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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미움과 용서
김용택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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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소식
도종환
날이 풀리면 한번 내려오겠다곤 했지만
햇살 좋은 날 오후 느닷없이 나타나는 바람에
물 묻은 손 바지춤에 문지르며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하듯
나 화사하게 웃으며 나타난 살구꽃 앞에 섰네
헝클어진 머리 빗지도 않았는데
흙 묻고 먼지 묻은 손 털지도 않았는데
해맑은 얼굴로 소리 없이 웃으며
기다리던 그이 문 앞에 와 서 있듯
백목련 배시시 피어 내 앞에 서 있네
몇 달째 소식 없어 보고 싶던 제자들
한꺼번에 몰려와 재잘대는 날
내 더 철없이 들떠서 떠들어쌓는 날
그날 그 들뜬 목소리들처럼
언덕 아래 개나리꽃 왁자하게 피었네
나는 아직 아무 준비도 못 했는데
어어 이 일을 어쩌나
이렇게 갑자기 몰려오면 어쩌나
개나리꽃 목련꽃 살구꽃
이렇게 몰려오면 어쩌나
^(^
굿모닝....!!
좋은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눈이나 비가 좀 오신다고 하셨어요.
이제 우수가 머지 않았습니다.
내일인가 모레인가...?
글피인가....
대동강물도 풀린다고 하시죠....?
실제로 평양에도 봄이 오시고 계실겁니다.
그들의 자유도 하루속히 당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지만 자유는 스스로 쟁취하는것...
지금은 그들 스스로가 빗장을 열어젖히고 말아야 합니다.
왕조는 하루아침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죠.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된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외국자본이라는 말도 많이 있는것도 사실인데요.
손정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외국자본이라 하죠.
그럼에도 축하를 드립니다.
이렇게 벤처에 투자를 해야지 강바닥을 뒤져 잉얼 잡았는지..?
미꾸라지를 잡았는지...?
달디 단 열매는 앞서 말한 외국자본가의 목구멍으로 넘어가죠.
국내 유수의 벤처 케피탈은 참여하지 못했겠죠...?
아마 그러고도 남았을테죠.ㅎㅎ
쿠핑 여기 김범석씨도 검은 머리 외국인이죠....?
지켜 보죠.
하지만 순기능의 역할도 있습니다.
엄청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일자리가 있습니다.
열악하기는 하지만 ...
이제 상장되고 나면 이른바 실탄이 넉넉해 질텐데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도 되어야겠죠...
쿠팡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업체들이 합종연횡하여 쿠팡과 대적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마 쿠팡은 확보된 총알으로 압도적 투자를 계속하게 될겁니다.
그래야 살아 남을테니....
시야는 내가 보는것만이 다는 아니죠...?
그리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지금 천국이면 행복할 것이고
지금 지옥이면 아비규환으로 통곡소리가 끊이지 않죠.
내가 신사라 하여도 상대방도 신사가 아니란 점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추위를 물리고 나면 이꽃 저꽃 앞을 다투고 서로 이쁨을 뽐내고 말것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유채꽃이 벌써부터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봄은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자 만반의 준비를 한 셈이죠.
오늘도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여러분께 당부하죠.
백신도 머지 않았고 봄은 오시고 하니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자..
아침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북한의 자유와 평화를 원합니다.
스콜피언스의 윈드 오브 체인지....
그리고 앤 머리의 유 니드 미...
마지막곡은
짐 크로치의 아갓어 네임....ㅎㅎ
이 표기가 맞는지 모르네...ㅋㅋ
나는 이름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름의 정직함으로 살고자 하네..
장벽은 없어질것이고 우리는 완전한 통일을 이룰것일세...
진정한 독립을 선언 할 것일세....
내가 당신께 필요하듯...
말일세...
오늘도 빛나는날 축복받는 멋진날 건강한날을 만들어봅시다.
^)^
https://youtu.be/BNdOerkD_9k
https://youtu.be/b328S7xVO_0
https://youtu.be/EG6ZlCpfV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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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눈〔雪〕 . 나무 . 숲
기형
눈〔雪〕은
숲을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여기저기 쌓여 있다.
