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GDP성정율이 0.3%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의 -0.4%에 대비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난 것이 중요합니다.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가 성장했기때문입니다.
수출부진은 전체수출에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수출부진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이 회복되지 않고있습니다.
올해 GDP성장율이 1%이상이 되려면 대중국수출이 필수적입니다.
Korean economy avoids recession in Q1 on improved private spending
한국경제, 민간소비개선으로 1분기경기침체 탈피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3-04-25 16:02 Updated : 2023-04-25 20:02
Korea Times
The Korean economy grew 0.3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2023 from three months earlier, thanks to an increase in private spending that helped the trade-reliant economy escape recession amid a prolonged slowdown in exports.
2023년 1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0.3% 성장했는데, 이는 무역 의존적인 경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황을 탈출하는 데 도움을 준 민간소비의 증가 때문이다.
Announced in the Bank of Korea's (BOK's) preliminary data, Tuesday, the latest quarterly growth comes after Asia's fourth-largest economy shrank by 0.4 percent quarter-on-quarter in the October-December period.
화요일 한국은행의 예비 자료에서 발표된 이번 분기의 성장은 아시아 4위의 경제국인 한국이 작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한 이후 나온 것이다
The economic contraction prompted concerns that the country may slip into a recession ― a fall in gross domestic product (GDP) for two consecutive quarters ― as both exports and private spending struggled.
경기 위축으로 수출과 민간소비가 동반 부진하면서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는 등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ports and private spending are the two main drivers of Korea's GDP.
수출과 민간소비는 우리나라 GDP성장의 2개의 중요한 축이다.
Against this backdrop, domestic consumption advanced 0.5 percent quarter-on-quarter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this year. Its growth was backed by the removal of social distancing regulations that prompted action on pent-up demand for overseas travel, leisure activities and the service sector.
이런 상황에서도 올 1분기 내수는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해외 여행, 여가 활동, 서비스 분야에 대한 억눌린 수요에 대한 조치를 촉발시킨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철폐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The increase in private spending is attributable to an increase in face-to-face activities as indoor mask rules have been lifted," a senior BOK official said.
한은 고위 관계자는 “민간지출이 늘어난 것은 실내 마스크 수칙이 풀리면서 대면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omestic consumption was the biggest contributor to the GDP, accounting for 0.3 percentage points of the growth.
국내소비는 성장율 0.3%에 기여해서 GDP에 가장 큰 요인이었다.
The 0.3 percentage point contribution offset the adverse effects of net exports that pulled down growth by 0.1 percentage points.
국내소비에 의한 0.3%성장은 수출에 의한 -0.1%의 역효과를 상쇄했다.
Net exports adversely affected GDP for the fourth consecutive quarter since the January-March period of 1999 when the country was reeling from the 1997-98 Asian financial crisis.
순 수출은 1997-98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휘청거리던 1999년 1~3월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에 악영향을 미쳤다
Experts said Korea is likely to continue averting recession, but underlined that the country still faces headwinds stemming from sluggish exports.
전문가들은 한국이 계속해서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수출 부진으로 인한 역풍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GDP is expected to expand in coming quarters this year, but the level of growth will be barely enough to avoid a recession," said Joo Won, deputy director of Hyundai Research Institute.
“국내총생산(GDP)은 다음 분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률은 간신히 불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말했다.
He noted the global demand for semiconductors, a key export item, still staggers although overall exports increased 3.8 percent quarter-on-quarter in the January-March period, a turnaround from a 4.6 percent decline in the previous quarter.
그는 전체수출이 전분기 4.6%감소에서 1분기에 전분기대비 3.8%증가했지만 주요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글로벌 수요가 침체되어 있는 점을 강조했다.
The weakened demand for chips is due to a slower-than-expected spillover effect from China's reopening.
반도체수요약화는 기대에 대비해서 약화된 중국의 재개방에 따른 낙수효과 때문이다.
Semiconductors make up nearly 40 percent of Korea's outbound shipments to China. Accordingly, China's share of total Korean exports stands at 19.8 percent so far this year compared to 22.8 percent in 2022, 25.3 percent in 2021 and 25.9 percent in 2020.
한국 반도체 수출의 40% 정도가 중국으로 간다. 따라서, 2020년 25.9%, 2021년에 25.3%, 2022년 22.8% 였던 한국 총수출에 대한 중국수출의 비율은 금년 현재까지 19.8%이다.
"Taking the dim export outlook into account, I'd say the GDP will grow 0.5 percent or less in the remaining three quarters," Joo said.
“어두운 수출 전망을 감안하면 남은 3분기 GDP는 0.5% 이하로 성장할 겄이다,”라고 주실장은 말했다.
Lee Geun-tae, an economist at LG 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ecast that private spending will continue to expand at a level that can barely offset the negative impact of exports on GDP.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간신히 상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민간소비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 pent-up demand on service sectors after the end of social distancing rules is anticipated to last throughout the year, but not large enough to bolster growth drastically," he said.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이 끝난 후 억눌린 서비스업 수요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급격한 성장을 뒷받침할 만큼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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