전략적 승부수를 두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 해석해 틀리지 않다 믿는다. 그리 주장할 수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는 21세기 초 오늘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과거 500년과 근본에서 전혀 다른 정의롭고 공평하며 자주적인 다극시대 새로운 국제관계질서다.
근본에서 반제자주원칙에 기초해 수립되고 있는 새로운 다극시대질서는 그러나 조선에게는 철저한 주체적 자기준비와 함께 조선과 세상 모두에게 이로운 새로운 객관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간에 걸친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였다고 보여진다. 그 경우 21세기 다극시대의 도래는 조선의 입장에선 뿌진 로씨야 대통령이 2000년 7월 평양을 전격 방문, 조로공동선언(다극세계창설)에 합의.서명한 때로부터 지난 ‘20여년 두 나라가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으로 함께 이뤄낸 위대한 인류사적 전취물’이라 정의해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 해석해 무리가 없다 믿는다. 조로 두 나라가 중장기적 전망 속에서 절치부심하며 함께 이뤄낸 전략적 성취물이기 때문이다. 주체적인 자기준비과정 속에서 자신과 “세상에 널리 이로운”(홍익인간) 다극세계라는 새로운 객관적 환경을 두 나라가 함께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어찌 “위대한 인류사적 대사건”이라 칭하지 않을 수 있겠나 싶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의 통일정책대전환은 로씨야 경우처럼 첫째도 둘째도 근본에서 미래지향적 결단이었다 평가해 틀리지 않다. 무엇보다 두 나라 다 전쟁을 목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대리전 경우 지난 2년 반 역사가 그 근거다. 김정은 위원장의 2.8 건군절 축사에서처럼 조선 또한 “불가항력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무조건 사수하는 것”이 목적인 것과 같다. 로씨야 경우 목적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양침략무리들과 그들의 반민족적인 허수아비신나치쓰레기들을 모두 걷어내어(점령) 무고한 이들의 희생을 막고(평정) 자신과 이웃국가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로씨야 옛 영토를 되찾아오는 것(수복)이 목적이었다. 로씨야의 2022년 특수군사작전은 따라서 제국주의침략전쟁을 사전에 저지, 파탄시켜 제국주의외세가 차지한 자신의 본래 영토를 수복키 위해 “점령.평정”을 목적한 최후의 군사적 조치(작전)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조선 또한 로씨야와 다르지 않다. ‘조선의 특수군사작전’이라 불릴 만한 ‘대미전략변화’로서의 대남정책변화는 무고한 우리민족 그 누구도 희생당함 없도록 최선 다하며 먼저는 “대한민국 만들어 80년 다 되도록 완벽하게 지배, 통치하며” 남녘에 뿌리내린 제국주의지배구도를 근본에서부터 모두 걷어내는 것(점령)은 물론 침략외세의 주구로 전락100년 넘게 나라와 민족 팔아먹기를 식은 죽 먹듯 하는 대대손손 친미친일사대매판세력(“대한민국것”)들도 모두 쓸어내고(평정), 미일제국주의가 100년 넘게 점령한 본래 우리나라 영토를 온전하게 되찾아오는(수복)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대만통일전략 또한 근본에서 다르지 않다. 셋은 근본에서 모두 같은 경우다. 실은 500년 서양식민지배 받은 나라들 중 오늘 반제자주기치 내걸고 견결하게 싸우고 있는 모든 나라와 조직들 또한 다르지 않다. 근본에서 같다. 조선, 로씨야, 중국 경우처럼 그들도 주체적 자기준비와 함께 조중러가 마련한 다극세계라는 새로운 객관적 환경 속에서 혼신을 다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2024년 1월 남아공, 팔레스타인 집단대량학살범죄(Genocide) 관련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스라엘 제소, 다극세계, 그리고 “유대제국의 종말”
70년 넘게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온갖 불법적인 인류범죄, 전쟁범죄, 인종범죄 관련 올 초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남아공이 “이스라엘 대량학살범죄(제노사이드) 관련 여부를 판단해달라 제소”한 사건만큼<21세기 다극세계창설>이라는 오늘의 새로운 위대한 시대현실을 웅변하는 사건은 없다. 대단히(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갖는 역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마치 ‘인류범죄.전쟁범죄.인종범죄종합백화점’ 같은 ‘무소불위대리제국’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범죄는 1940년대 중후반 소위 “유대국가”를 세상에 만들어 내놓은 영미제국(Anglo-American Empire)이 세상을 지배한 지난7-80년 그 어느 국가, 조직, 세력도 쉽게 문제 삼기 어려운 문제였다. 중동(서아시아)지역에서 영미제국의 이해를 대변한 유대제국 이스라엘이 천하 제일 망나니가 된 배경이다. 1967년 3차중동전쟁 뒤 도출된 모든 유엔총회결의안들이 표결되자마자 모두 휴지통에 버려진 이유다. 전무후무할 천하 제일의 안하무인.무소불위.유대제국은 그러나 미국서방제국과 함께 오늘 드디어 종말을 맞고 있다.