"자네인가,
서둘지 말아."
쿵, 그가 쓰러진다.
날카로운〔刃〕을 받으며.
나는 나무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홀로 잔가지를 치며
나무의 沈默을 듣는다.
"나는 여기 있다.
죽음이란
假面을 벗은 삶인 것.
우리도, 우리의 겨울도 그와 같은 것"
우리는
서로 닮은 아침을 향하여
불을 지피었다.
窓 너머 숲속의 밤은
더욱 깊은 고요를 위하여 몸을 뒤채인다.
내 精潔한 죽음을 確認할 때까지
나는 不在할 것이다.
타오르는 그와 아름다운 距離을 두고
그래, 心臟을 조금씩 덥혀가면서.
늦겨울 태어나는 아침은
가장 完璧한 自然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것.
그 後에
눈 녹아 흐르는 방향을 거슬러
우리의 봄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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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설정환
파지 1kg 50원
신문 1kg 100원
고철 1kg 70원
구리 1kg 1400원
상자 1kg 100원
양은 1kg 800원
스텐 1kg 400원
각종 깡통 1kg 50원
-고물상 주인 백-
삶이 얼마나 무거워져야 가벼워지는지 모르는
허리 굽은 이가 저울 위에 그의 전부를 올려 놓는다
먼저 무게를 다 달고 난 이가 멀찍이서
그, 저울눈을 슬쩍슬쩍 훔쳐보며 견줘보고는 배식배식 웃는다
햇빛 환한 마당에는 좀 더 무거워야 가벼워지는
삶이 순해진다.
^(^
굿모닝....
오늘도 좀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셔 면역력을 키워야죠.
아직은 봄이 아님을....ㅎㅎ
그래도
겨울은 안녕을 고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설이 장관이였죠.
아직은 서 너 번의 눈소식이 들려올겁니다.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걸까요..?
나를 위하는 사람과 살고 있기를 바라죠....?
가족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은 나의 어떤 면을 좋아하는지....?
그냥 자기들를 낳아준 사람 아니면 생물학적 아버지....ㅎㅎ
자 못 궁금합니다.
제겐 아주 이쁜 딸아이가 하나 ㅎㅎ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라 하고 싶죠.
그아이는 아주 현명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입니다
불치의 병으로 신음하고 있어 아부지인 나의 애를 태우는 아이죠.
언제나 그 아이는 아부지의 사랑을 확인코저 합니다.ㅎㅎ
바보..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모르죠.
아들은 뭐...벌 써 군대를 다녀 왔고 복학하여 올해 3학년에 댕기죠.
오로지 혼자 게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다 그렇지만....
대화는 별로 없습니다.
나도 그 나인때는 그랬을거죠.
나는 아부지와 싸우기도 했어요.
술 때문이였습니다.
설에 봰 아부지가 벌써 그리웁네요.ㅎㅎ
나도 누우면 그리 편할건데요. ㅋㅋ
아직 개똥밭에 있어 세상에 더 덤벼 봅니다.
그래도 말이죠.
제가 크게 견디어 보는 게 있어요. 가족들이 나의 희망을 믿고
기다려 주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제가 잘못된 결정을 하고 말았어요.
지금의 결과이죠.
잘못된 결정으로 가족과 주위분들에게 되게 미안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해결됩겁니다 .
이렇듯 이 정글에서는 어떠한일도 일어납니다.
대처를 잘 해야죠.
여러분들은 가족들을 잘 돌봐 주시기를 당부하죠.
백기완 선생님의 타계소식이 들렸습니다.
그곳에서는 분열된 조국이 없겠죠
머리숙여 영면을 기원합니다.
87년도인지...너무 오래되어 색이 바랜 추억이 있습니다.
백기완 선생이 대학로에서 대선유세하던 그날이 생각이 납니다.
저도 지지자였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대증연설은 김대중 전 대통령 저리 가라 했었죠.
