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에 대규모 뉴타운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대구교도소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후적지 주변지역 개발 차원에서 화원 뉴타운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교도소 이전 후적지에는 달성군 문화예술회관, 시민광장, 교정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문화ㆍ휴식 복합공간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지난 7월 화원지구 뉴타운 조성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뉴타운 예정 지역은 화원읍 천내리, 명곡리, 구라리, 성산리, 설화리 등 교도소 후적지(11만276㎡)를 제외한 350만㎡규모다.
계획안에 따르면 천내ㆍ명곡 지하철역 인근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터미널과 문화ㆍ상업시설을 갖춘 역세권 상업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도소 후적지를 기준으로 천내천까지는 재건축ㆍ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소규모 맞춤형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천내지구 내 공동주택 부지의 경우 2015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조합 설립 후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인접한 설화리 구간에는 블록별 구획도로를 우선 설치하고 내부 소로는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최근 조성된 아파트 밀집지인 본리ㆍ천내ㆍ명곡 단지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과 담장철거, 보안ㆍ방범시설 등을 설치하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화원지구 뉴타운 조성사업은 대규모 정비사업 방식을 탈피,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정비사업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마을단위 생활인프라 및 복지ㆍ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한 개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도소는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1971년 현 위치로 옮겨왔으며 2016년까지 하빈면 감문2리로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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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뉴스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 ‘화원 뉴타운’ 만든다 달성군, 개발사업 추진천내·명곡리등 350만㎡ 시민광장·박물관도 건립
정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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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5 10:4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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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서진하는 대구발전축의 초입에 위치한 화원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지하철개통, 화원교도소이전, 88고속도로개통, 화원읍사무소신축, 화원뉴타운계획, 4차순환도로개설 등 호재가 한두가지가아니네요^^
와 ᆞ외ㅡ
화원 대박 입니다
교수님 말씀 정답 이고요
화원이 몰라보게 달라지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론주제랑~~^^
감사합니다~^^
와~~~~ 달라지는 화원이 기대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함당.
화원에 좀더 관심이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화원 아직도 늦지않아요..
대구의 발전축 화원..귀한 정보 잘읽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화원교도소랑2분거리에 살고있는 저의 입장에선 변화되는 화원지역의모습에 기대와 기쁨도 있지만.경매공부를 막시작한 입장에선 좀 더 일찍 눈을 뜨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