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를 7년?가량 치다가 중펜이 멋있어 보여서 중펜으로 전향한지 6개월 정도 되어가는 탁린이 입니다~^^ 펜홀더 자체를 사용해 본적이 없는터라 중펜 사용시 포핸드 전면 쇼트나 전면 수비를 못하다보니 왕하오식 타법으로 중펜을 치고 있습니다 포핸드는 전면으로 백핸드는 이면으로 처리합니다 선제든 수비든 둘다요... 근데 가끔 쉐이크가 치고 싶어서 쉐이크 라켓을 하나더 마련할까 고민하던중 중펜 하나로 두가지 전형을 가능하게 하고 싶어서 고민하던중...쉐이크로 사서 중펜으로 치기엔 그립이 너무 길고해서 중펜 그립쪽을 깍아서 좀더 길게 잡아서 쉐이크도 칠수 있게끔 생각해서 그립을 깍아 보았습니다~~^^ 판젠동 슈퍼alc 중펜이 워낙에 고중량 제품이다보니 그립을 옆 부분을 많이 깍아 내서 무게 감량도 되었습니다 ~ 더구나 중펜이 쉐이크보다 헤드 사이즈도 크게 나오다보니 거기에 따른 안정감과 묵직함이 남다를것 같아서 중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버터플라이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판젠동 슈퍼alc 쉐이크 헤드사이즈 157x150 표준사이즈
판젠동 슈퍼alc 중펜 헤드사이즈는 161x150으로 원형의 모양으로 확실히 크기 차이가 유관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첫댓글 저랑 반대로 하셨네요.
FL 그립을 연필 깎듯이 뾰족하게 깎았습니다.
저렇게 하면 중펜으로 칠 때 머리 찍을(ㅋ~) 일도 없고 쉐이크로 잡아도 적어도 제겐 별다른 이질감이 없습니다. ^^;;
부상 조심하세요~ 6개월이나 치셨다니.. 승률 때문에 매 순간이 번뇌일텐데.. 대단하세요 👍
확실히 쉐이크에 비해서 백핸드 연타나 수비면에서 중펜이 취약하네요 ㅠ 선제 잡기엔 쉐이크보다 더 편한 장점이 있네요~^^ 랠리로 가면 쉐이크한데 밀립니다 선제잡고 마무리 지어야 승산있음요 ㅋ
오 윙을 많이 날리셨군요,, 손질도 어찌보면 왕하오 식이네요 ^^
네 전승호 선수 팬이다보니 전승호 선수가 사용중인 판젠동슈퍼alc는 가벼운 개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무게도 줄일겸 쉐이크도 병행하고자 생각해낸 아이디어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