그러고 보니 김홍걸이가 벌금 80만을 맞았다고 하죠 .ㅋㅋ
판사들을 바꿔야 합니다.
진짜 이거 장난이지...?
국개의원직 지켜주려고 수작으로 이런 판결이 났네요.
판사를 석궁으로 쏴 버린 사건은 유명하죠.ㅎㅎ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저는 사건의 전말은 잘 모르지만 아뭏든 시회에선 큰 반향이
일었습니다. 아마 영화로도 만들어졌어요..?
세상은 이처럼 혼탁하죠.
자...... 추워요...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헤비메탈의 교과서....이제는 교수가 되었죠.
유다의 사제.. 장수 구룹...쥬다스 프리스트 의 비 포 더 돈 입니다.
이곡은 말이죠. 암울한 80년대에 크게 알려졌어요.
헤비메탈밴드도 이처럼 처량한 록 발라드도 부르죠.
몇 해 전 내한공연은 에피탑 투어 였어요.
더 이상의 투어 , 순회공연은 없다라고 해서 붙인 투어 이죠.
하지만 팬들의 열화에 못이겨 한 번 더 투어에 나섯죠.
다음곡도 록큰롤 입니다.
나이트 위시의 슬리핑 썬 입니다.
마지막곡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마이 보이....
실제로는 엘비스는 아들이 없어요.
딸이 하나 있죠.
마이클잭슨과 결혼한 리사 프레슬리.....
허리가 굽어 거의 땅으로 내려앉았다.
손가락 마디가 뒤틀리고 다리는 불편하여 뒤뜽거린다.
그래도 모질게 긴 생명줄은 끊기지 않아 종이 한 닢을 바람에
빼앗길라 움켜 쥔다.
이것은 얼마전 세상을 뜬 이건희 몇 조 보다 더 큰 나의 생명줄이다 비록 당신들이 버리는 휴지이긴 하지만 ....
늙어진 나의 자화상일 수 있다.
그래서 더 슬퍼져 이를 악물어 일을 해 본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https://youtu.be/1Qjoffl_Lgo
https://youtu.be/E_RRMRXJWxI
https://youtu.be/HOLH63c7S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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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의미
최옥
흐르는 물 위에도
스쳐가는 바람에게도
너는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
한때는 네가 있어
아무도 볼 수 없는 걸
나는 볼 수 있었지
이제는 네가 없어
누구나 볼 수 있는 걸
나는 볼 수가 없다
내 삶보다 더 많이
널 사랑한 적은 없지만
너보다 더 많이
삶을 사랑한 적도 없다
아아, 찰나의 시간 속에
무한을 심을 줄 아는 너
수시로
내 삶을 흔드는
설렁줄 같은 너는, 너는
~~~~~~~~~~~~~~~~👍~~~~~~~~~~~~~~~~>>
그리운 이 그리워
오세영
그리운 이 그리워
마음 둘 곳 없는 봄날엔
홀로 어디론가 떠나버리자
사람들은 행선지가 확실한 티켓을 들고
부지런히 역구를 빠져나가고
또 들어오고
이별과 만남의 격정으로
눈물 짓는데
방금 도착한 저 열차는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서 온 완행
실어온 동백 꽃잎들을
축제처럼 역두에 뿌리고 떠난다
나도 과거로 가는 차표를 끊고
저 열차를 타면
어제의 어제를 달려서
잃어버린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운 이 그리워
문득 타보는 완행열차
그 차창에 어리는 봄날의
우수
[잠들지 못하는 건 사랑이다 ] 책만드는집. 2002.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좋은아침입니다.
어젯밤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오늘 아침엔 바람이 그쳐 좀 낫죠.
그래도 추우니 겨울옷은 벗지 마시기를...
다음주에는 벗어야할텐데요..
봄처럼 활력이 넘치는 시간들은 없죠.
겨우 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은 하늘을 향하여 솟구칩니다. ㅎㅎ
아직 펜데믹중이지만 접종을 시작하여 대부분이 면역이 생기면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를 겁니다.
