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접속창에 bellyholic 님이 보이네요.
같이 접속해서 잠시 오붓한 대화를 나누었죠 ^^
--holic이란 '중독되다'라는 뜻이잖아요.
Belly Holic 이란 말이 요즘처럼 가슴에 와 닿기도 또 첨이네요.
물론, 첨은 아니지만, 새삼스럽게, 내가 정말 벨리에 중독 되었구나... 하고
요즘 새삼 느끼고 있어요^^
엊그제 문득 생각해 보니깐, 제가 벨리댄스 계에 입문한지도 어언 1년!!!!
벌써 1년이 되었더라구요!! 우와~~~ 스스로 얼마나 놀랍던지... ㅎㅎ
처음엔 그저 취미 생활로 시작을 했던 벨리댄스가
점점 제 인생의 1/2를 차지하려고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
제 daum에 등록된 벨리관련 카페만 해도 몇 십개이고, 벨리를 위해 의상에 투자한 돈과 시간만 해도
수억이고... ^^*
컴터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은, 이곳 우리 카페를 투닥투닥 고치거나 (컴터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해서,
간단한 작업도 저에겐 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구용^^;)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이고....
여기저기 벨리관련 카페나 싸이트 돌아다니는 시간도 만만치 않고...
그러면서 귀동냥한 이야기들로, 우리나라 벨리댄스 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네요. ㅎㅎ
주말마다 연습실에 모이면, 순~~ 벨리댄스 얘기들 뿐이고!! ^^
정말정말 요즘 저의 많은 부분을 벨리댄스가 차지하고 있어용~~~
그렇지만, 1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소득이라면,
벨리댄스를 통해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다는 것! 그리고 수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다는 것!!!
ㅎㅎ ^^*
좋아서 하는 일인만큼,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즐거운 분들만 만나게 되니,
저 또한 저절로 기가 충전되는 듯 해요!
역시 사람이 재산입니다.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새삼스럽게 하고 싶어지네용용용... 오홍~ 센치해 지면 안 되는데.. ^^*
울 원장님, 강사반 선후배, 동기들, 많은 수강생님들... 그 외에 벨리와 관련해 알게된 수많은 분들 등등... ^^*
제가 오지랍이 넓어 그런가, 어쩌다 보니 아는 사람들도 많아졌군요.
암튼 암튼,
벨리댄스는 우리나라에 보급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지금도 여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 입니다.
벨리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의 그 열정으로, 올바르고 멋지게 벨리댄스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쏟아 보자구요!!! ^^
벨리에 중독된, 순수한 여러분들 모두 이미 멋진 벨리댄서 입니다~~~~~ ^^*
홧팅이에요!!
첫댓글 멋쪄여~~ 그것두 아주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