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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 일시 : 2010.08.27(금).07:00(출발시간) 2. 산행 코스 : 원주 간현 국민관광 단지 - 소금산 산행 3. 참석 인원 : 강대장외 임원과 산행대장, 고문님 30 명
느림보 설립 후 처음으로 임원진을 임명하고 고문님을 영입하여 산악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산악회의 면모를 거의 갖추었다는 판단 아래... 운영자 강대장님 생각으로... 오늘 모처럼 임원진과 고문님들을 모시고 원주 소금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MT를 떠납니다. 산악회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지만... 오늘은 느림보 산악회의 확실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하루였으며... 우리 느림보가 명품산악회로 향하는 전환점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모든 회원님의 건강과... 느림보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다 같이 기원해 봅니다....느림보 산악회~ 화이팅!
여름 날의 마지막 장미
분당 항공 여행사에서 제공한 넓직한 버스로 편안하게 원주로 이동하여... 소금산행을 시작합니다.
정상서 내려다 보는 섬강 지류 삼산천의 멋진 모습...송강의 관동별곡 "섬강은 어디인가?"가 바로 여기..
최고의 보양식을 실컷 먹고 친목 족구를... 고문팀 / 산행대장팀 / 임원팀 3파전 내기로.. 아이스크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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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물에 드리우는 바위 절벽..리는 기차...산천이 양쪽으로 흐르는 소금산은 작은 산이지만 그 풍광은 매우 뛰어 났습니다.거운 환호성속에 녹아들었습니다.
섬강을 가로 지르는 빨간 철교..
철교 위를
어느 여름날에 받아 본 그림엽서 같은 풍경입니다.
섬강과
404개의 철계단이 놓여진 절벽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풍경..
그곳에서 울님들의 하루가
앞으로 느림보를 이끌고 나아가실 느림보 임원진 여러분들과 함께 한 하루....
산을 좋아하고 느림보를 사랑하는 울님들의 마음을 모두 합친다면
느림보는 아무런 문제없이 순풍에 돛 단듯 잘 나아갈것입니다.
울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를 부탁드리면서...고맙습니다.
함께 느끼면 통하는 법이죠... 넘 맛나고 거웠습니다....
강대장님
비록 하루는 본의 아니게 매일 매일 지 멋대로 지나 가 버리건만
아무런 뜻 없이 흘러만 가 버리는 그 세월을 진정 이토록 옹골지게
감미하며 사시는 분들이 바로 여기에 있었군요.
중앙선 열차를 타고 수 없이 지나 다니며 차창 밖으로 무삼히 내다 보며
저런 신선들이 노니는 곳을 꿈 속에서라도 한번하고 마음으로만 생각해
보았던 그곳 문막 간현유원지의 꿈결 같았던 하루 넘 행복했습니다.
우리 느림보를 아끼는 모든 분들께 진정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