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민소매 원피스는 울딸한테 꼭 입히고 싶어서
120까지만 나온 패턴위에...130으로 사이즈를
늘려서 패턴을 따라 그린뒤...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놓으니...너무 짧더라구요 ㅠㅠ
원피스수준이 아니고...롱티(?)보다도 짧은 ㅠㅠ
그래서 밑단 박은걸 다시 늘려서..레이스를 달아서
길이를 늘려주었습니다.(허벅지까지라도 와야
레깅스랑 같이 입힐수가 있을것 같아서 )

처음에 늘리기전에 만들어서 입혀보았습니다...길이가 짧은게 보이시죠?(울딸 얼굴엔 치아교정기 착용중이라 ㅋㅋ)

엉덩이를 간신히 덮는 길이여서...원피스로 입힐수는 없을것 같네요 ㅎㅎ

앞부분 주머니에 모티브도 달아주고...주름은 맞주름으로..가운데와 양쪽으로...잡아봤습니다.

끝부분을 말아말아 박기로 했더니...저렇게 짧으면서 밋밋해 보이네요.

오늘 잠안와서 방금 밑단에 레이스 덜 박은것 박아주고(홈플 봉틀이가 속쎡여서 박다말았거든요 ㅎㅎ)

앞부분에도...윗쪽이 너무 허전해서...저 롤리팝 단추하나 달아줬어요

이 단추가 포인트도 되고 이쁠것 같아서 ㅎㅎ

짧은 밑단을 다시 늘려서..레이스로 더 길게 만들었어요..(마침 린넨 비슷한 레이스가 있더라구요 ㅋ)

뒷부분은 단추구멍 내려니 잘 안될것 같아서..어느분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안에는 똑딱이로 하고 겉에는 저 단추로 ㅋㅋ

똑딱이 보이시죠? 그리고 제일위엔..후크까지 달아줬어요 (똑딱이 달고보니...여전히 약간 벌어지더라구요 ㅠㅠ)

뒷부분에 레이스도 한컷 ㅎㅎㅎ

주머니도 가까이서 한컷 (저 토션레이스와...모티브 다느라..엄청 공들였어요 ㅎㅎ)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잠이 안와서 ㅠㅠ
못다한 민소매 원피스 완성했는데
얼마나 길어졌는지....착샷으로 찍어야
이해가 더 쉬운데...사진찍자고 지금 이시간에
자는애를 깨울수도 없고 ㅠㅠ
아니..울딸은 한번 자면 절대로 중간에 깨지를 않아서
깨워도 모르거든요 ㅋㅋ
착샷은 내일 일어나면 입혀보고...다시 추가로 올릴께요

오늘아침 일어나자마자 머리부터 묶고 한컷 ㅎㅎ

있는 폼 잡으면서 또 한컷 (길이가 딱 이쁜것 같아요 ㅎㅎ)

울딸 치아교정기가 특이하죠? 처음엔 윗니에 걸어서 속에만 하는거였는데...지금은 밖에서도 당겨줘야 한다네요

옆모습도 한컷 (난 골고루 사랑하니까 ㅎㅎ)

뒤돌아서 한컷 (다시봐도..길이가 맘에드네요) 올여름까지 키가 많이 안커야 하는데 ㅎㅎㅎ
이제 2단계로 고고씽~~~~
첫댓글 주머니도 가까이서 한컷 (저 토션레이스와...모티브 다느라..엄청 공들였어요 ㅎㅎ)} 맞어요. 이 바느질 어려워요.^^원피스가 정성이많이 들어갔네요.기장은 어울리는 원단으로 배색삼아 프릴을 만들어 붙히면 기장도 늘어나고 더욱 볼품이 나기도 해여.중요한것은 원피스의 기본을 배우고가는 순서지여.많이 응용해서 이뻐졌어요.치아교정중인 딸램이 협조도 넘 감사하구여.*~*
저는 잠이 안와서 이시간에 돌아다녔는데..원장님께선 어이 그리 일찍 일어나셨나요?
잠안온 날 이렇게 작품 모두 올려놓고 나니 홀가분해요 ㅎㅎ 이젠 2단계도 배울생각에
가슴이 부풀어요 ㅎㅎ
정말 잘 어울려요^^ 이래서 딸있는 분들이 항상 부러워요.. 전 원피스 만들일이 없어서^^; 만들어서 선물주는 것두 한두번이지 넘 아까워요ㅎ
정말 레이스 하나 달고 나니 원피스 느낌이 확 사는데요^^
치아 교정기 땜에 불편할텐데도 엄마를 위해 피팅까지 해주고~~~
역시 옷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예뻐지는 것같아요^^ 잘 만드셨으니 잘 입히는 일만 남은거네요~~^^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정성이 들어갔네요.옷도 이쁘지만 따님은 더 귀엽고.
여름에 더 큰 사이즈로 다시 만들어야 될것 같네요.ㅎㅎㅎ
저~렇~게 많은 상을 누가 다 받은 거래요?
울딸방이예요...상을 많이 받아서 ㅋㅋ 그냥..문에 붙여놨더니...이젠 조금밖에 안남아서
담엔...어디에 붙여놓아야 할런지 ㅎㅎ
작품자랑 참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비싼 모티브 아낌없이 팍팍 달으셨네용...잘 만드셨어용...저 따라오겠어용.
부지런 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