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다한증으로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은지 2주정도 지났는데,
이게 제 마음이 평안해져서 그런지, 약의 효과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미친듯이 쏟아지던 땀이 많이 잠잠해 졌네요^^
한의원에 갔더니 저의 경우는 몸미 허해서 땀이 많이 나는 거라면서,
땀이 날 수 없도록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한약을 지어주었습니다.
20만원에 3주치 약을 지었습니다.
약 먹기전에는 손에 땀을 닦느라. 하루에 5장 이상의 손수건을 아주 물걸레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많아야 2장박에 안씁니다. 그것도 예전에 비해면 아주 뽀송뽀송상태로 말이죠.
지금도 다른사람들보다는 많이 나는 편이지만
저는 이정도에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살만한것같아요.
여기서 더 좋아지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이정도라도 만족합니다^^ㅋㅋ
근데 걱정인게 약을 먹을때만 효과가 있고
약을 안먹으면 다시 예전처럼 땀이 비처럼 쏟아질까 걱정입니다...ㅠ
아직 더 두고봐야겠죠?
첫댓글 한의원 어디로 가셨어용?
그냥 큰이모가 추천해준 한의원으로 갔는데.... 준회원이라 쪽지가 안보내지네요... 여기서 한의원 이름거론해도 되나요??;;ㅋㅋ
저도 그 한의원 알고 싶네요. 저희 동네에도 한의원은 있는데 한 일 년을 먹어야 된대서..ㅠ.ㅠ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
혹시 한의원 약 이 먼지도 알수있을까요?ㅠ
한의원 이름좀..꼭 알려주세요
와~ 이글쓴지 몇달이나 지났는데 카페활동알림에 댓글달렸다고 떳네요 ㅋㅋ
한의원은 구로동에있는 제민한의원 갔고요, 다음검색창에 '구로 제민한의원'이라고 치면 나와요ㅋㅋ
근데 한의원 선생님은 참 훌륭하신거같았어요. 맥으로 사람성격이나 체질 다 알아채시더라고요ㅋㅋ
근데 한약먹는다고 완치되는건 아니더라고요...ㅠ 그래도 여름에 살만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