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돈이 필요하면 복권 산다고들
한다
나도 로또도 사보고 재미가 없어서
연금복권을 샀다
그간 바빠서 신경 못 쓰다가
오늘 밤은 기여히 벗겨 봐야겠다
마음 먹고 긋을려는데 딱히 자도 없고
해서 노트 깔고 차키로 긋었다
긋은거 마다 바코드 보이면 당첨 불과로
나온다
당첨되면 1등이든 2등이든 숫자가 보여야 하는데
바코드가 보이니 6장 마다 페쥬되었다
에라이~~
연금복권도 잼없네
그래도 미런이 조금남아
소지한 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
바크트 엎에 작은 글씨들을 입력했더니
틀리단다
헉!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연금복권 확인방법을
크악~~
긋기전 조에 숫자가 나온것을 맞추어 봐야하는데
텃밭에 낙엽 긋듯이 긋어 버렸다
지우개로 지우면 지우개 찌꺼 처럼 되어버려서
창문 밖에다 훌훌 노트를 털어버렸네
데가리가 새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뜨끈한 붕어빵이나
사먹을걸 두개 천원 비싸다고
안사먹었는데 ㅠㅠ
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방
연금복권/ 긋은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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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붕어빵 사려니 비싼 느낌이지만,
복권 살 때는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건 복권당첨금 때문 아닐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수님 반가워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그러게요 사올줄만 알았지 방법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