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는,
1. 말씀과 영성, 평화를 지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공동체입니다.
2. 생명과 생태적 삶을 신앙으로 이해하고 자연 교육을 추구하는 살림공동체입니다.
3. 건강한 놀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살려 나가는 문화공동체입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쌍샘자연교회는, 녹색 통장과 장학 통장을 만들어 사람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통장/ 농협 351-0284-6920-93 쌍샘교회 녹색통장/ 농협 351-0284-6965-53 쌍샘교회 장학통장/ 농협 351-0284-7000-73 쌍샘교회 생태자연도서관/농협351-0057-5896-23/신한 100-025-252989 이웃을 위한 착한헌금/ 천원 헌금/ 352-1211-4774-43(농협/ 소남순) 교육문화공동체(단비) 후원/ 농협 351-0250-4708-73/ 쌍샘교회(민들레) 이영일, 손희종 선교사 후원계좌/ 농협 451055-52-092701, 신한 110-372-079012 |
새로운 사람이 되어 나타날래요
과거의 일에 머무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기억은 추억 속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의 좋았던 경험이
발목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경험이라도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을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현실이 몹시 힘들 때 기억의 왜곡이 생긴다.
광야에서의 힘든 시간을 보낸 이스라엘 백성은
더 괴로웠던 애굽에서의 시간들을 그리워했다.
광야의 삶을 모두 포기하고 돌아가고 싶어 했다.
이럴 때일수록 과거의 기억이나 현실에 머무르지 말고,
다가오는 하나님의 시간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제의 믿음이 오늘의 신앙을 보장하지 않는다.
만나가 매일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어제의 믿음은 어제만으로 충분하다.
오늘이 어제와 다르길 바라는 우리 마음처럼
믿음도 새롭게 채워져야 한다.
우리가 과거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이유는
새로운 날들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이다.
‘그 정도로 좋은 날이 다시 올까’에 대한 불안함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는 새날에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새날에 함께하신다.
새 포도주가 새 부대에 담기듯,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들을 새날에 가득 담아 보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