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박카스 광고 봤는데...ㅎㅎㅎㅎ
시력이 안좋은데도 군대가고 싶어서 시력 측정판 외워서
말하는 저 행동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될지...
군대 가서 축구하다 무릎 XX 안되봐서 정신 못 차리는 건지
모래자루 나르다 허리 XX 안되봐서 정신 못 차리는 건지
영하 20 도의 날씨에 불어 오는 바람 다 맞아 가면서
10 시간 가까이 근무 안서봐서 하는 소린지...
ㅎㅎㅎㅎ
군대 가야 사나이 된다란 구라는 누가 까서...
그런데 이거 하난 정말 있더군요.
남자들끼리 있을 때 군대 얘기 하면 나도 할 말 한 마딘 있다란 거...
그런데... 할 얘기 없어도 되니 그 시간 다시 돌려 받고 싶어 하는
거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군대 가서 득을 볼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회에선 그 이상의 득을 볼 거 같다라는...ㅡㅡ;; 2 년이란 세월 공부던 사회 생활이던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라는... 거기다 군대에서 몸 병신 된 사람 한 둘 본 것도 아니고... 제 후임 녀석 하난 이등병 때 죽기 까지 했습니다.거기에 대한 국가의 보상은 개 뿔이었고...
군대가 오로지 나쁘다고 부르짓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군대를 미화시키는 것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KBS1에서 하는 프로던가요 국영방송답게 군대 미화 제대로 시키더군요. TV내무반 신고합니다. 서세원쇼보다 더 먼저 없어졌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심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저의 경우에는 재수에 실패하고 아무 목적없이 나이트나 전전하고 아가씨들 만나느라 부모님께 용돈만 축내고 살다가...군에 다녀온 후로 어느정도 제 갈길을 찾았습니다...군에 가기전 만나던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방탕한 생활을 하는걸 보면...제 경우에는 다녀온게 잘된것 같은데...-_-;;
흠... 군대라... 솔직히 그래요 2년 2개월 동안 우리가 얻어 올 인내심,일하는 법 같은 거... 2년 2개월 동안 필요로 인해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생각하면 정말 쓰잘데기 없고 아픈 기억들이죠. 가끔...군대도 안갔다 왔는데, 저보다 삽질 잘하고, 못 잘 박는 사람들 보면 왜 갔다 왔나... 하는 생각 여러번 듭니다.-.-;
첫댓글 실제 그런 상황 벌어지면 뒤에서 미친X라 할듯..ㅡㅡ
저는 아직 군대는 안갔고 신검만 받은상태인데..3급 판정을 받은 애들 표정이 영-_-; 전1급이라 현역 가야죠..
군대안간사람들은 나름대로 피해도 많이 보던데여 존심도 상하고
그넘의 군생활 :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고문관 임명 -> 그로인한 구타와 갈굼으로 탈영 -> 역앞에서 붙잡힌 후 자해 시도 -> 후송 -> 의가사제대
정말 군대 가면 모두가 인간 되서 나오는 줄 알고 있더군요.. 제 누나들도 그렇고.. 안좋은 점이 더 많은데, 왜 그걸 모를까.. 남자들끼리 술마시면 첨 화제는 거창해도 결국 끝판은 군대 얘기로 끝나는거.. 벌써 지겨운 건 나만의 생각일까..
상당히 씁쓸한 내용과 씁쓸한 꼬리말이로군요.
군대가는 것이 得이 될지,失이 될지는...그 상황에 처한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베르캄프 님의 의견에 동감 합니다...저의 경우에는 적어도 득이 더 많았었던것 같은데...그렇다고 무슨 편한 부대에서 널널히 지내며 인간관계 넓혀온건 아닙니다만...^.^ㅋ
군대 가서 득을 볼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회에선 그 이상의 득을 볼 거 같다라는...ㅡㅡ;; 2 년이란 세월 공부던 사회 생활이던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라는... 거기다 군대에서 몸 병신 된 사람 한 둘 본 것도 아니고... 제 후임 녀석 하난 이등병 때 죽기 까지 했습니다.거기에 대한 국가의 보상은 개 뿔이었고...
