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6월 0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기쁨의 부흥을 갈망함2
[시편 39: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결혼한지 8년된 어느 주부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회사를 부도내고 도망 중이라 연락이 안됩니다. 오늘은 법원에서 다녀갔고 아이들은 창피하다고 학교 못다니겠다며 방안에만 있습니다.
오늘따라 친정 엄마가 생각나 무작정 부산에 있는 친정으로 갔습니다.
‘엄마, 너무 힘들어...’
엄마는 갑자기 부엌으로 가서 냄비 세 개에 물을 채웠습니다.
그리고는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넣고,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불을 끄고 엄마는 내게 말했습니다.
"이 세 가지 사물이 다 역경에 처하게 되었어. 끓는 물이 바로 그 역경이지. 그렇지만 세 물질은 전부 다 다르게 반응했단다.
당근은 단단하고 강하고 단호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난 다음에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달걀은 연약했단다. 껍데기는 너무 얇아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호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끓는 물을 견디어내면서 그 안이 단단해졌지.
그런데 커피는 독특했어. 커피는 끓는 물에 들어간 다음에 물을 변화시켜 향기롭게 만들었어. 커피 한 잔으로도 그 향기와 맛, 분위기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그리움과 감미로움, 인생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느끼게 하지.
힘든 일이나 역경이 네 문을 두드릴 때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달걀이니, 커피니?"🌱
[고린도전서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여러분은 힘든 고난 앞에서 어떤 모습이신가요?
커피가 물을 변화시켜 우리에게 큰 행복을 주듯, 적은 양의 누룩이 많은 가루를 변화시켜 부풀게 하듯 ,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나와 내 주변을 변화시키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성경인물 중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로 바사왕의 술관원장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이 황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성벽을 복구하기로 작정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주변 족속들의 수많은 방해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성실로 성벽 재건 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성벽 공사가 완성 되고 유대 달력으로 7월이 이르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자진하여 예루살렘 수문 앞 광장에 모여들었고 수문앞 광장에서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느헤미야 8:8~12]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에스라가 성경책을 펴자 모든 백성들은 말씀에 대한 경외를 표현하기 위해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송축하자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으로 화답했고, 겸손하게 몸을 굽혀 여호와를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송축하며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고 엎드렸고, 말씀을 밝히 깨달았습니다.
그들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변화된 증거는 무엇일까요?
변화하면 두 가지 큰 현상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는 눈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 앞에 통곡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은 슬플 때나 아플 때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 기쁠 때, 너무 고마울 때도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더 뜨거운 눈물은 누군가를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며 흘리는 눈물입니다.
눈물은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약한 소금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뜨거운 눈물은 굳게 닫힌 천국 문도, 돌같이 굳어진 사람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질고 성난 눈은 주변을 긴장시키고 상처를 주지만, 눈물 고인 눈동자는 주변을 울컥하게 합니다.
눈물 고인 눈, 용서를 구하는 눈은 사람과 하나님까지도 감동시킵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울 수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손수건을 드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고 평강의 품에 안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변화의 두 번째 현상은 무엇일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3년 6월 5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항상 말씀 앞에 겸손하고 저를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시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딱딱해진 구습과 영적 타성을 깨뜨려 주시옵소서.
변화없는 묵은 신앙, 아직도 남아있는 옛사람의 구습을 벗어버리고 말씀 앞에 뜨겁게 반응하며 진실함과 용서와 화해와 회개의 눈물로 기도하게 하소서.
십자가 앞에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부으사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의 애끓는 기도가 기적의 씨앗이 되어 이 민족 위에 '희락의 강, 부흥의 강'이 넘실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