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일 행사 큐시트 점검
우리의 총감독 착한형아님이 구성해오신 큐시트로 3시간의 대체적인 진행을 확인했습니다.
멘트까지 시간대별로 준비하신..착한형아님....잘하셨습니다.
사회자 관촌수필님과 협의하여 대체적인 순서가 결정되었습니다.
2. 업소측과 최종으로 비용문제, 서브되는 것들에 대한 시스템을 논의했고 쇼부를 봐버렸습니다. 계산기를 가방에서 확 꺼내든 우리의 카운터 걸 미짱74님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당 업소 매니저를 한방에 보내버리고 쇼부 봐 버렸슴다.
일단 테이블에는 쏘세지안주와 감자안주 두가지 씩이 제공되고, 입장 티켓은 맥주 2병 혹은 음료 2잔을 교환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기본 제공되는 것이 두가지 안주와...두병의 술 또는 음료임다.
기본 좌석은 100석이 좀 넘습니다. 거기에 스탠딩...라인과 무대가 되는 앞쪽에 철푸덕 주저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150명 정도는 소화하기로 했슴다.
3.제작물들 검토했슴다.
플랭카드, 설문지, 이름표 등등이 준비되었고 뱃찌 등은 당일 택배로 도착하게 되어있음다. 담화린님과 때늦은비님이 티안나는 일을 열라 열씸히 해주신 덕에 시간을 맞추었슴다.
박수 열라 쳐씀다.
4. 불현듯 오신 곰탱이님은
놀랍게도 화장실 표시 및 사용안내, 그리고 이름표 도안까지 해오셨습니다. 화장실 안내도안의 남녀구분이 경이 복수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우리는 울어버리려고 했씀다.
왜 이렇게 네멋은 감격만 주나요?
곰탱이님은 디자이너시랍니다.....
결국 자질구레한 일들을 덥석 자신이 하시겠다고 받아가셨답니다.
싸인들 만들구 그러는 잡다한 일과 티켓 출력하는 일을...아..이분에게는 혼자 맘 속으로 열라 박수!
5. 차암 안타까운 일은...
동영상을 준비해서 돌릴려고 했으나..여러가지 공간의 사정과 준비상의 문제 때문에...결국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힘들지만....안트니 못한 물건을 시간맞춰 만들어 하느니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뭐 이번만 정모냐...또 날이 오겠지...
이렇게 하고 여러가지 잡다한 것들...
도우미 활용방안 방안, 역할분담 들을 체크하고....
정모팀은......정류장으로 향했더랍니다.
캬캬캬캬캬
정류장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못할 짓 했습니다.
뭐냐믄...뭐냐믄 말이져....
플랭카드 만든거...'네멋30 1차정기모임' 이라구 쓴 걸 들구 정류장 앞에서...사진을 찍었슴다.
그것두 거기 계시는 분들을 모아모아 같이 찍어여 이러면서...
크크 전야제 했다구 생각해 주세여....미안여!
근데 다니는 차에서 엄청 이상한 넘들루 보더라구여...캬캬캬캬
이젠 황성주 생식까지 있던데여...카세트 가져오신 분이 크게 오에티 돌리고....촛불켜구.....스파클링 가지고 불꽃놀이하구...
넘 감격해서..정신없이 돌아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