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덕담 예문
설하면 새뱃돈이 생각난다.
건네면서 한마디 받으면서 한마디 하기 마련ㅈ가족이라도 개개의 상황에 따라 덕담도 달라지기 마련
새뱃돈을 주면서 던지는 말
한마디는 일년내내 아니 평생 동안 따라다닐 수도 있다.
아니 따라다니도록 말을 골라서 준비해야 한다.
길면 안된다.
부담되는 말은 더더욱 안된다.
그래서 덕담[德談]이 아니던가.
짧은 한마디가 가슴에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명절 증후군도 짧은 덕담 한마디로 만사형통이 되도록 준비하시길.....
* 아무리 화가 나도 꼭 기억해야 할 속담 한마디...[관속에 들어가도 막말을 말라]
설 덕담 아래 말들을 참고하여 응용하거나 디자인해 보심이.
- 너는 우리집에서 참으로 소중한 존재란다.
- 너를 사랑한다
- 정말 훌륭하구나
- 너도 그걸 아는구나
- 웃는 모습도 예쁘구나!
- 감정도 풍부하구나
- 정말 멋지다
- 웃음소리가 건강이 넘쳐 보이세요!
- 혈색이 참 좋으세요!
- 힘이 넘치세요!
- 믿음직스럽구나!
- 너라면 할 수 있어.
- 너를 믿는다.
- 당신은 우리집 보물덩어리야.
- 당신이 있어 사는 게 즐거워요.
- 정말 자랑스럽구나!
- 역시 최고야!
- 멋지다!
- 너 때문에 살맛 난단다!
- 많이 달라졌구나!
- 정말 아름답구나!
- 지난 톡 글에서 -
"그래도 너를 사랑하련다".
http://m.cafe.daum.net/dreamt/Snn0/245?listURI=%2Fdre%E3%85%87amt%2FSnn0%3FboardType%3D
섣달 그믐 치레 하나
햇볕나도 싸늘하다
일어나니 7시가 넘었다
어허 무슨 잠을 이리 잤을까?
일기 마무리하여 톡을 보내고 나니 아홉시가 다 된다
집사람은 아침을 짓고 보리굴비를 쪄 놓았다
보리굴비는 찐 뒤 오븐에 구우면 맛이 더 좋다고
찐 보리 굴비를 오븐에 구웠다
보리굴비와 청국장으로 아침 한술
보리굴비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다
입맛 없을 때 한 마리씩 쪄 먹으면 좋겠다
큰사돈이 명절엔 부담스럽다며 서로 생략하자고 했지만 뭐라도 좀 보내면 좋겠다
큰애에게 과일이라도 사다 드리라고 했다
명절이니 작은거라도 나누는 게 좋겠지
집사람에게 오늘은 고창장이니 장이나 보러 가자고
특별히 살 것이 없지만 대목장이니 장 구경 가는 것도 좋겠다
목욕하고 파크볼 친 뒤 오면서 장에 가잔다
그도 좋겠다
얼른 동물 먹이 주기
닭장에 닭과 기러기는 밖으로
어제 닭한마리 없어졌지만 오늘도 솔밭에 놀도록 했다
무슨 짐승의 소행인지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목욕장에 가니 사람들이 꽤 있다
며칠동안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해서 목욕하러 왔을까?
반신욕 30여분을 하니 땀이 쭉 흐른다
욕탕에서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다
황룡 파크장에 가니 11시가 넘었다
오늘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설명절 대목이라 그럴까?
비구장에서 볼을 쳤다
광주에서 오신분들과 같이 쳤는데 꽤 잘 치신다
세바퀴를 돌며 오비 두번
꽤나 잘 쳤다
이렇게 치면 볼치는 재미가 있을 건데 맨날 오비 투성이라 별로 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집사람이 에이구장으로 옮겨 한번 더 치고 가자고
에이구장에 가니 점심시간 지났건만 두세팀만 치고 있다
오늘은 구장이 한가하다
커피 한잔 마시고 세바퀴를 돌았다
고관절이 묵직하지만 크게 아프진 않다
이렇게만 되어도 괜찮을 건데...
에이구장에선 계속 오비
집사람은 잘도 치건만 난 왜 이리 안되는지
운동 신경이 둔해서일까?
