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들어요~^^*
너무 멀쩡한 서랍장이 버려져있어
리폼매니아의 본능적인 리폼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ㅋ
주워오긴 했는데...
막상 주워오고 보니 넘쳐나는 소품들로 인해..
어떤 용도로 리폼을 해야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급기야는 베란다로 쫓겨나는 수난을 겪기도 한 녀석..ㅋㅋ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맘에
리폼하기로 결정...
용도는 오디어장으로 낙찰..ㅎ
너무 튼튼한 서랍장...책상서랍장이였던 모양...
그 예쁜 서랍들을 다 떼어내려니 마음이 아팠다는..
다 좋은데 부피가 너무 커서..
깊이를 줄여보기로 합니다..
오디오사이즈가 미니니까..
그 것에 맞춰서 잘라줬습니다..
너무너무 싫어하는 직소작업..
그 시끄러운 소리는 늘 나의 마음을
비우게 만듭니다..
그래야...마음을 비워내어야...
직소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ㅋ
직소작업을 끝낸 모습입니다..
그리고 원래는 바퀴가 없었는데..
바퀴도 달아주었구요..^^
첨엔 뒷부분은 떼어내 버릴까 하다가..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뒷벽도 마무리 해 줬습니다..^^
컴퓨터하드부분 보관용이라서
구멍이 저렇게 크게 나있네요..
요기까지는 엄마의 작업이였구요..
아래부터는 우리 작은 딸아이의 과정입니다..ㅎ
페인트칠이 재미있어하는 작은 딸...
페인트칠하는 것은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또 그렇게 해줄래..?? 하고는
덥썩...붓을 넘기는 엄마...
참 대단한 모녀지간입니다..ㅋㅋ
엄마...한컷 찍어주세요..하길래..
두 컷 찍어줬습니다..ㅎㅎ
뭘 하더라도 저렇게 준비정신이 투철한
우리 작은아이는..
역시나 페인트칠을 하는데도..ㅋㅋ
완벽하게 준비를 했네요..
요렇게 칠했다가...말렸다가...를 며칠동안
혼자서 다 해낸 저희 막내에게
박수한번 쳐주세요..ㅎㅎ
젯소부터 페인트칠까지..
완벽하게 혼자서 다 했답니다..ㅎ
엄마에게 수강 잠깐 받구요..ㅎ
그래서 엄마가 만든 퀼트커텐으로 마무리 해줬더니..
제범 이뻐주시네요..ㅎㅎ
어떤가요..?
엄마와 아이가 합력하여 선을이룬 작품...
그럴싸하지 않나요..?ㅎㅎ
나중엔 문도 달아줄 것이지만..
지금은 요런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자글자글하게 잡힌 주름이 참 이쁜 커텐이예요..ㅎ
요렇게 커텐을 걷어보니..
까망이 오디오가 숨어있지요..ㅎ
나중에 문까지 달아주면..더 이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젠 장소를 옮겨봤습니다..
아무래도 주방으로 들어가야할 것 같아서요..^^
주방으로 들어와도..귀엽네요..ㅋ
이 곳으로 자리를 잡아줘야겠습니다..ㅎ
엄마를 도와 수고한 저희 막내에게
격려의 한표 꾸욱 눌러주시면 아이가 넘 좋아할거 같네요..ㅎ
지금은 또 아빠랑 목살이랑 삼겹살 굽는 준비한다고 분주하네요..ㅎ
전 절대...안도와줄거예요..ㅎㅎㅎㅎ
첫댓글 거실분위기에 너무 잘어울려요정말 못하시는게 없으시네요^^ 굿입니다^^
리폼공주님..감사합니다..
수채화님 집안 곳곳 수채화님의 정성과 손길이 가지않은 곳이 없네요..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수채화님댁
볼때마다 기분이 업되네여...
좋아요..멋져요..탐나요.
센스조금만 나눠서 이쪽으로 패슈
가야금님...던졌는데 받았나요..감사합니다..
너무 멋지게 변신했네요^^
로즈힐님..감사합니다..
따님이 더 대단한듯....보통..귀찬아서 안할것같은데...엄마를 잘 도와주네요~~
솜씨두 좋으셔요~~^^
엘레스강님.. 엄마를 잘 도와주는 딸이예요..감사합니다..
너의집보면 네손길안간게 없는것 같어 그래서 더 값져보여서 조아~~~~
언냐그렇게 살고 싶은 주부예요..감사합니당..
센스쟁이셔요~~~ㅎㅎㅎ
찌은찌은님..감사합니다..
솜씨가 정말 최고이신것같아여~~
롱이맘님..감사합니다..
멋진 변신이네요...^^
귀여운 하마님..감사합니다..
정말 새롭게 태어났네요~~거실 분위기와도 너무 잘어울리네요^^
몬순이 마눌님..감사합니다..
우아우 ㅎㅎㅎ 우앙 ㅎㅎ 솜씨짱입니다영 ㅎㅎㅎㅎㅎ 착한따님이네여 ㅎ 엄마와함께 리폼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