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 가서 자정 미사를 드렸다.
이미 성당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사람들은 밖에서 스크린으로 미사 실황을 보면서 드리고 있었다.
다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혼자인 사람은 나 밖에??
그래도 영성체를 하고 난 후의 그 뿌듯함이란.. ^^;
미사가 끝나고 나서 추기경님과 악수를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예수님이 탄생한 모습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기도를 드렸다.
뭐라고 드렸을까?? ㅎㅎ 하느님은 잘 알고 계실테니깐...
뭐가 필요한지~ ^^;
첫댓글 나까지 뿌듯하다 ...행복한 시간속에서 헤메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