두시 다 되어 아웃
바로 고창장으로 갔다
서삼에서 고창으로 넘어가면 더 빠른데 신흥으로 돌아 고창으로 넘어갔다
무심코 항상 다니던 길로 들어섰다며 습관탓이라고
맞다
자기도 모르게 몸에 익은게 나와 버린다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활기넘친다
대목장답다
마트에 가면 골고루 좋은 물건들 살 수 있지만
난 이런 장 모습이 좋아 시골 장을 찾는지 모르겠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집사람은 이것 저것 사면서 새핸 대박 나시라며 덕담도 건넨다
장사하시는 분도 웃으시며 복 많이 받으시라고
올핸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 했음 좋겠다
집사람은 농협들러 손주들 세뱃돈 준다며 신권을 바꾼다
새해니까 새돈을 주는 것도 의미 있겠지
하나로 마트에 들러 양파와 우유 막걸리도 샀다
명절이니 막걸리 한잔도 해야겠지
전총무 전화
바둑두러 나오란다
그래 특별히 할 일 없으니 바둑이나 둘까?
집사람은 자길 좀 도와 달라는데 내일 해도 될 것같아 난 가서 바둑이나 두겠다고
바둑 휴게소에 가니 많이들 나와 바둑을 두고 있다
전총무와 한판 두자고
중반전 들어 가며 전단을 잘못 구해 백 대마가 잡혀 바로 투석
둘째판도 뛰어 두어야 하는 것을 뛰지 않고 손돌려 요석이 죽으니 시비할데가 없어 투석
무슨 바둑을 이리 두나전총무가 잘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엉터리로 둔다
다시 한판 더 두자고
이 판은 좀 신중하게
집의 균형을 맞추어 가면서 두어가니 형세가 괜찮다
이대로 마무리 지으면 한두집 승부이지 않을까했는데 흑의 무리수가 터진다
바로 그걸 응징해 흑 대마를 잡아버리니 투석
한판 더
이판도 앞판처럼 집바둑으로 승부를 이끌어 갔다
굳이 잡으러 들지 않고 집만 챙겨 가니 흑이 견디지 못하고 집을 깨러 들어 온다
뛰어든 돌을 자연스럽게 몰면서 내가 노리던 대마와 엮으니 결국 또 대마 하나가 비명횡사
돌이 죽지 않아야하는데 죽어 버린단다
마지막 판을 몇수 복기해주면서 크고 작은 곳을 염두에 두어가며 바둑을 두라고
느끼지 않으면 이해가 안되리라
승훈 동생도 나왔다
영수씨랑 막걸리 한잔 하자고
호용동생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
승훈동생이 영수씨에게 바둑에 대해 이것저것 말해준다
손따라 두면 진다고
단수를 함부로 치지 말라고
천천히 생각해가며 두라고
맞는 말
그러나 그게 뜻대로 되남
영수씨가 승훈동생과 조사장 사이의 이야길 꺼낸다
왜 생각이 저리 비틀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승훈동생도 한번 그렇게 하자고 했으면 끝나는 거지 계속 물고 뜯으려하니까 피곤하단다
요즘은 어쩔 수 없이 피해 버린다고
두사람 사이의 일을 나와 엮어 툴툴거리니 기분 나쁘지만 모른척 하기로 했다고
시간이 지나야 좀 나아지려는지 모르겠다
승훈동생이 바둑 한판만 두어 달란다
자기가 생각한대로 두어 보겠다고
두점을 놓고 두었다
이리저리 비틀어 버리니 쉽게 받질 못하고 대마가 죽으니 투석
한판 더
이판도 마찬가지
손 따라 두지 않아야한다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따라 둔다
상수는 손빼기 어려운 곳을 하수보다 더 잘 보기 때문이다
두판다 이겨버리니 못해 보겠단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시계를 보니 아홉시가 넘었다
어이쿠 일찍 들어오라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툭 떨어져버렸다
꼬끼오
수탉이 홰를 치며 새벽을 깨운다
멋진 님이여!
설 연휴 시작
고향 오가며 안전 운전하시고
나누는 덕담처럼
즐겁고 화기애애한 날들이시기를...
설 덕담 아래 말들을 참고하여 응용하거나 디자인해 보심이.
- 너는 우리집에서 참으로 소중한 존재란다.
- 너를 사랑한다
- 정말 훌륭하구나
- 너도 그걸 아는구나
- 웃는 모습도 예쁘구나!
- 감정도 풍부하구나
- 정말 멋지다
- 웃음소리가 건강이 넘쳐 보이세요!
- 혈색이 참 좋으세요!
- 힘이 넘치세요!
- 믿음직스럽구나!
- 너라면 할 수 있어.
- 너를 믿는다.
- 당신은 우리집 보물덩어리야.
- 당신이 있어 사는 게 즐거워요.
- 정말 자랑스럽구나!
- 역시 최고야!
- 멋지다!
- 너 때문에 살맛 난단다!
- 많이 달라졌구나!
- 정말 아름답구나!
평화를 빕니다.🙏
- 지난 톡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