작년 10.7하마스군사작전 직후부터 가자(Gaza)를 시작으로 전체 팔레스타인거주지역은 물론 오늘 ‘마지막 피난처’가 된 라화(Rapha)에 대해서까지 만 8개월 대량학살과 파괴를 계속하고 있는 유대제국의 온갖 인류범죄, 전쟁범죄, 인종범죄, 인권범죄, 성범죄들은 그러나 결국 세상을 일깨우고 말았다.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를 것처럼 살던 미국대학생들도 깨어나게 했다. 유럽국가대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역설이다. 그들의7-80년 무소불위.안하무인.불법범죄종합백화점 실체가 무엇인지를 온 세상에 스스로 드러낸 덕이다. 자신을 “중동 유일의 민주주의국가”라 사칭하며 썼던 가증스런 가면을 스스로 집어 던진 격이다. 천인공노할 그들의 “사악한”(demonic) 모든 종합범죄가 결국 80억 인류 절대다수의 눈을 뜨게 한 것이다. 영미제국의 온갖 선전수단들(“주류언론”)에 의해 7-80년 눈과 귀가 닫힌 채 거대한 가짜정보장막 속에 갇혀 까막눈으로 살아야 했던 세상을 드디어 깨워내고 만 것이다. “거짓은 영원히 진실을 가둘 수 없다”는 진리가 결국 오늘 또 다시 현실이 된 것이다. 수천년 역사를 가진 유대역사는 오늘 그렇게 종말을 맞고 있다. ‘유대제국의 종말’은 그렇게 현실이 됐다.
유대제국의 종말은 따라서 언젠가 이뤄질 먼 미래이야기가 아니다. 꿈이 아니다. 현실이다. 다극세계가 가능케 한 21세기 초 오늘의 현실이다. 천인공노할 온갖 범죄를 끝없이 일삼은 유대제국의 범죄가 국제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현실은 일극시대가 종말을 고했기에 가능한 변화다. 반대였다면 불가능했을 변화다. 천인공노할 이스라엘의 70여년 범죄가 세상에 있는 그대로 폭로되어 유대제국의 발가벗겨진 모습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 역시 500년 일극세계가 붕괴했음을 역설적으로 웅변하고 있다. 반대 경우 다극시대창설은 불가능했다. 다극세계가 창설된 21세기 새로운 시대현실을 웅변하고 있는 사건들은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심적인 한 의로운 유대인이 자조적으로 예언한 “유대인 역사의 종말”이 현실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웅변하는 대표적 사례는 올 초부터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진행된 각국 사법대표들의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제노사이드 범죄소지가 있다”며 유대국가를 기소하는 명연설들이다. 유투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적극 추천한다.
수천년 “유대역사의 종말”은 “서양집단”(The Collective West) 곧 “500년 일극(미국으로 대표되는 서양제국주의)세계의 종말”을 뜻한다
한편 ‘유대역사의 종말’을 고백한 앞에 소개한 유대인 엘론 미즈하리는 자신의 댓글에서 미래형(“will be”) 동사를 썼다. 유대역사의 종말은 그러나 미래 언젠가 발생할 사건이 아니다. 2024년 오늘 이미 종결된 사건이다. 유대제국의 종말은 오늘 이미 현실이 됐다. 그것도 대단히 파국적이고 비극적인 종말을 맞았다. 80억 전체인류의 비난과 저주. 증오 속에 종말을 맞은 소위 “유대국가의 종말”(The End of Jewish State)은 정녕 비극적이지 않을 수 없다. 세계제국사에 일찍이 없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로마제국을 대표적으로 모든 제국의 종말이 그랬듯 “자이오니스트유대제국”(Zionist Jewish Empire) 또한 안에서부터 무너졌다. 80년 가까이 존속한 “영미대리제국”(Anglo-American Proxy Empire) 이스라엘은 작년 10월부터 2024년 6월 오늘에 이르는 만 8개월 “집단 전체가 완벽하게 미친”(collectively sociopathic state) 상태에서 “집단자멸”의 길을 걸으며 스스로 종말을 맞았다. 유대제국은 온 세상의 간절한 호소와 진정, 규탄, 비난에도 ‘건너서 안될’ 흔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수도 없이 건너고 또 건너며 결국 종말을 맞은 것이다.
