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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할거 없는 프랑스 식민역사탓” 기름붓는 이탈리아 |
한겨레 2006-07-12 12:06:24 |
[한겨레] 이탈리아의 고위 정치인이 프랑스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인종과 종교를 들추며 비꼬아, 월드컵 결승전 패배로 의기소침한 프랑스인들의 부아를 치밀게 하고 있다.
북부리그 당수인 로베르토 칼데롤리 상원 부의장은 이탈리아 팀의 우승 직후 “프랑스 팀은 흑인, 이슬람교도, 공산주의자들로 구성돼 정체성을 잃었기 때문에 졌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백인에 가톨릭교도 일색인 이탈리아 팀의 우승은 “정체성의 승리”라는 주장이다.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 이유를 놓고 그가 인종주의적 모욕을 당했다는 추측이 이는 가운데, 불에 기름을 붓는 발언이다. 이탈리아 주재 프랑스대사는 “비열하며 용납할 수 없고, 증오를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이탈리아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하지만 칼데롤리 부의장은 ‘틀린 말은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파문이 일자, 그는 “객관적이고 명백한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는 반응을 내놨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다. 사과를 거부한 그는 “자랑스러울 게 없는 식민 역사가 프랑스를 다인종 국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11명 중 7명이 흑인이라는 점에 사람들이 당혹해하고, 어떤 선수들은 베들레헴보다는 메카를 그리는 것이 내 잘못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칼데롤리 부의장은 이런 문제에 ‘전과’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올해 초 예언자 무함마드(마호메트) 만평 파문이 일었을 때 개혁부 장관 자리에 있던 그는 문제의 만평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텔레비전에 나와 큰 반발을 샀다. 리비아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로 11명이 숨졌고, 벵가지 주재 이탈리아 영사관이 시위대에 점거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는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한겨레>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가끔 가다 이런 사람 꼭 있죠...쩝; 꼭 이런사람들이 이탈리아 욕먹게해..
프랑스의 정체성은 나도 안다... 흑인이라 해도 포용하는 자유, 평등, 박애의 공화국 정신이다.. |
첫댓글 워 이러지마
미친거 아이가 -_-;; 이탈리아얘들 우승해놓고도 쓸데없는놈들때문에 이렇게 먹칠당하네..
어느나라나 정치인들이 입단속 못하는통에 문제군요.
정말 할말이 없다;;
-_-;; 미친놈이구만
정말 무식한가보다ㅋㅋ 우리나라 윗대가리도 이런 무식한인간들 많던데..
......미치겠다. ㅋㅋㅋ
누워서 침뱉기... 자국 대표팀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언론플레이
문제는 저런 사람이 시장잡배가 아니고 고위정치인, 상원부의장 이라는 것. 이탈리아는 여러가지로....
백인우월주의 무서운건데 덜덜덜
솔직히 프랑스도 문제였잖아요..몇 달전에 한창 백인우월주의자 들이 불 지르고 다니던게 뉴스도배를 했었는데..물론 전 국민이 그런 것은 아니였지만 굉장히 광범위해서 위험했었는데..파리는 아주 굉장했죠...어쨌든 이탈리아건 어디건 몇 몰지각한 사람들땜에 욕 먹는다니깐..
공식적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꽤 크죠.
프랑스 문제 많은 나라죠 ㅋㅋㅋㅋㅋ 박애한다면서 흑인들 차별하는 나라가 프랑스입니다. 자기들이 흑인들 덕을 얼마나 보는지도 모르고 ㅡㅡ; 차라리 독일처럼 흑인이 거의 없던지.
프랑스 까들 신났구만~ㅋㅋ
그런데 사실 프랑스만큼 외국인에게 관용을 베푸는 나라도 없습니다..불법이민자들에게도 수조원의 세금을 쏟아붇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불법이민자들에게 수조원의 혈세를 지원한다면 반응이 어떨지..프랑스에서도 인종차별이 존재하긴 하지만 북미나 유럽 이른바 선진국들 중에서 도대체 프랑스만큼 유색인종에게 호의적인 나라가 어느나라인지 궁금하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유럽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요, 또 프랑스도 갔다왔습니다. 자유로운 나라라고 해서 차별을 안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오히려 독일이 차별은 안합니다 ㅡㅡ 공포심이 있을 뿐. 프랑스나 이탈리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나라지만 대놓고 차별합니다. 독일이나 네덜란드, 스위스 이쪽 나라들은 대놓고 차별은 안하는데 속으로 제노포비아(외국인 공포증, 혐오증)이 있죠. 글쎄요 프랑스.. 관용을 베푸는게 아니고 무조건 받아 들이는거죠. 그 후에 일은 어떨까요? 프랑스는 차별이 엄청 심한 나라입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즉, 라틴계 유럽국가들은 외국인에 대한 공포심이 없습니다. 아주 개방적인 사고 떄문이죠. 그게 호의적으로 보인다면 참 난감합니다.
정치인들은 세계 어느나라 다 똑같은 놈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222222222222222222222222
참.......... -_-;;; 말을 하지를 말지.... 진짜 기름을 부어버리네;
프랑스 혁명과 프랑스 식민역사는 프랑스의 모순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상잘만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인들은 다 반성해야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조상이 지어놓은 걸로 먹고사는주제에.....
윗대가리들은 다 거기서거기다 진짜.. 선진국후진국없이..ㅡㅡ 한국이나 북한이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캐 자기 이익만 따지는... 하긴 뭐 어쩔수없는건가
저거 인종차별아냐?
이런 쓰벌... 그렇게 잘나서 카모라네시 귀화시켰냐?
바보냐?ㅋ
아니..이탈리아는 히틀러랑 편먹었던 주제에 어디서 역사를 들먹거려..짜증난다
우와..- _-;; 뭐 저런 @#$가 다있냐..;
히틀러 똥구멍 햟았던 이태리 말 많네...
미친...
팀은 흑인인데 관중석은 백인 좀 그렇긴 했지만
ㅋㅋ힘도없는 전범들주제에..
갑옷에 전차타고서도 말타고 달려오는 몽고한테 개털린 주제에.....
싸워라 싸워..구경 좀 하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