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기 24방 윤희경 용사 간증🌹
작년을 돌아보며 중보기도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기도해 주셔서 기도방의 모든 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44기 11월 중순에 저희 아빠가 청주 개인병원에서 파킨슨이라고 진단받고 그때부터 기도해 주셔서 작년 12/8 고대구로병원에 진료 받고 약 줄이고 지난 주 1/4PET 검사와 신경인지검사 결과 왼쪽 뇌에 도파민이 적게 손실되었고 자율신경계가 60프로 기능하여 파킨슨이 심하지 않아 약 최소량으로 처방 받아 3개월 후 다시 진료 보기로 하였습니다.
컨디션도 좋으시고 보행도 괜찮습니다 아무렇지 않은데 왜 병원 와서 돈 쓰냐고 하시고 엄마 말씀으로는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ㅎㅎㅎ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기도해 주신 24방 모든 기도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빠를 통하여서 부모님을 위해 더 기도하고 챙겨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덕분에 1/1부터 말씀을 4장씩 읽고 녹음해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너무 기도를 안해서 죄송한 마음에 세여리를 그만두어야 하나 라는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선뜻 놓지 못한 것이 제가 영적으로 설 수 있도록 붙들어주는 끈이 세여리였습니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을 뒤로하고 저의 순서에만 간신히 기도를 하곤 하다가 43기에 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 직장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중보 기도해 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며 제가 하나님보다 직장과 오너를 더 우선시하고 전부였고 소중하게 여기고 사람에게 더 의지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관계 맺고 싶어하시는데 계실 곳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고 과정 중에 사람과의 관계는 오너의 서운함과 거리가 생기게 되어 마음이 아팠지만(회복해보려 해도 안되어) 이것 또한 이제는 제가 발버둥치며 해결하려 하지 않고 기도하며 기다려 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고 분명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온통 가득한 날도 있지만 매일 말씀과 기도와 하나님께 물으려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작은 예수님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심에, 부모님이 계심에 감사하며 올해를 또 아버지와 함께 기쁘게 살아보려 합니다.
굴곡은 있겠지만 아버지가 계시기에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제가 24방 기도용사님들께 너무너무 감사해서 저의 소소한 삶을 나누어 봅니다.
시편 37편 4~5절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아멘.
24방 모든 기도용사님들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시고 소원하시는 것들이 주 안에서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축복합니다.
건강하시고요.
🌹44기 24방 윤희경 용사 간증🌹