봄은 좀 빠르고 여름이 지나 가을 낙엽철이면 가능하다게 전문가들의 시각이죠.
그때까지 건강하게 보내시자구요.
방역이란 나 혼자 해결해야 해야될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합심해야 큰 효과가 나오는점은 아실겁니다.
방역은 실천이죠.
중국의 통계는 믿지 않지만요. 너무 터무니없는 통계자료를 들이
밉니다. ㅎㅎ
몇 번 이고 말씁드렸었죠.
중국의 의식구조가 바꾸지 않는한 일류국가 도약은 어림도 없죠.
모르죠 경제와 군사대국화는 이룰지 모르나 몇 만년 이어온 정신을 개조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 피를 흘려야 비로소 성숙해져 가는거죠.
그들의 야만성은 이미 확인이 되었으며 땅은 물론이고 문화 그리고 정신 까지 지들의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ㅎㅎ
그래서 동북동정의 끝은 우리를 지들의 부속국가라고 세계에
선전하고 싶은 거죠.
상대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랍니다.
우리는 중국에 기대어 살았고 일본에 먹혔고 이제 미국에 의지를
하고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없는 영토는 사나운 이리때에게는 하룻거리도 안되며
그것도 찢어 발겨 북쪽 회색곰놈들이 절반을 뚝 떼어내
김일성에게 줘 버렸어요.
그리고 동족끼리 크나큰 전쟁을 치루어 이젠 100여년의 숙적이
되어버렸죠. 원한이깊으면 통일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평생을 통일운동에 매진하셨던 백기완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건 힘을 키워 북한을 설득하여 평화공존으로 갈 수 밖에 다른길은 없습니다.
그래도 형제들 이란걸 잊지 맙시다.
오늘이 우수라고 하죠..?
대동강의 봄도 머지 않았습니다.
자..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영화 나지리노의 메인테마곡....
왠 어 차일드 이즈 본....
폴 모리아 버젼입니다.
그리고 밀바의 50여년전 내한공연때 부른 보리밭.....
이렇게 봄눈이 장관을 이루고 잎이 푸르른 청색보리가 있는 고창이란 도시 아니 마을이 생각나는 아침이죠.
발음이 아주 정확하죠.ㅎㅎ
마지막곡은 이글스의 호텔 켈리포니아.....
오늘이 우수..그리고 2월 중순...
이제 봄은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아직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 올지
기약이 없네...ㅎㅎ
오시는 봄과 같이 오실 거죠....?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승리합시다.
^)^
https://youtu.be/bAnMytbKGw4
https://youtu.be/zdyLHVwolK0
https://youtu.be/EqPtz5qN7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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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
김남조
사랑한 일만 빼고
나머지 모든 일이 내 잘못이라고
진작에 고백했으니
이대로 판결해다오
그 사랑 나를 떠났으니
사랑에게도
분명 잘못하였음이라고
준열히 판결해다오
겨우내 돌 위에서
울음 울 것.
세번째 이와 같이 판결해다오
눈물 먹고 잿빛 이끼
청청히 자라거든
내 피도 젊어져
새봄에 다시 참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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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모순
조병화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 훗날 슬픔을 주는것을,
이 나이에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기쁨보다는
슬픔이라는
무거운 훗날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아, 사랑도 헤어짐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사랑한다는 것은
씻어 낼 수 없는 눈물인 것을,
이 나이에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헤어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적막
그 적막을 이겨낼 수 있는 슬픔을 기리며
나는 사랑한다,
이 나이에
사랑은 슬픔을 기르는 것을
사랑은 그 마지막 적막을 기르는 것을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좋은아침입니다.
오늘도 승리하시는날 만드세요.
바람이 잦아든 아침이라 영하권의 추위에도 춥지는 않습니다만..
어제는 강님구청역에 도착하여 역사밖으로 나오니 사니운 이리
때의 강력한 바람이 아직 봄이 아님을 체감케 했어요.
그쪽이 약간 높은 지대라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집값이 앙등하는데에는 한계에 부딪친 모양이죠.
