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물째 고추를 따러 밭에 들어갔다가 크게 실망 하였다
잔뜩 붉어 있어야 할 고추가 얼마 없고 바닥에 떨어져 허옇게 깔려 있다
담배나방 애벌레가 잡숴서 비가오니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이번 장마에 모두 우수수 떨어져 버린것이다
나무 당 80~100개를 보았던 것이 30~40개로 팍 줄었다
속상하다
살충제를 안쓰려고 발버둥 쳤는데 이건 아닌것 같다
초기 방제 실패하고 그 후에도 실패 한 것이다
두번째 살포하고 연이어 재 살포를 해서 완전 박멸을 시켰어야 했다
이번 살포 했으니 내일 재 살포를 해서 남은거라도 건져야 할것 같다
군데군데 칼라병도 와있고 탄져병은 왔다가 치유된 흔적있고 이건 제타를 사용해서 얻은 결과로 보인다
초기 막 생육할때 잎이 오글거리는것 두포기 뽐아냈는데 이게 모자이크병이란다
가물때 몸관리 잘못해서 칼슘부족 온것들도 많다
참 병도많고 충도많다
에휴 힘들어..
무농약 꿈깨...
이노므시키 싹 지겨버려야지
어두울때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네..
이거 배는 딸줄 알았는데 실망이크다
40kg
이렇게 덮어놓고 3일을 둬야 덜 붉은고추를 완전 익게 할수 있단다
그런후에 세척해서 건조기로..후엔 태양으로..
담배나방 방제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