그들은 오늘 이 순간도 “마지막 팔레스타인 피난민촌” 라화를 무차별 공격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또 건너고 있다. 194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앵글로자이오니스트제국주의세력의 팔레스타인영토에 대한 침략과 점령, 이후 70년 넘게 계속된 군사식민지배기간 희생된 수십 수백만 팔레스타인 민중의 피가 깊숙이 스며든 팔레스타인영토가 오늘 “유대제국 곧 500년 서양제국의 무덤이 되고 있다”는 세상과 서양의 양심들 그리고 지어는 유대계 양심들의 예언적 고발은 지난 수백 년 들을 수 없던 주장과 예언이다. 지나친 주장, 예언일까? 글쎄. 세상 양심들 속에서 그런 류 주장은 오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런 시각과 전망이 대세다. 세상이 바뀐 것이다. 정녕 근본에서부터 세상은 바뀐 것이다.
(II부에 계속)
출처: https://www.jajusibo.com/65120
[사람을 찾아서] 종이호랑이 미국과 일본의 비밀 참전
- 2년을 끄는 정전회담 -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 기사입력 2024/06/15 [14:41]
전쟁은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다. 세계 여론과 정치공작 그리고 외교 투쟁이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이다. 특히 6.25전쟁에 참전한 나라는 전쟁 사흘 만에 참전한 미국과 유엔의 깃발 아래 직접 전투 군을 파견한 15개국,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5개국 그리고 한국과 북한·중국인민지원군을 포함하면 24개국이었다. 또한 비밀리에 참전한 일본과 소련을 합치면 모두 26개국이나 된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나라가 모두 57개국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반(半) 제3차 세계대전이었다. 그뿐 아니라 미국과 소련이란 두 초강대국으로 나뉘는 냉전 속에서 치러지는 국제전이기 때문에, 그 어느 전쟁보다 이념과 명분이 강조됐다. 미국의 결론, ‘한국전쟁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트루먼 행정부는 중국의 참전으로, 전쟁을 한반도로 국한하고 해·공군력도 제한했다. 더 이상의 증원 부대를 파견하지 않고, 38선 부근의 전선에서 머무른 뒤 휴전을 꾀해 6.25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리려고 했다. 중국의 참전은 미국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홍학지는 전쟁회고록 『중국이 본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엄청난 지원과 직접 참전에도 불구하고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전망했다. “병력과 물자 소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년간 투입한 것에 비해 2배나 되었다고 한다. 물자 소모량은 매월 평균 85만 톤으로 당시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에 1년 반 동안 원조한 물량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전 육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해군의 2분의 1을 동원했다. 아군이 조선에 들어올 당시 42만 명의 미군이 나중에 69만 명으로까지 늘어났다. 이것은 유럽 우위 전략에 비추어 볼 때 본말이 전도된 것이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병력이 부족하게 됐다. 미국의 전략예비대는 일본에 있는 미군 2개 사단과 국군 3개 사단, 미국 국내의 6개 사단밖에 남아 있지 않아 다시 조선에 더 이상의 증원군을 파견한다는 것은 아주 곤란했다.” 특히 군사와 정치적인 국면에 관해 미 육군 참모차장 브래드 마이어 장군은 “한국전쟁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유엔군이 이길 희망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래서 5월 16일, 미국 국가안보위원회는 “휴전회담을 통해 적대행위를 멈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북중연합군 또한 비록 보병이 많고 전투력이 뛰어났지만, 미군 공습으로 해가 떠 있는 대낮 전투는 제약이 있었다. 특히 부대의 기동력과 물자 보급에 제약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다. 쌍방의 속전속결 전투는 불가능하며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미국은 전쟁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면서 경제는 위기에 몰리고, 북중연합군의 공세가 거세어 종이호랑이로 전락할 양면 위기에 봉착한다. 