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산맥 사이에 자리잡아 아마 대부분의 이탈리아 사람들조차 존재를 모를 것.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지역을 대상으로한 소규모 사이클, 하이킹 여행사인 시클리스모 클래시코의 투어 리더 엔리코 피조르니.
이탈리아 피드먼트 출신인 엔리코 피조르니는 투어 드 프랑스 2회 우승자이자 지로드 이탈리아 5회 우승자인 사이클선수인 파우스토 코피에게 심취하게 됐다.
1998년 피조르니는 그의 사이클링 재능을 바탕으로 아예 관련 업계로 들어섰다. 그는 시슬리스모 클래시코에서 소규모 자전거 여행을 개발하는 일을 했다.
비성수기에는 장소 헌팅에 나섰는데, 그때 피조르니는 고객들에게 매일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이클 루트를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풍경은 좋더라도 만약 일주일 뒤까지 그대로 지속된다면 지루해 질게 뻔한 일...
이 회사에서 가장 다채로운 루트 중 하나가 이탈리아 반도의 뒤축, 아드리아해 인근에 위치한 풀리아주에서 시작해 arch of Italy 가로질러 남서쪽으로 향하다 칼라브리아주에서 끝이 나는 경로이다.
이 여정을 마친 뒤, 피조르니와 동료들은 포텐자에 위치한 그들의 숙소보다 더 호소력있는 장소는 없을까 문득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날 밤 그들은 한 마을을 발견했다. 그들은 그 곳에서 경관을 바라보느라 저녁을 먹는 일도 잊어버렸다.
어스름 짙어질 무렵 그들 일행은 차를 타고 작은 산길을 가고있었다. 그때 터널을 통과했는데,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장관이 펼쳐졌다.
그 터널은 카스텔메짜노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더이상 열려 있지 않지만(현재는 그곳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마을로 와야 한다) 크림색 집들은 여전히 이탈리아 북부 산맥 돌로미테 알프스를 닮아 '돌로미티 루카네'라 불리는, 바위가 많은 마을의 곁을 감싸고 있다. (카스텔메짜노를 둘러싼 지역은 한때 루카니아라고 불렸다)
마을의 오솔길을 따라 돌아다니다 배고픔을 느낀 피조르니와 그의 동료들은 운좋게도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알 베코 델라 시베타(Al Becco della Civetta)라는, 호텔과 함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cavatelli con la mollica(빵가루로 덮인 파스타)와 같은 전통의 조리법을 보존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 피조르니는 그곳에서 지금까지 다른 어떤 마을에서도 보지 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20분간 오르막길을 산책하길 추천했다. 바귀산 끝자락에서 내려다본 카스텔메짜노의 13세기 교회, 노르만 요새지 유적, 그리고 바센토 밸리(Basento valley).
아주, 매우 로맨틱하다는 말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이탈리아는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가득찬 곳이었다.
찾아가는 방법 : 포텐자(Potenza)에서 대중교통인 SITA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간다. (SITA 버스 웹사이트 sitabus.it) 가격은 3유로.
호텔 겸 레스토랑 알 베코 델라 시베타, Tel. e Fax 0971 986249. (웹사이트 beccodellacivetta.it) 카바텔리 8유로, 2인실 101유로
한 나라의 산맥 사이에 자리잡아 아마 대부분의 이탈리아 사람들조차 존재를 모를 것.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지역을 대상으로한 소규모 사이클, 하이킹 여행사인 시클리스모 클래시코의 투어 리더 엔리코 피조르니.
이탈리아 피드먼트 출신인 엔리코 피조르니는 투어 드 프랑스 2회 우승자이자 지로드 이탈리아 5회 우승자인 사이클선수인 파우스토 코피에게 심취하게 됐다.
1998년 피조르니는 그의 사이클링 재능을 바탕으로 아예 관련 업계로 들어섰다. 그는 시슬리스모 클래시코에서 소규모 자전거 여행을 개발하는 일을 했다.
비성수기에는 장소 헌팅에 나섰는데, 그때 피조르니는 고객들에게 매일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이클 루트를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풍경은 좋더라도 만약 일주일 뒤까지 그대로 지속된다면 지루해 질게 뻔한 일...
이 회사에서 가장 다채로운 루트 중 하나가 이탈리아 반도의 뒤축, 아드리아해 인근에 위치한 풀리아주에서 시작해 arch of Italy 가로질러 남서쪽으로 향하다 칼라브리아주에서 끝이 나는 경로이다.
이 여정을 마친 뒤, 피조르니와 동료들은 포텐자에 위치한 그들의 숙소보다 더 호소력있는 장소는 없을까 문득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날 밤 그들은 한 마을을 발견했다. 그들은 그 곳에서 경관을 바라보느라 저녁을 먹는 일도 잊어버렸다.
어스름 짙어질 무렵 그들 일행은 차를 타고 작은 산길을 가고있었다. 그때 터널을 통과했는데,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장관이 펼쳐졌다.
그 터널은 카스텔메짜노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더이상 열려 있지 않지만(현재는 그곳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마을로 와야 한다) 크림색 집들은 여전히 이탈리아 북부 산맥 돌로미테 알프스를 닮아 '돌로미티 루카네'라 불리는, 바위가 많은 마을의 곁을 감싸고 있다. (카스텔메짜노를 둘러싼 지역은 한때 루카니아라고 불렸다)
마을의 오솔길을 따라 돌아다니다 배고픔을 느낀 피조르니와 그의 동료들은 운좋게도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알 베코 델라 시베타(Al Becco della Civetta)라는, 호텔과 함께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cavatelli con la mollica(빵가루로 덮인 파스타)와 같은 전통의 조리법을 보존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 피조르니는 그곳에서 지금까지 다른 어떤 마을에서도 보지 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20분간 오르막길을 산책하길 추천했다. 바귀산 끝자락에서 내려다본 카스텔메짜노의 13세기 교회, 노르만 요새지 유적, 그리고 바센토 밸리(Basento valley).
아주, 매우 로맨틱하다는 말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이탈리아는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가득찬 곳이었다.
찾아가는 방법 : 포텐자(Potenza)에서 대중교통인 SITA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간다. (SITA 버스 웹사이트 sitabus.it) 가격은 3유로.
호텔 겸 레스토랑 알 베코 델라 시베타, Tel. e Fax 0971 986249. (웹사이트 beccodellacivetta.it) 카바텔리 8유로, 2인실 101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