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소나무의 기를 받기위해 공원에 갔다 모기에 물렸습니다.
모기에게 물리면 기를 보내면 금방 가려움이 없어지고 피부가 가라앉는다고 하여,
모기가 무는것을 참고 열심히 소나무의 기를 받았습니다. ㅠㅠ 나중에 치유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 보니 다리에 10원짜리 동전크기 만큼 살이 부어올라 있고 무지 가려웠습니다.
배운대로 손을 통해 기를 보냈습니다. 2~3분 정도 한것 같은데 별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가려운것은 별로 없는데 피부는 그대로 였고 집에 와서 한 30분이 지나서야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기치유가 된 것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제가 기가 약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제가 스스로 치료가 잘 안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아니면 방법이 틀린것인지....
궁금합니다.
ps. 모기에게 안 물리고 산에서 소나무 기 받는 방법 아시는분은 꼭 가르쳐주세요.ㅋ
첫댓글 변화한 것이 별로없기는요~~~^^* 10원짜리 동전크기라면 가려운 반응이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간격으로 몇일 동안은 가려운 반응이 다시 나타나서 짜증나게하기도 하구요. 가려운 것이 없어진 것만해도 잘하신겁니다.참고로 2~3분은 짧은 것같군요. 아직 고수도 아니시면서..ㅋㅋㅋ. 담에는 5분 정도늘려서해보세요.
휴가철이 되면 햇빛에 의한 화상 치료해보세요. 정말 놀랄만한 상황을 보실겁니다. *^^* 아마 그것을 보게되면 기치유가 심리적인 반응에 의한 효과라는 의심은 싸~~악 가실겁니다. 이런 것들을 봐야 기치유가 사기니 하는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쏙 들어가죠.
감사합니다... 초보라 이런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