자연히 피아(彼我)간 역량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서, 정전회담이 필요하게 되었다, 중국은 정치적으로는 휴전회담을, 군사적으로는 ‘지구전을 펴면서 적극적인 방어를 하는’ 방침을 정했다. 군사투쟁과 정치투쟁을 번갈아 진행한 것이다. 즉, 한편으로는 싸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회담하는 대치 국면이 시작된다. 군사투쟁과 정치투쟁의 병행 그리고 정전회담 제5차 전역(1단계 1951년 4월 22~30일까지 9일간, 2단계 1951년 5월 16~22일까지 6일간) 후 쌍방의 점령 상황이다. 미군과 국방군은 동부전선에서 38선을 넘어 동해안의 산악지대를 차지했다. 북중연합군은 38선 이남 개성과 판문점을 포함한 평야지대와 연안반도, 옹진반도를 점령했다. 1951년 7월 10일 정전회담 시작부터 미국은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았고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홍학지는 같은 책에서 정전회담이 부진한 이유가 미국의 무리한 요구라고 했다. “회담 도중 미국 측은 38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삼는데 동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도리어 그들의 해·공군 전력 우세를 앞세워 군사분계선을 38선 이북의 우리 측 진지로 삼자는 무리한 요구까지 해 왔다. 전쟁도 하지 않고 우리 측 1만 2천 제곱킬로미터의 땅을 거저먹으려는 속셈이었다. 그리하여 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중략) 후에 우리는 저울질을 거듭한 끝에 동부전선의 산악지대는 군사적인 지형으로는 유리하지만 모두 민둥산이고 헐벗었다는 이유로 평가 절하한 반면 서부전선의 평야지대는 방어하기가 어렵지만 비교적 풍요롭고 서울과도 가까워 전략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미국은 해군과 공군력의 우세를 믿고, 육상에서 싸우지 않고 1만 2천 제곱킬로미터의 땅을 그냥 차지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뒤로는 적극적으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무기와 물자를 준비하며 전쟁 준비에 나섰다. 1951년 7월 20일 엄청난 장맛비가 며칠간 계속됐다. 40년 만의 최대 홍수로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가 끊기고 집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엄청났다. 설상가상으로 이로 인해 중국지원군 또한 수많은 창고와 야전병원이 물에 잠겼고, 고사포 진지와 트럭들이 유실됐다. 이런 틈을 타 1951년 8월부터 미군은 미리 준비된 야포, 탱크와 공습 질식전을 병행하며 북한강 동쪽부터 동해안에 이르는 80km의 전선에서 하계공세를 펼쳤다. 당연히 회담은 중단된다. 북한군은 항령, 두밀리 북쪽의 773.1고지(피의 능선)와 851고지(단장의 능선) 등에서 격전을 치르면서 동부전선에서 일으킨 미군의 하계공세를 분쇄했다. 북중연합군은 참호와 교통호 구축 위주로 공세에 맞서다 보니 적잖은 대가를 치렀다. 이런 대응으로는 미국과 지구전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북중연합군은 지하 만리장성 ‘땅굴’로 대응한다. 일석이조의 땅굴 ‘지하 만리장성’ 땅굴이 일부 전선에서 예상외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미군의 폭격이 시작되면 병사들은 잽싸게 땅굴로 들어가 몸을 숨길 수 있고, 적이 다가올 때면 뛰쳐나가 백병전을 벌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홍학지는 전쟁회고록에서 효과적인 작전을 위해, 땅굴을 보강하는 7대 필수 조건에 대해서 말했다. “1952년 2월 상대는 우리가 땅굴 공사에 열을 올리는 것을 알고 계획적으로 중형포, 중형폭탄 등을 집중적으로 투하해, 일부 부실 땅굴이 무너져 적잖은 인명피해를 내기도 했다. (중략) 지원군사령부는 땅굴을 지을 때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7방의 요건을 고려하도록 전군에 지시했다. 즉 공습에 안전하고(防空), 포격에 무너지지 않고(防砲), 독가스에 당하지 않으며(防毒), 비(防雨), 습기(防潮), 불(放火), 추위(防寒)를 피할 수 있어야 하는 7대 필수 조건이었다.” 또한 같은 책에서 홍학지는 땅굴의 전술 가치와 규모에 대해 기록했다. “땅굴 파기 공사는 상대의 화력으로부터 아군의 병력을 보존하는 데 효과적일뿐 아니라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방어보다는 상대에게 기습공격을 가해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중략) 조선반도를 가로지르는 2백 5십 킬로미터 길이의 모든 전선에 20~30킬로미터의 두터운 방어선을 갖추고 땅굴을 핵심으로 한 거점 식 진지 방어 체계를 이룩했다. 난공불락의 ‘지하 만리장성’을 형성한 것이다.” 자연히 전선은 지구전으로 가면서 정전회담도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1952년 5월, 유엔군 사령관에 리지웨이 후임으로 마크 클라크가 부임하면서 강공을 구사하며 대대적인 공격에 나섰다. 