미친짓이죠.
빨리 경기가 정상화가 이루어져 금리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말이죠.
경제 분석가들이 경고한 슈퍼인풀레이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경험치 못했으니..시간의 흐름에 맡겨 보죠.
비트코인이 서서히 자리 매김을 하고있습니다.
제게도 소스가 있으나 겨를이 없습니다.
온리 부동산.....백기완 선생님 오늘 발인식이 있어요.영면에 든 백기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한 통일 선각자의 위대한 유산은 오로지 우리들의 몫입니다.
유지를 받들어 통일운동에 매진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눈물이 많으신 편이세요....?
요즘에는 ㅎㅎ 거의 울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오열를 터트린적이 있었지만 ....억울하면 울드라구요. ㅋㅋ
저의 부모님중 어머님께서 딱 한 번 제게 우시는 모습을 노출하셨죠 .
어버지는 우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숨어서 우셨는지 모르죠.
저도 아이들에게 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감정도 없어져 눈물도 매말라가고 있죠.
하지만 세상 넋놓고 울 수 없기에 자주 울컥 울컥 하죠. ㅎㅎ
눈물에도 종류가 많이 있어요...ㅎㅎ
감동먹을때....
참회의 눈믈....
신에게 받치는 감사의 눈물....
보모님 모두를 잃어 고아가 된 눈물......
여러차례 고비를 넘다 보니 성격이 좀 이상해 졌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의 눈물이 궁금합니다.
어머님 돌아가셔 입관에 이를때는 애가 끓어 많이 운 날이였어요.
눈물은 보약이라 배웠습니다.
울 지 알아야합니다. ㅎㅎ
자..아침음악을 선곡해 보죠.
우선 돈 맥클린이 부릅니다.
크라잉.... 돈 맥클린이 원곡인 앤드 아이 러브 쏘 가 있어요.
그리고 세계 3대 기타리스트증 한분인 에릭 크랩튼의
티어스 인 해븐....
에릭은 사연이 많습니다만..다음 번에 언급하기로 하죠.
레일라도 듣고싶은 곡이죠. 천국에서도 눈물은 있나 봐요...?
마지막곡은 스니프 앤더 트어스의 드라이버 싵....
다국적 밴드입니다.
세련된 펑크적록적인 요소도 있어요.
맛있는 감은 익어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간도 그렇죠. 관계도 그렇지만 말이죠.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설랩니다.
주머니가 혼 이불처럼 가볍지만 말이죠.
돈은 이렇게 어렵게 벌어야 합니다만...ㅎㅎㅎ
아침을 궁상스레 눈물 애기를 하였습니다.
미안하죠.
월요일에는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건강한날을 만들어봅시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https://youtu.be/XjMNOouIb0k
https://youtu.be/3gWw8QSBYmI
https://youtu.be/9SCzVEUlq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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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야는 내가 보는것만이 다는 아니죠...?
그리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구요.
지금 천국이면 행복할 것이고
지금 지옥이면 아비규환으로 통곡소리가 끊이지 않죠.
내가 신사라 하여도 상대방도 신사가 아니란 점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추위를 물리고 나면 이꽃 저꽃 앞을 다투고 서로 이쁨을 뽐내고 말것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유채꽃이 벌써부터 채비를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봄은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자 만반의 준비를 한 셈이죠.
오늘도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여러분께 당부하죠.
백신도 머지 않았고 봄은 오시고 하니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자..
아침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북한의 자유와 평화를 원합니다.
스콜피언스의 윈드 오브 체인지....
그리고 앤 머리의 유 니드 미...
마지막곡은
짐 크로치의 아갓어 네임....ㅎㅎ
이 표기가 맞는지 모르네...ㅋㅋ
나는 이름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름의 정직함으로 살고자 하네..
장벽은 없어질것이고 우리는 완전한 통일을 이룰것일세...
진정한 독립을 선언 할 것일세....
내가 당신께 필요하듯...
말일세...
오늘도 빛나는날 축복받는 멋진날 건강한날을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