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참고로 난 아기 좋아함 .. 하지만 아기는 랜덤 뽑기 잖아 .. 한남 (또는 외국남자들) + 나 = 아기 다들 본인 아기가 외면과 내면이 건강하고 나중에는 자기 밥벌이 하길 바랄건데 한 생명을 그렇게 만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최소 24년.. 30살에 아기를 낳았다해도 정년꼬박 책임 져야함 이상적인 부부이길 바라면 배우자도 24년 이상 안 바뀌는게 아기 정서에도 좋을거고 ..... ? 그럼 최소 인생에서 가장 젊은 시절 노동력과 자본을 투입 시켜서 한 인간을 만드는게 개인의 행복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어떤 유의미한 의미가 있을지 궁금함 ... 뭐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터넷이 삶에 기반도 아니였고 다들 그렇게 사니까 그런가보다 짝 찾고 아기 낳고 (여성 경력 단절도 심하고..) 사는데 지금은 혼자서도 많은 걸 할 수 있고 개인주의 성향도 심해져서 결혼이나 출산 육아를 왜 해야하는지 의구심이 듦.. 국가입장에서는 국력으로 이어지니까 당연히 출산 해야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개인을 감동시킬 이유가 되나? 싶음 그리고 아기도 랜덤박스인데 솔직히 배우자도 존나 랜덤박스잖아. 결혼 전에 잘 해줘도 후에 못해주거나 바람나면 무슨 소용인지.... 그리고 난 페미니스트지만 결혼 후에 자연스레 여성성 남성성 이런걸 물려줄거같음.. 내 의지와 다르게 ... 어디선가 배워오겠지 ...우선 한국에서 여성의 성을 물려주기도 어려울 뿐더러 내가 애기옷가게에서 일하지만 요즘도 성별에 따라 의류가 다름 ㅠ 그냥 똑같은 옷이여도 컬러가 파란색이면 남자옷 핑크색이면 여자옷임
나는 기후위기랑 현재 한국 상황만 아니면 갖고 낳고 싶긴 함 내가 처음 출산을 단념한 사건이 박근혜가 당선됐을때임 그 나라의 국민 수준에 걸맞는 대통령이 된다는 말에 동의하는 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 내 자식을 바르고 옳게 키울 자신이 없어서 포기함 그러다 탄핵되고 잠시 희망을 품었으나 이젠 윤.... ㅎㅎㅎㅎ.... 이렇게 정신머리 똑바로 박히지 않은 집단에서 내 자식이 어찌 행복하고 바르게 크겠어ㅎㅎㅎㅎㅎ + 기후위기 안낳는게 답이다
난 애기를 싫어해서..
주위에 보면 애기때는 행복70% 불행30%...중학생 되니 행복이 점점 없어지고 불행도 없어지고 치열하게 서로 싸우며 그냥 사는 느낌이더라..
또 다 커서는 나에게 행복을 줄지 불행을 줄지를 모르니 알 수 없는 존재에게 모험을 걸지 않겠음ㅋㅋ
행복할 것 같음 애 낳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종류의 고차원 행복일듯 근데 나는 그냥 모르고 살래^^ 다른 종류의 행복으로 채워나가련다ㅋㅋ
낳은 사람들은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대 근데 그만큼 힘들고 불행하대 절대로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싶지 않다고 할 정도로 큰 축복이래.. 근데 모르면 아쉬워할 것도 없잖아???
진심으로 초특급슈퍼재벌이라서 가족들이 일 안하고 내 자식에게 최고의 것들만 보여주고 누리게 해줄수 있으면 행복할듯
주변보면 그닥..?
친구들 보면 ㅈㄴ 행복해보여ㅋㅋㅋㅋㅋㅋ 나는 하고 싶지는 않고 친구들 애기나 이뻐해주고 싶음 ㅋㅋㅋㅋ 내아기 <이런 거 보면 내가 다 뭉클
애기 때 좋다가 사춘기에는 개힘들고 다 크면 또 친구되고 좋을 듯.. 딸이라면 ㅎ
뭉클하긴하더라 출산 육아 관련된거 보면 ...아마 내 애 낳으면 엄청 행복할거같애 근데 굳이 낳긴 시름 ㅋ
당장은 행복하겠지 20살까지 키워보고 얘기 다시들어봐야함 ㅋㅋ
나는 기후위기랑 현재 한국 상황만 아니면 갖고 낳고 싶긴 함
내가 처음 출산을 단념한 사건이 박근혜가 당선됐을때임
그 나라의 국민 수준에 걸맞는 대통령이 된다는 말에 동의하는 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 내 자식을 바르고 옳게 키울 자신이 없어서 포기함
그러다 탄핵되고 잠시 희망을 품었으나 이젠 윤.... ㅎㅎㅎㅎ....
이렇게 정신머리 똑바로 박히지 않은 집단에서 내 자식이 어찌 행복하고 바르게 크겠어ㅎㅎㅎㅎㅎ + 기후위기
안낳는게 답이다
행복한지 아닌지는 적어도 애가 13살 이상인 사람 후기만 들어보고싶음
말못하는 애기때야 다 귀엽고 행복하겠지만....
행복하다고 자시세뇌하지 않으면 너무 비참하니까 꾸역꾸역 행복하다고 뇌를 세뇌시키는건 아닐까
애 엄마 아빠는 키우는데 급급해서 키우는동안은 행복 잘 못느끼는듯. (미취학아동일때 빼고)
나 애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고.. 애기도 잘보는 편인데 내 아이 라 생각하면 확 부담돼.. 애가 말안듣고 때쓰고 이러면 애랑 부딪힐거 아냐 상상만해도 욱해서 손지검 할거 같음. ㅇㅅㅇ 애는 좋아하지만 내 애라 생각하면 난 좀 소유물 처럼 대할거 같음 .. 애 삐뚤게 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