일본의 6.25전쟁 비밀 참전 미 공군은 회담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항공 압력 전략’을 사용했다. 안문석은 『북한현대사 산책 2, 전쟁과 사회주의 건설』(인물과사상사, 2016)에서 미군의 대대적 폭격에 대해 정리했다. “1952년 6월 23일에 감행된 수풍발전소 공습에서 미군은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 중국 영토를 침범하기도 했다. 공습은 항공모함 4척과 500대 이상의 비행기를 동원해 전쟁 중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날의 공습에서 미 공군 폭격기들은 불과 몇 분 사이에 900여 톤에 달하는 폭탄을 수풍댐 위로 쏟아부었다. 미군은 산업시설과 더불어 농업시설에도 공습을 감행했다. 미군은 휴전을 불과 1~2개월 앞둔 시점인 1953년 5월 6월에 이북의 주요 저수지를 대대적으로 폭격했다.” 미 공군의 이북지역 폭격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시점까지 하루도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특히 전쟁과 정전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이북의 주요 저수지와 댐의 위치, 공격하는 이유를 일본은 미국에 전수한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일본은 6.25전쟁에 비밀리에 참전했다. 강준만은 『한국현대사 산책 1950년대 제1권』(인물과사상사, 2004)에서 일본의 참전에 대해 정리했다. “로이터통신은 50년 7월 27일 ‘일본군 약 2만 5천 명이 한국 전선에 참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후 초대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로버트 머피는 1964년에 낸 회고록에서 ‘일본의 선박·철도 전문가들은 숙련된 부하를 데리고 한국으로 건너가 미국과 나란히 유엔군사령부 산하에서 일했다. 그것은 극비였다. 그러나 유엔군은 한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들 수천 명의 일본인 전문가들 도움이 없었다면 한국에 체재하는 것마저도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 제국과 동질(同質)인 일본의 6.25전쟁 참전 일본은 19세기 말부터 운요호(雲揚號) 사건, 동학 농민전쟁 그리고 을사늑약 등 40년간의 조선 점령과 35년간의 식민 지배 속에서 우리 민족을 핍박해 왔다. 뒤를 이어 미국은 일제의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을 이어받아 아시아대륙, 소련, 중국을 공격하는 거점으로 한반도를 생각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조선 민족을 분단시키고 착취하면서 이권이란 이권은 다 가져가려고 했다. 일본의 6.25전쟁 참전은 일본에 전범 면죄부를 주고 경제적으로 기사회생시켜 주었다. 일본과 미국이 역사적으로 제국주의 동질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미국과 일본의 6.25전쟁 참전이다. 일본은 미국을, 미국은 일본을 적극 이용했다. 강준만은 같은 책에서 일본의 참전 사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적시(摘示)했다. “일본의 참전 사실이 가장 확실하게 알려졌던 것은 미군의 원산 상륙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950년 10~12월에 수뢰 제거 부대를 파견한 것이었다. 당시 미군은 소해정(바다에 뿌려진 기뢰를 제거하는 배)이 10척에 불과한 반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100여 척의 소해정으로 구성된 소해부대를 갖고 있었다. 일본은 소해정 20척을 포함한 25척의 선박과 총 1천 2백여 명을 지원했다. 2001년 6월 23일에 방영된 MBC-TV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6.25 일본 참전의 비밀」은 일본의 참전이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일본 전범들이 면죄부를 얻고 세력을 키우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정전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또다시 한반도는 ‘불타는 전선’이 되었다. 그러나 제3지대장 남도부와 지춘란은 2년이나 끈, 긴 정전회담을 소문으로 알고 있을 뿐이었다. 워낙 뜬 소문이 많아 귀담아듣지도 않았다. 지춘란의 부군 황금수는 “무전기는 있었지만, 고장이 나서 불통이었다. 조선과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민가로는 군경의 빨치산 토벌 작전으로 내려갈 수가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 격주로 연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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