그런데 자살이던 타살이던 자살 유도건 간에 군대 가서 죽은 사람이 한 둘이냐?? 누구나 한 번 쭘 자기 부대원의 죽음을 접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흔한 겁니다.
군대라는 사회 자체에 엄청난 문제들이 산재해있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식으로 미화하는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군대가 오로지 나쁘다고 부르짓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군대를 미화시키는 것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KBS1에서 하는 프로던가요 국영방송답게 군대 미화 제대로 시키더군요. TV내무반 신고합니다. 서세원쇼보다 더 먼저 없어졌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심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저의 경우에는 재수에 실패하고 아무 목적없이 나이트나 전전하고 아가씨들 만나느라 부모님께 용돈만 축내고 살다가...군에 다녀온 후로 어느정도 제 갈길을 찾았습니다...군에 가기전 만나던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방탕한 생활을 하는걸 보면...제 경우에는 다녀온게 잘된것 같은데...-_-;;
하지만 군대를 미화 하는건 저도 반대 입니다....
v15 4 In Row !!! 님 지금도 방탕하시잖아요.ㅡㅡ;; 느바에 빠져서 주무시지도 않고...ㅎㅎㅎ 잘 사람 살벌한 동영상 보여 주시고... 레이커스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흠...어쩌죠.전 미네소타가 이기길 바라는 놈이어서...ㅡㅡ;
흠... 군대라... 솔직히 그래요 2년 2개월 동안 우리가 얻어 올 인내심,일하는 법 같은 거... 2년 2개월 동안 필요로 인해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생각하면 정말 쓰잘데기 없고 아픈 기억들이죠. 가끔...군대도 안갔다 왔는데, 저보다 삽질 잘하고, 못 잘 박는 사람들 보면 왜 갔다 왔나... 하는 생각 여러번 듭니다.-.-;
그 cf에서 신검 받는 그 청년..보이면서 일부로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연막 작전이죠..ㅋㅋㅋ
아직 그 광고를 못봐서 모라고 못하겠지만....군대에서 배운건 온갖 욕설과 구타의 방법...갈굼의 극대화....기타등등....ㅡ.ㅡ;;.....거기에 따른 무한 인내심도 배울수 있죠...
저도 좀 전에 보고왔습니다만...박카스 씨에프는 전편이나 요즘꺼나 다 어이가 없다는...
ㅋㅋ 그 씨엡대로 하면 왕따 되겠죠.-_- 모르는 여자땜에(설마 알더라도) 친구 쌩까고, 신검장에서 헛소리하다 "꼭 가고 싶습니다" 라니.-_-;;;;;;;
차라리 예전에 버스에서 박카스 한병 건네시던 아저씨 모습이 참 좋았는데.
어차피 다 외워도 그 검사 다음에 디옵터로 검사해요-_-;(자~ 턱 받치시고 눈 크게 뜨시고요~) 어차피 다 뽀록나는걸...헐헐.. 그리고 시력검사판 글씨도 안보이면.. 글씨 가리키는 막대도 안보일텐데 어디 가리키는지 알 수 있을까...-_-
박카스하니 그 전편이엿나? 어떤넘이 버스올라탔는데 자기친구랑 여자한명이 있는데 여자옆자리에 앉는... 자리 널널이 있는데 ... 암튼 쫌 모랄까 오바라는;;;;;
망할녀석,,,군대 가서 뺑이 죽어라 쳐봐야 정신차릴려나?,,,군대 안갈수 있다면 무조건 안가는게 최곱니다,,,
오히려 고도의 전략이 아닐까여..? 나 눈병신이다..면제시켜줘..뭐 이런..-_-;;
친구쌩까는 박하스 CF 말이죠..여자옆에 앉는 걸 보고 뒤에서 흐믓하게 웃는 친구넘,,,이 넘도 정신없는 넘입니다.. 하핫^^;;
군대 x발 x라싫어!!(왠만하면 욕은 잘 안하는데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